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9일 농생명 분야 부서장 및 팀장들과 함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제2차 농생명분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사업 추진방향, 주요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으며, 기본계획 재수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2차 사업발굴을 독려했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1년 2월 제7차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후에 기업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 구상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11개공구 중 9개 공구가 매립을 완료했으며, 2개 공구가 공사 시행 중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부개발사업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생명용지 세부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용 사업발굴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도 지난 3월 농생명분야 전략회의를 추진하고 6월, 새만금 기본계획 대응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달 농생명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추진하는 등 김
(정도일보) 익산시의 베트남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사업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공급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2월 베트남 애아숩현과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11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04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인력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해지면서 약 43억 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9일에는 하반기 근로자 114명이 입국해 18개 농가에서 90일간 농업 근로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애아숩현 부처 공무원 2명이 함께 익산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익산시의 업무 현황을 견학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아숩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
(정도일보)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추가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0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21일째 지속되는 등 전북지역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긴급 지원대책을 추가하고, 시군과 함께 무더위쉼터 전체 운영 등 피해 최소화에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무료로 지급한다. 도내 93개소를 선정하여, 도 재난관리기금 8,400만원을 활용해 얼음 생수를 보급하여, 무더위 시 체온 저감 및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도는 도 재난관리기금 4억8,500만원을 투입해 도내 무더위쉼터에 개소당 1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야외근로자·고령 농업인 등 3대 취약계층은 물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적정 실내온도(26~28℃)로 상시 운영하고, 무더위쉼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도일보) 전북자치도는 9일 진안에서 폭염 속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사망함에 따라 폭염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월 8일까지 전북지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131명이다. 이중 1명이 사망했으며, 열탈진 74명, 열경련 30명, 열사병 18명, 열실신 9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명(16.7%)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94명(71.7%)으로 여성보다 더 많은 온열질환에 노출됐다. 온열질환은 주로 논밭(21.3%)과 실외 작업장(20.6%) 등 야외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15시~16시(16.7%)와 12~13시(12.2%) 사이에 많이 보고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 물 자주 마시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를 실천해야 하며, 특히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 더운 시간대(1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를 앞두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8월 22일 예정된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대의 성공적인 대면평가 준비 경험을 공유하며, 원광대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대면평가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광대에 대면평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광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원광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면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대면평가는 지자체, 산업체, 원광대 및 원광보건대 등에서 15명이 참석하여 총 2시간여 동안 심층 면접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 제출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절성, 성과 관리의 적절성, 지자체의 지원 및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전북대 글로컬대학 대면평가에 참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9일 완주군, 진안군과 공동 주관하여 도청 공연장에서 ‘살아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으리라’라는 정담 장군의 어록을 슬로건으로 내건 웅치전투 추도 행사를 개최했다.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호남 방어에 중요한 승리로, 조선군이 육상전투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전투다. 이 전적지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선조들의 희생과 후손들이 조상들의 정신을 어떻게 기리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미래세대가 호국선열을 기리는 추도사를 낭독했고,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특히, 웅치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던 정담 장군과 황박 장군의 후손들이 행사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완주군, 진안군과 함께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임진왜란 웅치전적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완주군, 진안군과 함께 추도 행사를 연속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정도일보) 부안군은 부안로타리클럽 최규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 곳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로, 최근 피서철을 맞아 관내 관광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수 무료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규만 회장은 “우리 부안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라며 “단순히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되어 우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부안군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오는 19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청양군에 기부하고 부여 롯데리조트 숙박권을 받을 수 있는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고향사랑 기부자 초청 이벤트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고향사랑 기부자 초청 이벤트이다.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와 도내 15개 시군에 10만원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시군별 1명씩 부여 롯데리조트 숙박권(9.7.부터 9.8. 1박2일/ 동반 1인 추가)을 제공한다. 2등 150명에게는 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3등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부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 · 지역 농 · 축협에 방문하여 자치단체 기부 또는 지정기부를 하면 된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양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동반자와 함께 특별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9일 무더위 격무와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소방서가 2023년 체결한 업무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군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 및 관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맞춤형 스트레칭, 지압테라피 등이 진행됐으며, 치유쉼터에서의 녹색휴식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방관들의 업무능률과 사기 진작은 물론, 무더위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홍성소방서장은 “잦은 출동과 고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소방관들에게 이번 활동이 피로 해소와 긍정 에너지를 얻는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업은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탄력성 강화와 정서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라며“향후 경찰관, 교도관, 사회복지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치유농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바르게살기운동 홍동면 위원회가 9일 사랑의 집수리 공사를 완공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홍동면 반교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가정은 7월 10일 새벽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었으며, 당시 게이트웨이를 통해 119에 신고하여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도움으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바 있다. 함동열 바르게살기운동 홍동면 위원장의 500만원 후원과 조권영 반교마을 이장, 바르게살기운동 홍동면 위원회의 도움으로 후사면의 위험 수목 제거, 누수 탐지 및 방지 공사, 노인을 위한 진입로 경사로 안전 공사, 도배장판 및 분전반 교체 등 집 구석구석이 수리됐다. 함동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홍동면 위원회와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홍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홍동면 위원회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정도일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9일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에는 연탄 난방을 사용하는 주거 취약 가구로 건축된 지 10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서 치매 증상의 노모와 홀로 생활이 어려운 중년의 자녀가 거주했다. 이 대상 가구는 경제적 상황이 여의찮아 제때 주택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생활해 왔다. 이에 주거복지센터는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전주지역 건축사회’에서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지정한 후원금과 함께 전주연탄은행,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서 집수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3수도와 태신, 온누리클럽, 주택관리공단 KOHOM봉사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가정형Wee센터와의 자원 연계를 통해 자재 지원 및 폐기물 환경 정리, 노후 전기 교체, 가전제품 지원 등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받아 집수리에 필요한 자원을 모집해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해진 가구를 상담을 통해 발굴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
(정도일보) 천안시복지재단은 9일 신성대학교와 천안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활성화와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관련 정보・인력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상호지원 협력 강화 ▲지역복지를 위한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 조성 ▲복지 특성화 자문 컨설팅 역할 지원 ▲양자 간 교육자원을 활용한 상호 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범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과 활성화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와 지원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자원 연계로 전문성 강화와 차별화된 지역복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휴가를 내고 한 식당에서 자녀와 함께 식사하던 소방관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생명을 구했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군산소방서 비응119안전센터 소속 최홍준 소방사(37세, 남)는 지난 7일 휴가를 내고 자녀(딸)와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식당 여직원의 “도와주세요”라는 외침을 들었다. 최 소방사가 달려가니 혼자 식사를 하던 할아버지가 기도가 막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상태였다. 최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하임리히법*을 시도했다. 하임리히 시도 1분만에 할아버지의 기도를 막고 있던 음식물이 나왔고, 할아버지는 숨을 내쉬며 얼굴 혈색이 돌아왔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익산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지만, 할아버지는 극구 거부했다. 혈압과 체온 등을 확인 한 구급대원은 활력징후 상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보호자와 통화한 뒤, 할아버지는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최 소방사는 “딸과 시간을 보내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8일 장수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 장수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장수군민 모두 행복한 장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수에서 살아가는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군민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디너쇼 형식의 공연과 토크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화합의 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고 2부 ‘교류의 장’은 저녁 만찬과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인터뷰 방식의 토크쇼와 클래식 연주로 꾸며졌다. 또한, 3부 ‘함께 즐기는 장’에서는 인팝페라 그룹 ‘치엘로’의 리더 테리, 민요, 장수군 귀촌 예술인과 지역출신 전문 예술인 등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최훈식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들 간의 단합을 넘어 모든 군민
(정도일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이하 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지역으뜸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 꿈의 학당, 장수학당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아이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진로특강, 진로뮤지컬, 진로컨설팅으로 구성됐다. 6일 진행된 진로특강은 마술사 최현우의 ‘편견을 깨는 마술같은 이야기’와 크리에이터 송태진의 ‘진짜 아프리카 속으로’라는 주제로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열렸다. 8일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즐겁게 풀어간 진로뮤지컬과 ‘학생과 지자체장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지자체장과의 대화로 학생들은 장수군 으뜸인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7일과 9일 장수 군민회관에서 양일간 열린 진로컨설팅에는 장수 꿈의학당과 장수학당 대상자인 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받았다. 진로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캠프에 참여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