(정도일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상반기 관내 교육시설에 대해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안전점검은 '교육시설법' 및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3종시설물의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할 목적으로 기 지정·고시된 3종시설물에 대하여 반기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안전점검항목으로는 균열발생상태, 구조물 및 주요부재의 전반적인 상태, 외벽마감재 상태 등이 있다. 정기안전점검과 더불어 시행하는 정밀안전점검은 40년이상 경과된 건축물에 대해 4년마다 1회이상 실시하며, 정기안전점검의 기본항목을 포함하여 비파괴 검사에 의한 콘크리트의 강도와 탄산화 깊이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또한 학교 건축물별 위 점검결과를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등재 후 점검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교육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각 학교별로 안전점검용역을 집행하는 타교육청과 달리,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점검용역을 권역별로 묶어 공개경쟁입찰로 일괄발주함으로써 학교업무 경감과 청렴한 안전점검 업무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대전광역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대상 고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3월 8일 체결하고 학습코칭지원단을 3월 13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의료기관 2개, 전문심리상담기관 7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 지원, 학습 관련 정서‧행동 문제 해결을 위해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관은 아래와 같다. 의료기관 2개(휴정신과의원, 지정신과의원둔산점), 전문심리상담기관 7개(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동백심리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채원심리상담연구소)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 18명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식 학습 상담 및 코칭을 하게 된다. 아울러 학습 코칭의 효과가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학생의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
(정도일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역 거점형 학생 오케스트라인 ‘제5기 울산학생예술단’을 운영한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 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5기 울산학생예술단에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활동한다. 오창록 지휘자,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한다.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연습실에서 합주 연습을 하고 교육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연주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 경남(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 ‧ 경북(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과 교류음악회를 추진한다. 오는 7월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경북교육청이 돌아가며 음악회를 주관하고, 4개 시도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체 합동 연주가 진행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5년 교류음악회를 주관한다.
(정도일보)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주민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한 가운데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주도서관 문인화 동아리 ‘금묵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울주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묵회’의 운영 등에 필요한 국비 300만 원을 받게 된다. ‘금묵회’는 ‘금요일에 먹을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로 전통 먹그림인 문인화의 발전과 보존을 목적으로 2012년에 창단된 울주도서관 문인화 동아리이다. 울산미술협회 문인화 분과장인 남중모 작가가 회원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14명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시청각실에 모여 실력을 쌓고 있다. 매년 전시회 개최와 공모전에 참여하고, 최근 장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한글 학습의 적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책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이중모음, 겹받침 포함 자·모음자 77자)’를 활용해 구체적 조작과 한글 놀이로 말소리와 글자 연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학생당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 1개와 교사용 자료를 보급했다. 새 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글자 세트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한글 놀이와 한글 교육자료 세트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한글 학습을 97차시(1차시 40분) 배운다. 울산교육청은 초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글 또박또박’도 운영한다. ‘한글 또박또박’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학생들은 7월 말까지 한글 또박또박 1차 검사로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해득 수준 진
(정도일보)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에 큰 역할을 한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중학교 1학년들도 만나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기존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과정만 제공하던 ‘부산형 인강’을 중·고등학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공교육 인강으로 첫선을 보인 ‘부산형 인강’은 국어·수학·영어 등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와 전국연합학력평가 해설 등 강의 156차시, 숏폼 콘텐츠 69편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활용됐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교과 심화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더욱 강화하는 ‘학력 체인지’ 실현을 위해 인터넷 강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고등학교 1학년 인강은 기존 과정에 ‘고등학교 1학년 총정리’, ‘1학기’ 등 2개 과정을 추가로 제작해, 3월 개학 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한 2개 과정은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의 강의 150차시, 숏폼 콘텐츠 30편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인강은 총 306차시 강의, 99편 숏폼 콘텐츠를 갖춰 1학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문을 열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는 18학급, 288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교사 동, 항만물류 분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은 지난 2월 부산시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정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전환의 하나로 추진한다.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오는 5월경 시교육청·지자체·기업 등 관계자로 구성한 T/F를 구성해 학과 선정과 교육과정 편성에 돌입한다. 부산신항만 산업단지 중심의 항만물류 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3개 학과를 선정한다. 전문교사, 산학겸임교사, 전문가 등을 활용한 항만물류 분야 NCS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과별 전문인력 교육과정 자문단도 꾸려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인력양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항만물류 기업체 등과 채용 연계 협약을 통한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 체육활동의 인프라 구축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특성화된 특수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4개 특수학교에 총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운동부를 운영하는 특수학교 4교는 배구와 실내조정, 농구, 역도, 육상 등 총 5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며, 학교별로 1년 동안의 운동부 지도 강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종목당 2,300여만 원씩 지원한다. 특수학교 운동부 지원은 장애 학생의 잠재적 운동 능력을 계발하고 건강한 심신과 행복한 성장 돕고,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 예정인 202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운동선수들은 지난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른 체육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장애 학생의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 8교에 배구, 농구, 탁구, 슐런 등 1교 1운동 종목을 정하여 교당 1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 등급 평정제를 통한 차등 지원과 승강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등급 평정제는 도내 초․중․고 268교(초 81교, 중 104교, 고 83교) 376팀의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등록선수 수, 입상 실적, 최저학력제 미달 학생 수, 학교폭력 발생 여부, 자체 예산 확보, 학부모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교 운동부 운영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의 각 학교 운동부 운영 결과를 점수화하여 A~E등급으로 평가하고, 2025학년도에 등급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평정 등급에 따라 훈련비 차등 지원과 함께 운동부 유형(정책육성교-육성지원교-자체운영교) 승강제가 적용되고, D와 E등급에 해당하는 부실 운동부는 ‘운영 중단’ 또는 ‘운동부 해제’심의 대상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학교 체육의 우수성은 이미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학교 운동부 차등 지원을 위한 등급 평정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1일 8시간) 외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전감을 제공하기 위해 자유 놀이, 신체활동, 미술 활동,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별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을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학년도에는 17곳의 희망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하여 267개 원에 총 28억 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과 보호자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수업, 깊이 있는 학습이 일어나는 수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2024학년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서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은 질문 표출은 물론 질문 이후의 탐구와 몰입을 통해 기존 지식을 학생 자신의 앎과 생각으로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수업을 말한다. 일명 ‘생각을 다지는 수업, 아하! 궁리’ 수업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사물을 깊이 연구하여 정확한 지식을 얻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모든 수업을 일컫는다. 중등 질문‧탐구 수업은 교사들이 작성하는 질문‧탐구 수업과 평가의 계획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무엇을 배우게 할지를 결정하고, 학생이 질문을 스스로 품게 하는 수업 방법과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이 생각을 다지도록 하는 평가 방법을 계획한다. 이것이 각각 ‘배움’,‘질문’,‘생각’이다. 이 요소들은 공부의 과정을 탐구[박학(博學), 심문(審問), 신사(愼思), 명변(明辯)]와 실행[독행(篤行)]의 순환이라 본 중용 20장과 관련된다.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궁리 수업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 24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남부영재교육원은 학생 개인별 능력에 맞는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의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를 거쳐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1학년은 4개 영역에 6개 학급·97명을, 2학년은 3개 영역에 5개 학급·75명을, 3학년은 4개 영역에 6개 학급·75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 학생들은 출석·원격·집중 수업, 체험학습,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교육 활동에 나서며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게 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은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 역량과 열정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역량뿐만 아니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8교를 대상으로 ‘배움이 희망 되는 든든한 남부 교육 실현’을 위한 2024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면 또는 비대면 1:1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컨설팅을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전문성을 지닌 관내 교감, 교육과정 부장 20명으로 컨설팅 지원단을 꾸렸다. 이 가운데 교육과정 부장 10명이 학교별 교육과정 시간 배당,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을 점검하며 현장 지원에 나선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부산교육청 주요 교육활동 반영과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10명의 교감이 현장의 학교 교육과정 기본방향 설정, 시책 반영 등을 컨설팅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22일까지 관내 학교 등 교육시설물 14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해빙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빙기 교육시설물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올해부터 기존 ‘학교 시설 통합정보시스템(edubuil)’을 새롭게 개편한 ‘교육시설 통합정보시스템(keiis)’으로 실시한다. 학교 시설 관리자가 건축·옹벽·전기·소방 등 분야별 자체 점검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직원들이 이상 유무를 확인·관리한다. 시스템에 입력한 자체 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 관련 지적 사항을 발견하면, 교육지원청 학교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시스템·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방침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개편한 시스템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입력 방법 등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학부모 행복학교’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학부모 행복학교’는 총 20차시, 10기로 진행했고, 학부모 4,71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학력·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부모-자녀 소통, 올바른 자녀 양육, 미래 디지털 교육 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행복학교 1기는 오는 29일 10시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한다. 최승필 독서컨설턴트가 ‘학부모를 위한 자녀 공부 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최 강사는 부산교육청의 ‘독서체인지’ 교육정책과 연계한 자녀 독서 지도법, 학부모의 독서 감수성 향상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학부모교육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학부모 행복학교 1기는 학부모의 독서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녀 독서지도에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