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여자골프 여제에서 기업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바즈인터내셔널의 박세리 대표와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유망주 육성,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는 1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박세리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골프 R&D센터(가칭)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등 골프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진흥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세리 대표가 구상 중인 공간은 문화와 체육,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어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겨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박 대표는 또 PGA와 LPGA 및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용인 설립을 추진하고 골프 산업 등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용인에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110만 시민의 스포츠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골프 기관과 협회가 용인에 모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포함한 협의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약속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만5800가구에 긴급 난방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한파와 LNG 수입 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31억6000만원을 긴급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늘리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지만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수혜 대상이 아닌 경우도 많고, 차상위계층 등은 이런 혜택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라는 판단에서 전액 시비로 난방비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시의 이 같은 지원으로 많은 취약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난방비는 지난 달 27일 대상 가구원의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일괄 지급됐다. 시는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 가정에 전화, 문자, 우편 등을 통해 긴급 난방비 지원을 안내하고,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는 직접 찾아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공공요금 감면 신청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감면 대상자들이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의 부담을
(정도일보) 복지사각지대. 여러 가지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권자보다 조금 여유가 있다는 이유로 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 상황을 비유한 말이다.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분신해 세상을 떠난 어르신을 비롯해, 수원 세모녀 사건, 송파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특례시의 발 빠른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건강ㆍ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취약계층 중 1인 가구(9700가구)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1월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했다. 간호직 공무원은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병원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임용된 인원들이다. 이들은 보건소, 병원 방문도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기존 복지서비스에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 돌봄 서비스를 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8개 읍면동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1월까지 저소득 어르신 10명에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르신 한 분마다 10만원 상당 쿠폰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안나헤어샵(기흥구 언동로217번길 31 상가동 105호)을 편한 시간에 방문해 커트, 펌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곽근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기분전환도 하시고, 항상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장애인의 문턱 없는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용인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지닌 용인시 소재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단체는 프로그램 운영 진행비를 500만 원에서 9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단체는 장애인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에 참여자 모집, 운영 시 현장 관리, 정산보고서 제출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공정한 심의를 거쳐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5월부터 사업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97번지 일원에 1만평 규모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3만3943㎡(1만570평)에 이르는 경안천 영문리 도시숲의 1‧2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해 이달부터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숲에는 시민들이 거닐기 좋은 산책로와 쉼터, 생태습지, 잔디광장 등을 갖춘 힐링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등 33종의 교목 899주와 조팝나무, 화살나무, 사철나무 등 20종의 관목 2만3620주를 식재했다. 또 시민들이 계절마다 화려한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꽃창포와 패랭이꽃 등 20종의 초화 5만7080본을 심고 생태학습지로도 활용하도록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습지와 도랑 등을 조성했다. 시는 상수원 관리지역인 이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수변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도시숲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1단계로 2만409㎡(6173평)에 대한 도시숲 조성을 완료, 시민에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1만4534㎡(4396평)에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부담하는 토지매입비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 보건의료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단을 구성,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무자 토론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지난 달 15일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8기 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특례시, 용인’을 비전으로 건강 위기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거버넌스 강화,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 등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론 ▲지역사회 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돌봄 지원 기반 조성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9개 추진과제와 2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시 보건의료 정책 방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조성할 산업단지를 사전에 파악해 국토교통부가 3년마다 수립하는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용인시 성장관리권역 안에 추진하려는 산단 조성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흥구와 수지구 전역을 비롯해 처인구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목신리, 죽능리, 학일리, 독성리, 고당리, 문촌리) 등이 포함된다.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가 규정한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시 산단입지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정책자문회의 등을 통해 투자의향서를 종합 검토한 뒤 시의 산단 조성 계획이 국토부의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에 반영되도록 올해 말 경기도에 물량 공급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때 공영개발사업을 비롯해 시의 정책 방향이나 도시공간구조 기본방향 등에 부합되는 산업단지에 대한 물량을 우선 공급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이 민간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면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과 반지하, 여인숙, 컨테이너 등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 이주 심사가 통과된 가구다. 이사와 용달업체, 생필품 구매품목이 표시된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전표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청소비와 중개수수료, 주류, 담배, 진료비, 식사비, 사치품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주거상향 대상자 유형확인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사비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해 지역 상황에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사랑회’가 어려움을 겪어 온 이웃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에 거주 중인 A씨(65)는 지병을 앓고 병원에 장기 입원 중 지난 1일 사망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를 괴롭혀왔던 빈곤은 삶의 마지막길에도 장애물로 남았다. A씨의 가족들도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전달 받은 ‘중앙동 사랑회’는 지난 8일 회원들이 모은 회비 중 일부인 140만원을 A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도움으로 A씨의 장례는 무사히 치러졌다. ‘중앙동 사랑회’의 도움의 손길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도 무연고자로 처리될 위기에 처한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현우 중앙동 사랑회장은 “인간의 존엄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도움을 결정했다”며 “행정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1000부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복지 지원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가정 방문시 대상자를 만나지 못한 경우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스티커는 가로 9cm, 세로 7cm 크기로 출입문에 부착해 방문일시, 방문사유, 담당자 연락처 등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전화 연결이 안되거나, 방문해도 못 만나는 경우가 많다. 이 스티커가 고독사 방지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일제정비를 실시해 낙석이나 균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국도ㆍ지방도ㆍ시도 등 관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포트홀, 배수로, 도로시설물 및 급경사지, 사면 안전상태 점검에 나선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조물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할 계획이다. 기흥구 내 주요 하천 21곳도 점검한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여부, 수해복구 구조물 설치 적정여부, 토사유출 위험 점검, 하천 산책로 환경 정비에 나선다. 면적 2000㎡이하 건축허가 및 착공신고현장, 개발행위를 위한 절개지 등 144곳도 점검한다. 지반침하, 절개지, 보강토 옹벽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는 '새봄맞이 대청소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구청을 비롯한 15개 동에서 일제히 대청소를 추진한다. 지난 9일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과 직원 등 70여명이 신갈천 산책로 2.9km 구간을 깨끗하게 정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이나 해설, 기술 보급을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시농업 전문강사나 텃밭 교육, 시민농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유기농업 기능사 등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기관에서 80시간 이상 교육을 수료해야만 국가공인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도시농업의 이해를 비롯해 작물별 재배법, 치유원예, 도시농업 프로그램 활용 등 이론(40시간)과 현장실습(40시간)으로 배우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통합예약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
(정도일보)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치과 주치의’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치과 주치의는 6개월 동안 구강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전문가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가 예방 중심의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중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경부마모증 등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참가자에겐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 디바이스가 제공되는데 이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칫솔질 점수, 시간 등이 기록돼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구강검진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잇몸 마사지 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석 제거(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우식증과 시린이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저출산. 출산율이 한 나라의 인구유지에 필요한 최소 합계출산율인 2.1명보다 더 낮은 현상을 일컫는다. 대한민국의 2022년 출산율은 0.78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고령화. 노령인구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가는 사회다. 고령화사회는 노인 비율이 7%이상~14%미만, 고령사회는 14%이상~20%미만, 초고령사회는 20% 이상을 말한다. 통계청 고령인구비율 지표를 살펴보면, 올해 2월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은 약 18.2%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의 '제4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 방향에 발맞춰 전 세대에 걸친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인구변화 대응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94개 사업에 총 535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