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용인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뮤코협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8월 용인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뮤코협동조합이 함께 전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동화마을 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마련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용인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족했다. 뮤코협동조합은 동백마을공동체 뮤직코이노니아를 중심으로 모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마을 인재 발굴 등을 목표로 경제 자립을 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됐다. 고현정 뮤코협동조합 대표는 “좋은 행사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13명은 보정동 카페거리와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돌며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또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지나치지 말고 동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주변의 무관심으로 꼭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캠페인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어르신 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은 전수조사를 통해 30가구의 대상자를 선정, 협의체 위원과 1대 1로 매칭했다.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 지원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해준다. 김 위원장은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작은 도움이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간호직 공무원이 취약계층을 찾아가 혈당과 혈압체크를 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을 비롯해 홀로 어르신 대상으로 ‘우리 이웃 안부 확인’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홀로 어르신의 올바른 복약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달력‘ 배부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달력에는 하루치 약을 보관하는 투명한 주머니가 달려있어 해당하는 날의 복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성질환자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홀로 어르신의 경우 건강을 챙겨줄 보호자가 없어 이중 복용하거나 건너뛰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동은 올해 신규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 서비스를 통해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건강달력을 배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올바른 복약여부와 건강상태 변화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약물복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건강달력을 제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달력을 제작·배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어르신들에 대한 방문과 상담을 통해 건강 소외계층이 없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행정복지센터 1층 청민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직접 그린 인물화 20점을 다음 달 19일까지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수강생들이 지난 10개월간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인물화 강좌의 강사인 김윤정 작가의 개인전도 함께 열린다. 최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윤정 작가의 작품과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인물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은 직접 소불고기, 오이소박이, 견과류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매월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배달하는 ‘하울림 밥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상갈동 착한가게인 카페 마냐나도 직접 만든 단팥빵을 매월 50개씩 지원해, 반찬을 배달할 때 함께 전하고 있다. 홍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담아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축구센터가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시 산하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13일 용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에는 용인문화원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축구센터와 각 기관들은 ▲선수단 경기력 향상 ▲심리치유와 문화교육 ▲청소년 축구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시행에 힘을 모은다. 용인문화재단은 축구센터 교육생에게 ‘찾아가는 더 클래식 하우스’ 공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마음키움’ 집단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용인문화원은 교육생 대상 ‘용인향토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축구센터 교육생의 문화 소양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교육생이 용인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한 지구,건강한 시민’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은 ▲지구의날 지구건강 보물찾기 플로킹(걸으며 줍기) ▲미세먼지 척척박사 조아용 ▲탄소중립 나무심기 체험 ▲눈으로 보는 기후변화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 ▲도전!!제기차기 달인의 베란다 텃밭 꾸미기로 구성됐다. 교육과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중 ‘미세먼지 척척박사 조아용’은 유아 이상, ‘탄소중립 나무심기 체험’은 유아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으로 대상이 제한된다. 경안천 주변 정화 활동인 ‘지구건강 보물찾기 플로킹’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주며,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마당의 태양광 조리기구로 요리한 메추리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눈으로 보는 기후변화’ 기상기후사진전은 4월까지 운영되며,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강사단의 해설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지구의 날’ 특별프로그램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각 어린이집 재원 자녀를 둔 학부모 등 10인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76곳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참여해 보육의 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8000㎡(2400평) 규모의 도시숲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한강유역환경청의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에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유방동 일원 도시숲을 만든다. 용인경전철 둔전역과 보평역 사이에 있는 이곳은 인근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유방동 도시숲을 잔디광장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한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탁 트인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경안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한다”며 “앞으로도 경안천 일대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수변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한강수계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이기쁨)는 지난 17일 기흥역과 기흥구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 관내 15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기흥위원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기흥구청과 기흥열 일대 상업지구 등을 돌며 PC방, 노래방, 주류 판매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의 주류·담배 판매 행위,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과 관련된 유인물 등을 배포하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내용의 캠페인도 벌였다. 이기쁨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유해업소 등을 점검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토지 등의 보상업무 시 신속한 보상 안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보상담당자와 시민들과의 1:1 채널”을 금년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2023년 보상계획 공고 진행 사업에 대해 손실보상협의 요청 시 QR코드를 삽입한 안내문 전달을 통해 토지 소유주들은 보상담당자와 상시 소통이 가능하다. 손실보상협의 요청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담당자가 개설한 카카오톡 1:1 채널이 활성화 되는 방식으로, 해당 채널에서는 보상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이나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QR코드를 활용한 보상 업무 처리는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고, 안내서류를 인쇄하거나 우편을 발송하는 등의 과정이 생략돼 환경 친화적인 면에서도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올해부터 시범 시행되는 소통채널을 통한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공사가 시행하는 전체 보상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 거점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 유도, 자존감 함양 및 문화복지 구현에 힘쓰고자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발 과정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아 결과발표회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심화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 용인에서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를 2023년 참여 청소년들의 스토리를 반영해 말 그대로 '틴즈' 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구성레몬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컵라면 90박스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옥 구성레몬로타리클럽 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구성레몬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여성 회원들이 모여 지난 2009년 창립했다. 그동안 외식상품권, 과일 등의 물품을 기탁하거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취약한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몹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어정중학교 학생들과 안전 현수막 꾸미기 캠페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은 어정중 학생부 소속 학생들과 함께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관한 주제가 적힌 현수막을 함께 꾸미는 캠페인을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학생들은 ‘운전자는 안전속도 안전운전, 보행자는 녹색신호 안전 보행’ 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무단횡단 금지, 안전 다짐 문구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기입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등하굣길 안전 보행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