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은 향토민속 제4호로 ‘사기장’을 신규 지정하고 3일 향토문화재 보유자 인증서를 교부했다. ‘사기장’은 사기그릇을 구워내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하며 지난달 8일 용인시 향토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재 및 보유자 인정 고시됐다. 기능 보유자로는 백암도예 마순관 대표가 인정됐다. 마 대표는 지난 1979년 조선백자 색을 재현한 도예가 고 한익환 선생의 ‘한국 고미술 자기 연구소’에 입문해 기술을 배웠다. 시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백암면 고안리, 기흥구 보정동에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가마터가 고루 분포하고 있고, 용인 도예 문화의 상징성과 향토성 개선을 위해 ‘사기장’ 향토민속 지정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사기장의 향토민속 지정은 용인 도예문화 전승과 상징성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경진대회는 ‘단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미가입된 공동주택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후 용인시 기후대기과 기후변화팀으로 신청하면 된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평가항목은 ▲세대별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에너지 사용량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홍보 등 2가지다 시는 고득점 순으로 총 8개 아파트에 75~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최우수 아파트 2곳에 대해서는 녹색단지 아파트 현판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공동체들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많은 아파트가 녹색단지로 지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제 책 반납도 드라이브 스루로 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처인구 역북동 용인중앙도서관에 드라이브 스루 반납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반납함은 도서관 본관 앞 주차장에 마련됐다.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거나 차에서 내려 도서관에 들어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반납구역에 정차해 책을 투입한 뒤 회차하면 된다. 이렇게 손쉬운 반납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도서관 담당자의 아이디어에서 고안됐다. 시는 특별한 전기나 통신장비 설치 없이 차량 높이에 맞춘 반납함만 있으면 가능한 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타 도서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책 반납의 편의는 물론 주차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며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용인특례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일 LH가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앞둔 A씨를 찾아 어려움을 듣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과 만남을 가진 A씨는 국가유공자 후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단칸방에 거주 중이었다. 용인특례시는 고시원과 쪽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부터 이사와 입주, 청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개수수료, 생필품 구입, 개·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일자리 연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고시원이나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기준(1인가구 289만원) 이하인 가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A씨가 힘겨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고생한 이야기를 듣고 관련 부서에 주거지원 정책을 좀 더 촘촘히 짜 달라고 주문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시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평초등학교를 ‘용인 치유와 희망의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원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구축과 교육공동체 활성화, 아토피 관련 교육과 진료 지원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서비스와 아토피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가 진행하는 아토피와 천식 프로그램 자문을 담당한다. 장평초등학교는 재학생 수 30명의 소규모 학교로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황토벽 교실과 향나무 복도, 원적외선 황토방을 마련했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 병원은 용인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고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평초등학교가 좋은 테마를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좋은 계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가 식목일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천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 중립 전략’에 동참하고자 지난 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재 수종으로는 서양측백나무(에메랄드그린)를 선정했는데, 공사 관계자는 공해와 추위에 강한 수종으로 동백죽전대로와 고속도로가 인접한 미르스타디움 환경에 적합한 수종이라 판단하여 80주를 식재했다고 전했다. 또 가족이 심은 측백나무 앞에 직접 디자인한 가족만의 팻말을 꽂아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용인시 녹색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탄소중립 활동에 공사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 봉사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31일 강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60명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원균 의장과 신현녀 의원은 유학생들에게 용인특례시의회의 역할 및 용인의 문화를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자치와 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용인시의 문화와 의회, 지방자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용인특례시는 중국 양주시와 자매도시, 태안시와 길림성 도문시와는 우호도시를 맺어 교류를 하고 있다. 오늘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을 통해 중국과 좀 더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하며, 용인특례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용인특례시의회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들이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서 두 나라가 서로 다른 제도와 문화를 존중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지난 4월 1일 봄맞이 특별행사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를 성료했다. 본 행사는 개나리와 벚꽃이 가득한 상상의숲 놀이터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용인시민들에게 상상의숲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3천 5백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활동 체험과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가야금 연주‧노래, 마술‧저글링‧서커스 등 특별한 공연을 선사해 시민들의 열기 속에 진행됐고, 미니기차와 어린이 농구 등으로 구성된 야외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따듯한 봄 햇살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외 놀이터에 마련된 '알록달록 우리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체험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 지 6초 만에 마감돼 시민들의 놀라운 참여율을 보여줬다.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참가자는 “종이집 모양이 인디언 텐트같이 생겨서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 했다”며 “다음에는 그리기 도구가 더욱 다양하게 제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4월부터 배우자를 간병하는 어르신 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쉐프삼촌 동백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쉐프삼촌 동백점은 오는 12월까지 배우자를 간병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이나 부양가족 없이 홀로 투병 중인 홀로 어르신 5가구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도 살핀다. 반찬을 배달하면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동에 연락해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이 노인을 돌봐야 하는 가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배우자를 간병하는 어르신들은 기약 없이 장기간 이어지는 간병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위험이 높고 방치되기 쉬어 이들의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식생활 보장을 위해 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밑반찬 지원과 이불 세탁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는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희망찬 행복밥상’사업과 이불 세탁 서비스 ‘꿀잠을 부탁해’를 시작했다.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대상자 15가구를 월 2회 찾아가 4~5종류의 밑반찬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 취약계층 10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매월 1가구씩 10월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물이 끊겨 매일 노심초사하며 제대로 씻지도 못해 어려움이 컸는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봉투형에서 일체형으로 바꿨다.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개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1만5000여개의 봉투를 절약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게 됐다. 기존에는 감면 내역을 총액으로만 표시했지만 개편된 고지서엔 기초생활, 3자녀 등 항목별 감면 금액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준다. 고지서 뒷면엔 수도요금 계산법과 가산금 안내, 누수 감면 안내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핵심 정보를 간략하게 담고 각종 시정 홍보 사항을 알릴 ‘안내 사항란’을 새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개편했다”며 “앞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수도요금 문자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해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공공도서관이 없어 책을 빌려보기 어려웠던 처인구 원삼면에 스마트도서관이 생긴다. 용인특례시가 3일부터 처인구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9호 스마트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폭 1.72m, 높이 2m로 이용자가 터치 화면에서 원하는 책을 고른 뒤 도서대출 회원증의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자판기처럼 책이 나오는 원리다.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이 기기에는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아동도서 등 250여 권을 비치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5349만원을 투입했다. 용인시도서관의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한 사람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왔다. 운동장·송담대역, 죽전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신고를 독려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이나 국내에서 원천소득이 발생한 외국법인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1%에서 2.5%를 신고하고 납부하는 지방세로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경우는 각 지자체에 세액을 따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 등에 대해선 7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기 때문에 신고는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해로 인한 법인의 자산총액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국세인 법인세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던 것과 달리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도 손실비율에 따라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연장과 지방세법 개정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도심 속 힐링 둘레길인 청년 김대건길 중 일부 험준했던 2km 구간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정비를 하는 곳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설 공사로 일부 구간이 단절돼 우회로를 설치했던 망덕고개(처인구 호동 산185-3번지 일원) 0.1km 구간이다. 급경사지인 이곳은 최근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또 다른 구간은 애덕고개(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0-4번지 일원)에서 고초골공소로 가는 길 1.9km다. 고초골공소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에 비해 아직 정비가 미흡해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험준한 곳도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따랐다. 시는 1억5000만원을 투입, 급경사 구간에 목재계단과 안전로프, 보행매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방향 안내 이정표를 정비하는 한편 등의자와 피크닉 테이블 등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이달 착공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청년 김대건길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기며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최대 100만원의 온라인 홍보비를 지원받을 관내 소상공인 170명을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상품 소개 이미지 제작‧개편과 키워드 광고비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시가 지정한 홍보대행사를 통해 상품 소개 이미지를 제작‧개편하거나 키워드 광고를 집행한 뒤 관련 증빙자료를 위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올해 시의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의 16번 창구에서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32,9층)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기간과 매출 현황,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오는 28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