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가 28일 상록구 용신로에 위치한 안산시새마을회관에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충열 회장을 비롯해 고태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상순 새마을부녀회장과 필수 인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개최돼 왔다. 또한 4월22일은 새마을의 날일뿐만 아니라 지구의 날로, 생명살림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안산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여 생명살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는 30년 동안 새마을회에서 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김영희 본오1동부녀회장이 '30년 기념장’을, 코로나19 우수 방역활동자에게 수여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명호 일동협의회장이 수상하는 등 경기도지사·새마을중앙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식전행사에서는 ㈜에스와이인더스트리를 통해 후
(정도일보)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안산시걷기협회의 첫 콜라보 활동으로 ‘에코-플로깅데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에코-플로깅데이’는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라는 단어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 ‘플로깅(plogging)’의 의미가 담겨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1석2조 환경보호 운동방법이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3㎞가량 화랑유원지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주말 오후 휴식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플로깅 활동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플로깅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유용한 운동방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깨끗한 도시, 안산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수진 안산시걷기협회 회장은 “한 명의 참여가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안산시걷기협회가 함께하는 에코-플로깅데이 프로그
(정도일보) #이달 중순 늦은 오후 단원구 중앙동의 한 건물에서 금연단속을 하던 단원보건소 소속 금연단속요원이 흡연 중인 한 20대 남성으로부터 팔이 꺾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금연단속요원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고, 단원보건소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해당 남성을 경찰에 고소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최근 벌어진 단속요원에 대한 폭행사건을 계기로 360도 촬영과 녹음, 즉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첨단 웨어러블 목걸이형 블랙박스 카메라 3대를 금연단속을 위해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움직임 제한 없이 촬영이 가능해 단속업무 시 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위급상황 시 증거 확보 및 원인 규명에 활용할 수 있어 흡연단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경남 함안군은 지난 2월 민원대응과 불법 농지조사 등 업무에 휴대용 블랙박스를 도입해 활용한 결과 악성 민원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금연단속요원은 앞으로 촬영 중이라는 명찰을 달고 단속에 나서며, 촬영된 흡연자가 실제 의견을 제출할 때까지 영상을 따로 보관한다. 영상은 과거 데이터부터 차례로 삭제돼 개인정
(정도일보) 안산시 단원구는 차량등록사업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 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01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단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류발급이 증가하면서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해 신규 설치하게 됐다”며 “향후 가족관계등록부·제적부와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권한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설치를 통해 단원구는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차량등록사업소를 포함한 7개소(시청, 와동, 호수동, 초지동, 고대병원, 라성상가, 차량등록사업소)는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한다.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말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를 일제 집중 단속하고 자진처리토록 계도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공터, 하천, 녹지, 공원, 이면도로, 무료주차장, 골목길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 및 이륜차 등 법규 위반 자동차이며, 무단방치 자동차를 우선 견인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자동차로 적발되어 견인이 된 후에 차주 또는 차량의 점유자가 자진처리 하면, 차종에 따라 20만~3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자진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엔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본인소유의 토지, 이해관계가 있는 토지에의 차량 주차는 방치차로 인정되지 않아 처리가 어렵다. 상록구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무단방치 자동차 처리조를 편성·운영하고,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이 무단방치 된 자동차 등을 발견할 경우 상록구청 생활안전과 주.정차지도팀(방치담당
(정도일보) 안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심리상담 전문가 최성애 박사(HD 행복연구소 소장) 초청 강연 및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최성애 박사 초청 ‘코로나 시대 내 아이와 소통하기’ 강연은 코로나19로 집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부모와 자녀의 감정 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최성애 박사는 현재 ‘HD 행복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KBS 아침마당’, ‘EBS 다큐프라임’ 등 다양한 방송출연과 강연을 통해 가족간의 상처와 갈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치유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수업’,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청소년 감정코칭’ 등이 있다. 또한 28·29일에는 ‘집에서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제작 아트컴퍼니 행복자)’이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먼저 28일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성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 줘’, 29일에는 ‘맥스 루케이도’의 그림책 ‘넌 특별하단다’를 원작으로 한 스테디셀러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한단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접수
(정도일보) 안산시 대부해양본부는 이달 말까지 대부도 지역 보행자 및 차량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그동안 보행자를 위한 인도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탄도항 일원에 인도 폭을 확보하고 보행자 보호안전시설(볼라드)을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로 파손되고 훼손된 도로를 절삭 후 아스팔트 덧씌우기와 노면다지기 등 공사를 시행해 원활하고 깨끗한 노면환경을 제공한다. 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앞으로도 노후되고 불편한 도로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해 수도권 천혜의 관광지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사)0416단원고가족협의회(위원장 김정화, 2-3반 故김빛나라 엄마)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와동 체육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세월호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마스크와 학용품, 간식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 200여개를 전달했다. (사)0416단원고가족협의회는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화 위원장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며 “세월호 유가족으로서 그 동안 보여주셨던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및 안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와 쉼터·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78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예방·인지기능 강화 교구 3종, 두뇌 건강에 좋은 견과류,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孝 꾸러미’를,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정서를 지지하기 위해 ‘치매 도서’를 문고리 배송 및 우편으로 전달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에게 주기적 안부 전화를 드리며 ▲투약 관리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일상생활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독거 치매 어르신은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생활만 하면 답답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예방·인지강화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경기도 드론 실증공모 사업’선정으로 추진되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드론 연계 산업플랜트용 관제시스템 구축’및 ‘안산시 스마트시티를 위한 드론 연계 관제시스템 구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인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지자체와 드론 제조 또는 서비스 기술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을 서로 매칭, 기업 당 최대 1억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안산시는 이에 따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과제에 대해 다음달 1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안산시는 이번 실증 공모사업을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드론비행을 통한 위험시설 안전점검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 ▲고도별 대기정보 분석 등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드론 연계 산업플랜트용 관제시스템 구축 및 안산시 스마트시티를 위한 드론 연계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안산시는 비행금지구역, 비행제한구역에 저촉되지 않고, 대부도, 선감도가 초경량비행장치공역(UA19)으로 지정돼 타 시군에 비해 비행제한
(정도일보) 안산시 1호 수소충전소 ‘수소e로움 충전소’가 23일 오전 7시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 안산스마트허브 내 안산도시개발㈜ 인근 단원구 초지동 672-2에 조성된 수소e로움 충전소는 지난 20~22일 시범충전을 진행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가동됐다. 충전소는 앞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대당 5㎏ 충전 기준으로 1시간에 약 5대씩, 하루 최대 70대의 수소차를 충전한다. 운영을 맡은 안산도시개발㈜는 충전소에 근무자 3명을 배치해 충전 및 안전관리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소생산기지에서 연결된 배관으로 직접 수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연속 충전이 가능하며, 요금 역시 수도권 최저가인 ㎏당 7천800원으로 책정됐다. 그동안 수소차를 보유한 안산시민은 인천, 화성, 수원 등 인근 다른 도시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사라지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전날 시범충전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시 1호 수소충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기원했다. 안산시는 이번 1호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모두 15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2022년에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정도일보) 안산시는 21일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고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해 박성한 해동과학문화재단 부이사장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준공과 개소를 축하했다. 지상 2층 연면적 418.52㎡ 규모의 대덕과학관은 1층 체험실, 2층 디지털 돔 영상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역 청소년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이 함께 2006년 9월 설치한 과학전문 시설이다. 이번 대덕과학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해동과학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인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3억 원을 투입해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작지만 강한 과학관’을 형상화했으며, 과학관 내부 디자인은 노출 콘크리트 형식으로 작업하고 천고를 높여 확 트인 느낌을 준다. 또한, 기존 벽으로 구분된 강의실은 폴딩도어로 구역을 나눠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3D프린터를 복도에 설치해 누구나 3D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등 방문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정도일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과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이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와 4䞌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억식과 선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가족 중심으로 99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기억식 및 선포식을 지원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7년 전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304명(미수습자 5명)을 추모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은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선포했다.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린 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와 함께 참담한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묵념곡이 울리는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 추도사,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 장애진 씨가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
(정도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세월호 선체가 보존된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세월호 선체 내·외부를 둘러보며 현재 진행 중인 세월호 참사 원인 조사 및 보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세월호 선체가 영구보존되는 고하도를 둘러봤다. 윤화섭 시장은 “참담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와 304명의 희생자 모두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경기도 6개시 공동 종합장사시설인 함백산추모공원이 추진 10년 만에 완공돼 3개월의 시운전 등 준비를 마치고 7월 초 정식 개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함백산 자락 30만㎡ 부지에 조성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안산시 사사동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접근성 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에 있다. 그간 안산시에는 화장시설이 없어 수원이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고가의 화장비용을 치러야하는 등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는 불편이 있어, 시는 총 254억 원(인구비율에 따른 부담)의 예산을 분담해 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화성·부천·안양·시흥·광명 등 모두 6개 시가 1천714억 원을 함께 부담했다. 최첨단 친환경 건축으로 조성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천기, 자연장지 2만5천기, 유명 문화·예술인 묘역 등 장례부터 화장과 봉안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 장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간 포화상태인 안산시 하늘공원의 수급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함백산추모공원에서는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6개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