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23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와 프로젝트팀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10개팀, 프로젝트팀 4개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 사업에 참여한 팀들의 활동 계획을 공유해 팀 운영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보조금 신청과 운영 방법, 보조사업 정산, 사용 제한 용도 등 회계 관련 교육을 진행해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을 안내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커뮤니티팀 ‘동네그라운드’ 윤여란 대표는 “활동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을 워크숍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며 “토론과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용인청년LAB’을 이용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용인청년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와 자기개발, 취미, 문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스토킹이나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젠더폭력 피해 및 예방 지원 RE:WITH YOU’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했던 ‘용인시 젠더폭력 피해지원 WITH YOU’ 에 이어 올해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받은 예산 2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가정폭력 등으로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피해자가 숙박할 수 있는 단기 숙소를 최대 5일간 지원한다. 또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휴대폰 경보기 등의 ‘안심 방범키트’ 도 제공했다. 올해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 신고자에게 실내/실외 긴급출동 CCTV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과 젠더폭력 재발 위험이 높은 가해자의 인식과 행동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등도 추가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는 용인 동·서부경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 2층 로비 키오스크 앞. 점심시간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줄을 서서 식권을 구매하고 있다. 발권 방법을 몰라 쩔쩔맬 법도 하지만 어르신들은 능수능란하게 기계를 조작하고, 금세 카드 결제까지 끝낸다. 어르신들은 식권뿐만 아니라 복지관 내에서 판매하는 국수나 음료, 천연 조미료도 키오스크를 통해 사고, 주차등록과 버스노선·배차간격 확인도 키오스크를 활용한다. 처인노인복지관의 ‘키오스크 활용 생활화’ 정책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이 어디서든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내에 키오스크 실사용 환경을 구축한 것이 실제 좋은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처인노인복지관 2층에 어르신들을 위한 ‘AI(인공지능) 건강체험센터’를 개소했다.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면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익혀 재미있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 이곳에선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환경을 이용해 AI 실내운동 체험, AR 여행 체험 등을 할 수 있는데 그 중 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다음달까지 ‘나만 아는 요모조모 처인성’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12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는 봄을 맞이해 처인성과 현대식 한옥으로 지어진 처인성역사교육관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처인성역사교육관 안내데스크에서 사진 토퍼를 받고 처인성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념 이벤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은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린 이 날 대회는 사회복지사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2대 신임 회장 취임식, 119명과 4개 단체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과 뮤지컬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사회복지사 40명에게 의장을 대신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복지 수준을 향상 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그동안 도민들의 복지가 향상된데 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는 아직도 열악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고생한만큼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들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기업으로의 진입 지원을 위해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6일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주관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9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연기관 부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지원 방향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역점사업인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실행하기 위해 ‘스마트모빌리티 정책연구사업’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수행하고 있다. 연구과제는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 방안 연구 ▲경기도 자율주행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경기도형 도민 체감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방안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정책 이슈 검토와 시사점 등 4건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미래차 진입을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인력 양성과 기술 차별화가 중요하며, 일반적인 교육 과정보다는 특화 교육에 힘을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
(정도일보) “고령사회를 맞아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발이 필요합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민주, 안산1)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제23차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규 도의원)에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과 센터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규 의원은 “2023년 신규 및 우수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발굴 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 며 “노인일자리사업은 다차원적인 지원체계가 집적되는 사업인만큼,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고민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일자리 개발은 최고의 복지정책 중 하나이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일자리 확대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며 “노인들의 욕구와 경기도 특성을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노년기 건강유지, 의료비용 감소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4일 의정부소방서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소방서 예방대책 담당자들과 노후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 및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2016년 2월 개정됐다”면서, “규정 개정 이전의 공동주택은 설치 의무가 없다보니 2022년 6월 기준 도내 공동주택의 13000여 동(35%)정도가 미설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군포 아파트 화재사고 현장에서도 아파트 옥상 출입문이 잠겨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다”면서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옥상 출입문이 열쇠 등으로 굳게 잠겨져 있어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후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등 제도적 문제로 인한 다양한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및 열쇠·번호키 등 수동개폐장치에 대한 개선 방안, 자동개폐장치 설치 경기도-시군비 매칭사업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6일 봄철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 대응 체계 현장 확인을 위해 용인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불대응센터, 재해예방센터 등을 둘러본 후 관계부서로부터 센터의 운영 현황 및 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산불에 대비해 상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용인시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9.3건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전체 산불의 9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만큼 철저히 대응 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산불대응센터는 처인구 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기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과 진화차량 및 장비 보관 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진화대원 24명, 헬기조종사 등 3명 총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6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심의 대상지인 ▲종합환경교육센터(포곡읍 유운리 231-1) ▲보라동행정복지센터(보라동 609-3)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확인은 6일 개회한 제272회 임시회에 상정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를 사전에 살펴보고, 사업 변경내용,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함으로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꼼꼼하게 점검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의 행정수요를 충족시키는지 여부를 파악해 시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집행부가 선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치행정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은 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첨단산단 지정과 관련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대규모 산업단지들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관계자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용인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뿌리내리고 살아온 시민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초석을 다져온 덕분이기 때문에 용인시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더욱 세심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지역과의 상생과 협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련해 공급될 대규모 장비와 원자재같이 큰 것부터 이곳에서 종사할 근로자들의 식자재처럼 작은 것까지 용인시 관내 기업이 우선 공급하거나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업체 생산 제품과 지역생산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용인시와 원삼면 지역주민,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 등이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것처럼 향후 이동·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이동읍 일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이주 대책 등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남사‧이동읍 일대에 정부가 지정한 국가첨단산업단지는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700조 원, 고용효과 160만 명이 예상되는 투자유치로 용인시의 큰 경사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의 100년 미래를 밝힐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과 공직자들이 대비를 잘하고 있을 거로 믿지만, 더 잘하자는 주마가편(走馬加鞭) 마음으로 몇 가지 당부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대상지에는 500여 세대의 시민과 70여 개의 기업이 있다며, 원삼면 반도체 산업단지를 포함해 수용되는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특별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이전지에 대한 인·허가 완화 등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이들의 이주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도 정상적인 보상 계획이 조성원가에 반영되도록 정부, 사업시행자와 함께 바람직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인근과 중앙시장 등의 주차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신축공사를 추진해 2022년 9월에 개청했다고 언급하며, 건립사업 추진 시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1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됐고 5년이 지난 지금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인근 중앙시장의 주차 문제는 숙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다른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다르게 주차타워를 설립하고자 했던 것은 도로가 좁고 복잡한 중앙시장 내로 청사 이전이 예정되어 있었고 인근 공영주차장들의 이용이 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5일 장 기간에는 불법주차로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고, 제1, 제2 공영주차장은 2017년 기준 29만 대, 2022년에는 41만 대가 이용해 연평균 이용률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차량도 827대에서 1134대까지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인근의 중앙공영주차장, 금학공영주차장도 차량 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의회 내의 갈등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제는 그동안 불편했던 관계들은 모두 청산하고 용인특례시의회 9대 동료의원으로서 용인시 발전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서른 두 분 의원님들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토론 문화와 의회의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9대 의원으로서 가졌던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3월 정부는 이동, 남사읍 일대에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우리 의회에서도 즉각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업용수와 전력 공급 문제,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보상과 이주대책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특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교 붕괴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용인시 교량의 안전상태를 긴급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용인시 관내 교량 827곳(처인구 517, 기흥구 195, 수지구 115) 전체다.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기존 교량 확장 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설치된 보도교 등 취약 구간을 중점 점검한다. 캔틸레버 형식의 보도교란 한쪽 끝은 교량에 부착돼 있지만 반대 쪽 끝은 밑에서 하중을 받치지 않은 채 설치된 보도교를 말한다. 변형이 쉬워 강도설계에 유의해야 하는 교량이다. 시는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서는 연결부 재료분리 및 콘크리트 균열 상태를 치밀하게 점검하고, 캔틸레버 형식의 확장 보도교는 용접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와 바닥판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각 등의 균열, 노면 포장파손, 철근 노출, 누수 및 백태, 배수구 상태, 안전시설 이상 유무 등도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시는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성남의 정자교 붕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