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2024년 주민참여예산 2‧3차 지역회의를 열어 총 12건의 제안 사업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회의에선 지역회의 위원들과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대상지를 찾아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추진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11일엔 구청 다목적홀에서 황규섭 기흥구청장과 박문수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제안 사업 2건과 구갈동 청사 증축 등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자체 사업 10건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박 위원장은 “구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 끝에 내년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며 “기흥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편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사업과 기흥구 발전을 위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이어지며, 국민건강영양 조사결과(2022년 기준)에서 제시된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홍보한다. 9월 2일 기흥구보건소의 삼성전자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흥ICT 밸리 ▲수지구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처인구 SPC 백암센터 등 지역 내 사업장 6곳에서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교 3곳에도 건강부스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금연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3명이 10일 수지도서관을 방문한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사회복무요원 사랑나눔 공모전’의 우수 사례로 뽑혀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의 김성태·김정민·신동윤 사회복무요원이 주인공으로 이들은 이 공모전에 자신들이 가진 디지털 정보기술로 메이커스페이스 홍보영상 제작, VR‧AR 체험 내레이터, 미디어창작실 어린이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재능 나눔을 한 사례들을 제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공모전은 자신들의 재능이나 전공을 살려 복무기관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려고 경인지방병무청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에 상을 받은 3명의 사회복무요원은 수지도서관 3층 디지털창작소에서 근무하는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동생 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3D펜으로 장난감을 만들거나, 일일 리포터나 기상캐스터 역을 맡겨 유튜브 영상을 찍어주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게임 체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멜론홀에서 열린 ‘제65차 환경리더스포럼’에 참석했다. (사)한국환경한림원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반도체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물 환경 정책’을 주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필요한 산업용수 확보 방안과 물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허탁 (사)한국환경한림원 회장, 김명자 KAIST 이사장(제7대 환경부 장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제9대 환경부 장관), 이규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제12대 환경부 장관) 등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 이동ㆍ남사읍 220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국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데 전력, 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이뤄졌고,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도로 확장이 3년 이상 빨라진다”며 “국가산단 안에 1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ㆍ설계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이고,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용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52회 용인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을 받아 특강을 했다. 지역 내 기업인 10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사례를 통해 보는 성공의 조건들’을 주제로 약 1시간 20분에 걸쳐 인문학적 상상력, 관찰력, 독창성 등을 바탕으로 성공한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고, 성공에 도취해 변화에 둔감한 나머지 실패한 경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등으로 25년 가량 일하면서 기삿거리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각종 기획을 많이 했는데, 기자로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취재했던 기획안을 작성한 경험이 시장의 일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상력과 관찰력을 벼리고 창조적 행정을 펼치려고 노력한 결과 용인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고,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난제들도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기업 이미지의 성공을 가져온 사례들을 열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그리스ㆍ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물가‧보건의료 등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반, 수송대책반 등 12개 반에 직원 206명을 배치, 연휴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재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수송대책반은 귀성·귀향하는 시민들이 막힘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포트홀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편다. 또 연휴 동안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인근 중앙공영주차장과 금학공영주차장, 처인구청,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의 부설 주차장과 노외‧노상 주차장 20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청소대책반은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인 9월 14일과 18일에 모든 쓰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0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한마음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김성겸 한국 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장, 최재학 용인축협조합장, 이대영 용인산림조합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회원·우수단체·유공공무원 표창 및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 원예(치유농업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우수회원 3명에 대한 의장 표창을 한 후 축사를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용인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뿐 아니라 성과를 공유하며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농업 발전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농업인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찾아간다. 연휴 초입에는 용인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아임버스커’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휴 마지막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추석특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추석 특별행사 ‘구석구석 골목놀이터’가 개최되어 용인 시민들의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연휴 첫날 9월 14일에는 모현 외대 공원에서 코믹마술, 퓨전국악 공연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정문 광장에선 색소폰 연주와 마임 서커스 공연이 진행된다. 연휴 둘째 날에는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대중음악, 벌룬 퍼포먼스, 왁킹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 공생광장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9월 18일,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가을 낙엽 키링 만들기로 구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6일과 9일 과장 광고가 포함된 분양 현수막과 벽보 등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442건을 수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는 올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주민들의 불법광고물 불편 민원 신고가 3449건 접수됐다. 신고 대상지는 신갈동과 구성동, 보정동, 영덕동 등 주거 밀집지역과 상가지역에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도시미관과와 용역사 관계자 등 9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민원다발지역인 이들 4개 동을 중심으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집중 단속을 했다. 구는 추석 연휴가 지난 오는 19일에도 추가로 단속을 벌여 불법 광고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구는 동백역‧초당역 일대 교통섬과 신갈외식타운 일대 등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불법 광고물이 게시되는 지역 내 9곳을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상시 단속을 하는 등 특별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허위 정보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정지역을 확대하고 단속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용인시자살예방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에 자살 고위험군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중앙동의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퀴즈를 진행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통합 운영 중인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를 위해 ‘약속의 109 키링 제작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경기도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을 홍보했다.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11일 기흥구 서천동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 12일에는 ‘기흥시립도서관’에서 계속된다. 계속되는 행사에서는 참가자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생명사랑 커피차’가 마련될 예정이다. 커피차는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기관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의 도움을 받아 운영한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용인시자살예방센터 이충순 센터장은 “세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10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마음 교육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성겸 제16대 농촌지도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각 최우수지회와 우수지회로 선정된 백암농촌지도자회, 원삼농촌지도자회와 17명의 우수회원이 표창과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 회원들은 꽃바구니를 만들며 치유농업을 체험하고 농업 현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김성겸 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원 여러분이 농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용인은 많은 변화의 가운데에 있으며 그 중심에서 주축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농촌지도자들이다.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면 앞으로 인구와 기업이 늘어나고 시의 농축산물 소비도 활발해져 농가 경영 안정과 농축산업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다른 고장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농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230여명(회차별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자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자들이 관심 있는 회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작은도서관에 들어온 메이커스페이스, 작은도서관 운영의 실제,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등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와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것 같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운영자의 자율성이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만큼 운영 사례와 아이디어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간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위한 베이킹 특별강좌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학교와 연계해 발달 장애 학생들에게 평생학습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이 특별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등록 장애인으로 신청은 담당 교사나 인솔 교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괄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한 학교당 최대 8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베이킹 강좌에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 교육 참가자를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갈내마을 도슨트’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신갈오거리에 있는 갈내마을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갈내마을’의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갈오거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와 갈내마을의 역사에 애정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구글폼이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결과는 9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모집 인원은 24명으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우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9월 25일까지 도시의 성장관리계획 변경 수립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한 이후 6개월 동안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설명회를 열고,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관리계획 기본목표는 유지하면서 현장의 실정에 맞는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했다.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했다. 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터센터를 불허용도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주거형 지역에서 ▲유형 지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종교시설(봉안당)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일부) ▲동·식물 관련 시설(일부) ▲묘지관련시설 ▲장례시설을 불허용도로 추가 지정했다. 또, 옹벽기준 분야에서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경제산업시설에 대해 1단 최대 옹벽 높이를 종전 3m에서 5m까지 가능하도록 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아울러 기타 분야는 ▲완충공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