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 주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이옥순 면장 등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구봉산 양명산촌생태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에 참여한 도시민들을 만나, 농촌살기를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봉산 양명산촌생태마을에는 전국에서 모인 5가구의 도시민들이 진안군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활용,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개월간 농촌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주천면 직원들은 농촌 체험자들과 김밥과 과일을 같이 나누며,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 12월말 까지 주천면에 주소갖기 홍보를 하고, 3개월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꼭 주천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8월 6일 주천면장의 초청으로 도시민들이 주천면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뜻 깊고 정감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주천면에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강구하겠다”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주천생태공원 등 수려한
(정도일보) 부안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였던 금연구역이 30m까지로 확대되고 학교(초․중․고등학교) 시설은 경계선으로부터 30m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기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어린이집 17개소, 유치원 21개소, 초․중․고등학교 38개소에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집중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예술회관은 8월 무료영화 ‘범죄도시4’를 오는 2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번 영화는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역수사대가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필리핀에서 앱 개발자가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돼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펼쳐지는 액션 범죄영화이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영화이자 시리즈 1부의 마지막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고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범죄도시4’에 관심 부탁드리며 많은 주민들이 영화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12일 부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뒤 식량산업 실무협의회 위원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및 청탁금지법,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렴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 부정부패 척결, 공익신고의 방법과 신고자에 대한 보호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짐했다. 김길곤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청자가 중국 절강성 상위구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청자 워크숍 및 초대전시에 초청돼 비색청자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절강성 소흥시 상위구가 주최하고 상위도자고등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이며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일간 청자를 주제로 한국·중국·일본에서 초청된 도예작가들이 청자제작 기법을 시연하고 각 나라의 다양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청자작품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행사이다. 또 한국에서 초청된 부안관요 도예가 김문식·송승호 작가와 부안도예가협회 윤성식·김보정 작가의 청자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형태의 청자를 성형하는 워크숍과 청자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일본의 청자도예가들은 고려시대 부안청자의 영향을 받아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구마모토현 야스시로시 고다이야끼 요장의 도예가 4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건너간 일본의 청자성형과 기법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큰 관심을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과 과거 신비로운 비색으로 천하제일의 평가를 받은 부안상감청자의 특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고 부안군 식량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생산 유통조직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부안군 식량산업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 및 유통 체계화, 시설투자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기존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현황과 적정 자급률 등을 검토‧분석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부터 서면, 현장, 발표 등 심사평가를 받게 되며 최종 오는 12월 평가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쌀 적정 생산, 식량 자급률 제고 등에 대비하고 부안 식량산업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춘성 진안군수가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군』을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13일 주요 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면담을 갖고, 진안군이 『생태건강치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건의와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5번째 규모의 용담댐 건설로 20여 년간 각종 규제에 따른 재산권 피해와 수질관리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우리군의 현실을 설명하고 환경부에 접수되어 있는 △수변구역 변경(해제)안의 이행절차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농식품부를 찾아 △진안고원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해 공모 신청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과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 시설이 진안군에 필요한 당위성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공모 선정을 호소했다. 전 군수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체육진흥과 표광종 과장, 관광개발과 오진숙 과장)를 방문해 지역간 균형 있는 체육복지실현을 위한 △마령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용담호의 자연경관과
(정도일보) 진안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체계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도입 2년 차를 맞은 ‘진안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착수했다. ‘진안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15% 이상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주는 농가 소득 지지 정책이다. 4가지(수박·사과·건고추·수박)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2022년에는 인삼·사과 품목 재배 115농가에 15억 6,200만원, 2023년 인삼 재배 139농가에 9억8,9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농업 여건과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 시행 초 대두되었던 품목 간 형평성 제고 방안으로는 지원 요건이 연속 발동하는 일부 품목에 대해 차등 지원하는 방안이 도출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기준가격 결정 방식에 대한 4가지 시뮬레이
(정도일보) 진안군은 폭염대비 과수원 피해 예방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신기술 적용 일소피해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과실의 햇볕 데임(일소)을 예방하기 위해 1개소당 1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는 신기술사업으로 진안군은 상전면, 동향면 2농가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과실 일소 피해는 32℃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에 농가들은 과원 관수, 미세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시비 등으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일소피해 저감을 위한 햇빛 차단망은 과수원에 별도의 기둥 없이 버팀대(지주시설)를 연장해 다목적 햇빛차단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푸른색의 촘촘한(가로세로 5mm) 망이 여름철 열매 데임을 막고 과수원 온도를 3도(℃)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일 착색 향상에 도움이 되어 고품질 사과 생산에도 효과가 있으며, 햇빛 차단망 시설은 우박에 따른 낙과피해, 나아가 이른 봄 개화기 때 서리피해까지 예방할
(정도일보) 지난 12일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제15회 용담댐 주변 친선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 용담면체육회, K-water 용담지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진안군을 비롯하여 무주군·장수군·완주군·금산군 등 5개 군 29개 팀(진안8, 무주2, 장수3, 금산11, 완주4, K-water 1)의 족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용담댐 주변 인접 지역 족구 동호인들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경기장 주변 곳곳에 비치된 시원한 생수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대회 마지막 경기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개 조로 나누어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은 진안군 용담면 1팀과 정천면팀, 준우승은 완주군 동산면 1팀과 운주면 1팀, 3위는 진안군 안천면 B팀과 금산군 2팀이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댐은 건설되고 담수가 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진안군민들의 아픔과 애환이 담겨있는 곳”이라며, “다행히 용담댐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 매년 이곳을 찾아
(정도일보) 순창군은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등록장애인,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그리고 (사)전라문화교육협회 이룸학교 등록자이다. 군은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립재활원의‘장애와 건강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가장 자주 겪는 질환 1순위가 치은염과 치주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가 대체로 좋지 않아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 정착 후 식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도 제약이 많다. 이에 순창군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각자의 구강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스케일링, 불소바니쉬도포와 불소용액양치 사용법 안내, 구강관리용품 배
(정도일보)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순창군청소년문화축제의 주역이 될 청소년 문화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기획단은 청소년문화축제의 기획과 홍보를 통해 축제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행사 운영의 주체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지원 자격은 순창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수련관은 총 30명을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축제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하며 축제를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아울러, 공식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특히 뛰어난 활약을 보인 단원들에게는 표창의 영예가 돌아간다. 이번 기회에 동참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공식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나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정도일보) 순창군의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4월 문을 연 이 시설은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실제로, 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 명이, 지난해에는 16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8월 현재는 9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천힐링스파는 팔덕면에 위치한 2,904.57㎡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로,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강천 힐링스파의 핵심 시설인 1층 치유누리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개장 이후
(정도일보) 전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식수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선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유충 관련 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점검 및 수질 상태 집중관리를 위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개 광역배수지 수질상태 점검 △배수지 창문 및 방충망 점검 △수도꼭지수 100여 개소 표본조사 실시 등 상수도 공급단계별로 직접 현장을 찾아 수질 상태를 꼼꼼히 점검키로 했다. 특히 시는 광역정수를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고산정수장과 용담댐(Ⅰ등급) 등 정수처리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서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정수처리 및 시설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달 말까지 매일 배수지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수도꼭지수 수질 점검시 잔류염소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중점 수질검사를 통해 잔류염소 농도가 적정히 유지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등 수돗물을 집중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수질 민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2024년 6월 24일~9월 6일) 동안 도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며, 에너지 절감과 전력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8월 30일까지 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적정 실내온도(26℃ 이상) 유지 ▲ 냉방기 30분 순차 운휴(17:00~17:30) ▲ 전력 피크시간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16:30~17:30) ▲ 승용차 요일제 시행 여부 등이다. 또한, 각 기관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실내온도 유지, 엘리베이터 합리적 운행, 냉방기 순차 운휴 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PC 전력절감 소프트웨어 설치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할 계획이다. 다만, 학교, 도서관, 민원실, 의료시설, 아동·노인 복지시설, 대중교통시설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적정 온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