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보령시는 13일 김동일 시장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방위 시설을 방문해 시설 점검 및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먼저 보령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령지역 내 민방위 시설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민방위 경보통제시스템, 비상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순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위치한 민방위 경보통제시스템을 작동하여 민방위 사태 및 재난 발생을 가정한 자체 수동발령 및 안내방송, 道 경보통제소 원격 시험 발령 시연을 통해 경보발령 전달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시티프라디움아파트 지하주차장 2층 비상대피시설에서 시설 내부를 순회하며 안내·유도표지판, 비상용품함 등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비상시 주민 대피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보령종합체육관 주변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유사 시 상수도 공급 중단을 대비해 수동으로 비상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 있던 주민 대표들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민방위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를 표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방문을
(정도일보) 김제시는 13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 한바퀴를 도는 새만금 코스 탐방과 백산 조수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즐기는 힐링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계절근로자는 지난 5월 입국한 베트남인으로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에 각 20명씩 총 40명이 공공형으로 근로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재충전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근로자를 위해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새만금 투어와 함께 백산 조수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들깨를 이용한 강정만들기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염과 농작업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투어 종료 후, 법무부 지침에 따라 근로조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반영되도록 건의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는 결혼이민자 본국 4촌이내 친적을 초청해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37명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263명(8.13기준)이 농가에
(정도일보) 아산시가 출산지원 및 저소득층 건강 불평등 해소 사업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원경 보건행정과장은 13일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8기 저출산극복 및 재난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시 보건소의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시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출산 가구에 산후관리비(기초생활수급권자 300만 원, 이외 산모 100만 원)를 지원해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임신부터 출생 후 만 2세의 영아를 대상으로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충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적 인프라 확충 및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을 계획하는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소득기준 폐지)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올해 4월부터 시행) ▲예비엄마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도
(정도일보) 아산시먹거리재단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도고면 오암1리 쪽파축제를 개최했다. 도고면 오암1리 쪽파축제는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축제 기획부터 부스 및 행사를 주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거쳐 개최된 축제이다. 도고면 오암1리 쪽파축제는 ’우리마을에 놀러와!‘ 라는 슬로건을 걸고 △ 쪽파 먹거리 △ 쪽파 볼거리 △ 쪽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아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며 강화된 주민들의 역량을 발휘하는 축제로 운영됐다. 오암1리 이동우 이장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오암1리 특색을 담은 마을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우리 마을 공동체 활동을 위해 함께해주는 오암1리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 8월 중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차대식 위원장을 포함하여 34명의 민간 위원들로 구성돼 홍성군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홍성소방서장과 차대식 위원장, 소방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용으로 ▲소방서 주요 현안업무 소개 및 주요 의견 교환 ▲홍성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발전위원회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영환 서장은 “평소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발전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 네트워크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농산물은 네트워크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양파, 감자 등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정순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농산물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해 복구로 여력이 없는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마을전자상거래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은 취약 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 네트워크는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0여 농가들이 모인 단체다.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업 정보 공유, 기술 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재의연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 지역 소외계층과 수재민을 위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강성자 지부장은 "지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수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주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과 수재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 환경보호 등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익산지부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시가 지역 아동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도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유아를 위한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보 통합 촉진책 마련에 주력한다. 시는 우선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생활관과 서부권다목적체육관 등 우수한 기반시설과 수영 강사진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익산지역 130개소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하는 유아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아이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정도일보) 익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산체육공원에서 '문화 밥차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활단체와 장애인·노인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의 판로를 마련한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 앞서 시는 5월 31일 열린 장터 행사에서 2,200만 원의 수익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추석 맞이 장터가 연계 상승효과를 내 이번 행사에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익산 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도 함께한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직접 생산한 육포와 누룽지 등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은 △재
(정도일보)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연수를 받는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이 13일 익산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필두로 교도소 세트장, 용안생태습지 등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현장학습 장소로 익산의 장점을 설명하고 교사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를 추진해 왔다. 연간 교사 약 9만 명이 연수를 받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익산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연수생 대상 익산 여행을 요청했다. 이번 유치원 교사 익산 답사는 그간 노력의 성과로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백제문화탐방'을 주제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먼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방문해 백제 시대의 문화유산을 관람했다. 이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 성지를 찾아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종교 역사를 압축해 만날 수 있는 익산만의 특별한 탐방을 경
(정도일보) 익산시는 13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기업 맞춤형 고품질 쌀 원료곡 선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69개 생산단지 대표자와 수매 경영체(농협, RPC)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품질(포장)심사 계획을 공유하고 심사 항목 결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적기 방제 등 원료곡 품질 관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는 올해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로 씨제이(CJ) 햇반 2500㏊를 비롯해 총 4350㏊를 조성했으며, 오는 29일부터 8주간 전 필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경영체 관계자, 단지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이뤄진 포장심사반을 구성하고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단백질 함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엄격한 품질검사로 선별된 원료곡은 씨제이(CJ) 햇반과 하림 즉석밥,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농협식품, 학교급식 등에 공급된다. 올해도 약 4만 톤 이상 공급돼 68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정도일보) 익산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적정체중 관리를 위해 3기 비만 여성 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적정체중관리 교실은 다음달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익산시 보건소 4층 신체 활동실에서 주 5회 이뤄진다.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가가 개인별 특성에 맞춰 운동·식사 지도를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19~59세 여성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관리가 중요하다"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적정체중 관리를 위해 매년 1기, 2기, 3기 비만 여성 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익산시립유천도서관이 '백문이불여일견, 미술에서 위로와 치유를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진행한다. 익산시립유천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 9일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4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연은 화가의 삶과 작품, 문화·사회적 배경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익산춘포도정공장과 전주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강연과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고, 마지막 날에는 미술작품을 만들며 자아를 탐구하고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인문학과 미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미술작품을 통해 치유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대한 시각이 다양해지는 계
(정도일보) 전주시가 직업훈련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구직기술 특강을 통해 취업 성공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13일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찾아가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워크넷을 활용한 구직방법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요구되는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직특강은 이날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024년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4개 직업훈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회계·캐드·조경·기계생산관리 등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직업훈련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관련분야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훈련기관 협약업체와 워크넷을 활용한 취업 알선을 통해 직업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준비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전주시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13일 다회용기컵 대여·세척 전문 사업단인 ‘가치잇는용기’ 구성원들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전주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현재 30개 사업장에서 500여 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가치잇는용기’ 사업단은 공공기관, 영화관, 축제장, 스포츠경기장에 다회용기컵 대여 및 세척사업으로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SKT 행복커넥트, 효자시니어클럽, 평화부업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범위도 공공의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박준홍 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가치잇는용기사업단의 다회용컵 대여 사업으로 지역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에 참여 주민들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근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교훈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최근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