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동네 서점을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4명의 작가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가 동네서점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수다책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관내 서점 4곳을 ‘수다책방’으로 선정했다. 처인구 원삼면 ‘생각을담는집’과 기흥구 중동 ‘반달서림’, 수지구 동천동 ‘우주소년’, 처인구 마평동 ‘빈칸놀이터’ 등 4곳이다. 시는 수다책방 4곳의 독서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활동도서 구입비와 작가강연회, 문집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첫 강연으로 오는 12일 아름다운 부자로 불리는 김장하 선생 취재기인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 김주완 작가가 생각을담는집을 찾는다. 다음 달 13일 반달서림에서는 괴테의 작품을 차분하게 이야기하며 괴테에게 배울 수 있는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의 저자 전영애 작가가 강연을 연다. 오는 6월 17일 우주소년에서는 미디어 속 흥미와 웃음의 근원을 파헤치는 '아니 근데 그게 맞아?'의 이진송 작가가, 같은달 24일 빈칸놀이터에서는 본업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봄철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현장 87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3월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연면적 2,000㎡ 이하 중·소규모 건축물 공사 현장은 각 구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점검했다. 점검은 지반 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사면 보호 등의 예방 조치 시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굴착 깊이가 10m 이상 터파기 현장의 굴착 비탈면 기울기 적정성 여부와 흙막이의 계측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가설공사 현장의 전도 위험이 있는 가설물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 여부 등 비계공사 안전실태도 살펴봤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26개 현장에 대하여 즉시 조치 명령을 내렸다. 시는 주요 지적사항을 토대로 사면보호 및 절토부 관리가 중요한 공사 초기단계 현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올해 용인특례시가 1만2189명이 일자리를 찾아줬다. 2023년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연간 목표의 54%를 가뿐히 넘겼다.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인 2만2723개 가운데 1분기에만 1만21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노인 일자리‧희망드림 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7809개, 64.1%) ▲용인시 일자리센터‧여성새목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취업 지원(1076개, 8.8%)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및 일반‧첨단산업단지 입주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760개, 6.2%) 등이다. 이를 취합해보면 시의 1분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9199개를 훨씬 능가한 133%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수립,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초에 수립한 일자리 정책 기조를 계획대로 추진해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둔화에 대응하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남사‧이동 일원에 조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신청자 증가로 보증서 발급이 지연돼 신청이 어려웠던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무주택 청년 중 전·월세보증금 3억원 미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가구의 경우 월 소득기준 374만 1000원) 가구다.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지역 내 거주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반환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반환보증에 가입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과 보증료 납부를 완료해야 하며, 이미 반환보증에 가입한 청년도 가입일에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유효하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무를 승인받아 업무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도록 조치해 신청인의 제출서류 준비 시간과 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제12기 수지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미연, 강웅철, 김선희 경기도의회 의원, 정판종 수지노인대학장, 이재규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노인대학 입학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대학에는 최고령 김종주(96세), 고경숙(95세) 어르신을 포함한 총 173명이 입학했다. 어르신들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2회 총 30회(2년 과정) 건강, 교양, 국내외 정세, 레크레이션, 문화탐방,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는 파우스트 박사가 배움의 갈증으로 인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가면서 세상을 탐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결국 ‘배움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이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며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정판종 수지노인대학장님, 이재규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6.25 참전 유공자 (故)손경열 소위, (故)김준수 병장, (故)한정우 일병 등 3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故)손경열 소위는 육군본부 병무감실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으며, (故)김준수 병장은 부 육군인쇄공창장에서 아군의 후방 지원을 훌륭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故)한정우 일병은 제7사단 소속으로 강원대 양구일대 전투에 참여한 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故)손경열 소위의 자녀 손호익 씨와 (故)김준수 병장의 자녀 김옥경 씨, (故)한정우 일병의 배우자 이수연 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6.25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이 나라를 지켜주셨는데 훈장이 늦어 송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국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철저히 모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4만5000여명의 전사자를 기리는 추모의 벽이 있다”며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진, 민간위원장 이원구)가 위기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온 마을 이웃식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이나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5일 협의체 위원들은 1차로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찾아가 즉석밥과 김, 국, 김치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은 지난달 관내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이들 10가구를 발굴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전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2023년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특성을 고려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내 유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개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도비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에서 추진될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과 관내 유아기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은 씨앗이 자라나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과정을 신체 표현과 예술놀이로 구성해 ‘어린이가 꿈을 이루며 자라는 과정을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업 결과물을 전시와 그림동화로 제작해 상상의숲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추진되며 프로그램 운영, 참여 유아기관 모집, 자문 청취 등의 전체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매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육교직원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교육 현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사·이동 지역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이 됐다. 이곳에 150 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또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도 50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들어온다”며 “산단 조성과정에서 용인의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들의 소득이 늘어 용인의 경제력이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버핏(Warren Buffett)은 ‘위험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부터 온다(Risk comes from not knowing what you're doing)’라고 했다. 배우고 준비하면 리스크 관리가 되고 성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혜를 얻으시고, 실제 행동을 통해서 여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로의 배수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배수로 측구 보수공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측구란 도로 노면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이 빠져나가도록 인도와의 경계에 설치한 배수 공간을 말한다. 지난겨울 제설작업으로 인해 표면이 파손돼 제 기능을 상실한 배수로 측구가 주요 공사 대상으로, 동천동 933번지 일원 한빛초등학교 주변 등 11곳 1258㎡이다. 구는 9500만원을 투입,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는 측구 표면을 철거한 뒤 재포장하는 기존 방식 대신 표면의 균열을 보수한 뒤 열경화성 수지의 특수 도료를 도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소음이나 먼지가 없을 뿐 아니라 양생도 단 30분이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의 배수로가 막히거나 손상되면 집중호우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개선된 공법을 활용해 불편을 줄이고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치원 3곳과 어린이집 56곳에 재원 중인 7세 미만의 영유아 2200명이다. 검사는 오는 10월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단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검사용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에 검체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통보받고 이를 다시 유치원‧어린이집에 알려준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게서 감염이 높게 나타나고 어린이와 함께 사는 어른들도 감염된다. 요충에 감염되면 1차적으로 가려움,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2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충증은 기생충 종류의 하나로 회충과 더불어 사람에게 감염이 많이 되고 특히 흙을 만진 손, 장난감, 음식물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며 “단체생활로 쉽게 전파되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야영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의 특성과 최근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발표 영향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관광과를 중심으로 시민안전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10일부터 30일까지 야영장의 안전관리와 환경위생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영장과 카라반 시설을 경기도 안전관리실과 함께 특별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해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라인창업과정과 실버 사회복지사 실무과정 등 2개 강좌를 수강할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새일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0만원의 교육비를 내야하지만 교육을 수료한 뒤 5만원을 돌려받고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을 하면 추가로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으로 하려면 오는 28일까지 용인여성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나 용인여성새일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새일을 찾는 여성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7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교육공동체에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상일 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교육르네상스를 지향하는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1차 간담회를 연데 이어, 올해도 이틀에 걸쳐 관내 105개 초등학교 중 약 2/3에 해당하는 총 73개교 초등학교장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교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병희 초등학교 교장단 회장(석성초등학교 교장)은 “이 시장이 지난 3월 1일 용인시로 부임한 교장들에게 축하의 전보를 보내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여는 등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머니가 교육자이셨고, 국회의원으로 일했을 때엔 국회교육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한 만큼 교육에 대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농약 잔류랑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32개 골프장을 직접 찾아 토양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에서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진행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적발된 사항은 없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확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