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관내 직장인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정석케미칼은 도료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교육은 전주대 미네르바 학부 교수를 초빙해 8시간 동안 인공지능 툴(chat gpt, 감마앱, 구글최신기법 등)을 활용한 제안서의 엑셀, 도표, 그래프 등을 손쉽게 작성하는 법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정석케미칼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은 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정도일보)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발달 및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특별활동 프로그램 ‘미니정원DIY’를 통해 액자, 화분, 이젤, 꽃바구니 등을 만들었다. 단순히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의 특징에 대해 알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까지 교육됐다. 또한, 완주군청의 협조로 20여 명의 청소년들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금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에 ‘미니정원 DIY’와 ‘전북현대 축구 관람’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가 선덕보육원 아이들 40여 명에게 시원한 워터파크 물놀이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는 아이들과 함께 구이면의 아쿠아틱 아마존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물놀이 지원은 지역복지넷분과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입장료는 아마존 워터파크에서 3년째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고 있다. 물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신나게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넷분과는 여름철 아이들 물놀이 활동 지원사업을 3년째 분과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외국인 학생 전통문화 선비 체험과 딸기 체험을 진행했다.
(정도일보) 무궁화가 만개한 뜨거운 여름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양을 위해 준비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부채 퍼포먼스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는 유 군수도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2부에는 장기자랑,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동산에서의 보물찾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화분 나눔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는 현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입법추진’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 선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향후 품종원이 완공되면 한층 더 체계적인 무궁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전년보다 3.6%가 늘어난 주민세 5만 152건 16억 9,500만 원을 고지했다. 주민세가 증가한 것은 완주군의 인구 증가와 신규 사업장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13일 완주군은 개인분 4만 3,637건에 4억 8,000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6,515건 12억 1,500만 원의 신고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에 대하여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20만 원)과 연 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 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완주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사업소분 대상 사업주에게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를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 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
(정도일보) 독립유공자유족회 청양군지회는 지난 12일 광복절을 맞아 유족회원, 그 가족, 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함께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며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청양군 내 53명의 독립유공자 자택을 대상으로 명패 부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년 청양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마련했다. 독립유공자유족회 청양군지회 윤주섭 회장은 “자택에 명패를 부착하는 것은 작은 상징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크다며, 군민 모두가 이들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의 김락중 사무국장이 사업 성과 우수자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양군은 이 자리에서 사업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농촌 경제 활성화와 사업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양군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목표로 30개의 액션그룹과 학습동아리, 청년스타트업 단체를 양성했고, 다듬이마을, 칠갑산생태교육센터 등 18개 단체의 법인화를 이끌었다. 또한 고추문화마을 내 고추박물관을 리모델링해 H2O센터를 조성했다. 농촌공동체과 최이호 과장은 “향후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양성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농촌협약(다돌봄 시스템 구축) 등 청양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지역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 ▲공통제공기반 평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방향 ▲의료서비스 안내 및 효과적 연계방안 등의 순으로 의견을 나눴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통합돌봄 관련 지표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청양군은 올해 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아도 살던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이 더 긴밀하게 협력해 ‘청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화해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의 일환인 로컬창업힐링투어를 15일부터 시작한다. 로컬창업힐링투어는 사회적경제기업인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에서 진행하며, 2박3일에 걸친 ‘촌캉스’로 35세 이하 청년들의 로컬 체험, 창업 기획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나누는 힐링 여행이다. 지난달 22일부터 83명이 지원했고 2기로 나눠 각 16명, 총 32명을 선정했다. 1기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에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동안 3가지의 분야(관광, F&B, 온라인)로 팀을 구성해 ▲팀별 창업사례 강연 ▲아이디어 발굴회의 ▲발표 및 시상 등 참가자가 창업을 자유롭게 구상하고 기획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열린다. 힐링투어라는 이름에 맞게 농가 체험, 바비큐 파티, 명상 등 로컬의 여유를 느끼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신선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청년들의 농촌 힐링 파티가 제공된다. 청년들의 투어 신청 동기만으로도, 다채로운 만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진다. ▲임OO(남) “촌캉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 ▲조OO(여
(정도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담당자와 전담 인력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홍보했다.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으니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신체 건강만큼이나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정신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의료원 3층에 위치해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노후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사업의 마지막 대상자 모집이다.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영업신고 후 2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주방위생관리 설비 △입식테이블 설치 등에 대한 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총 개선 비용의 60%의 비용(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2019~2023년에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지원업소를 선정하고,'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업소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2024년 9월 2일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위생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대안교육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4 하반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내 17개 전체 민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소속 전문인력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교육의 질 제고가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부적응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대안교육 민간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연수를 운영하는 등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교육과정 세우기 특강 △운영 및 회계 집행 지침 교육 △학생 안전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도내·외 우수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와 투명한 예산 집행, 학생 안전 관리 등 기관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채현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협의회장은 “교육청 연수와 컨설팅이 기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위탁교육기관의 운영 역량을 키워 안정적인 대안교육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학기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보건대학과 ‘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대학을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호협력 △지역대학혁신사업(이하 RIS사업)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늘봄학교에 제공·홍보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학 협력기반 RIS사업 자율과제로 도내 3개 대학(4개팀)이 발굴한 과제다. 전주대는 드론축구, 우석대는 움직임 정원 놀이, 원광보건대는 뷰티디자인 아트플레이와 디지털 친구 프로그램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한
(정도일보)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이 전국 지자체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국내 최초, 전국 최초, 전북도 최초 등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지역소멸에 직면한 농촌지자체의 새로운 생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향한 고창군의 도전 스토리를 살펴봤다/편집자주 △‘국내최초’ 세계의보물 7개 보유=고창군은 마침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고창군은 2000년 고인돌유적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2003년 판소리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2013년 행정구역 전체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14년 인류무형유산 농악 등재, 2021년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난해 고창·부안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무장포고문 등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까지 성공시켰다. 가히 유네스코 도장깨기라 부를만 하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로 선포하는 혁신사례를 보여줬다. 이전 광역단위(전라북도 방문의해)나 주변 시단위 에서는 4~5년 시차를 두고 진행됐지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