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 미이수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과 몸이 불편한 농업인을 위해 25일 풍덕천1동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관내 6곳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현장 교육을 한다. 구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풍덕천1동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 대상자 44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공익직불금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가운데 지급 대상 농지 1000㎡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인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종류에 따라 ha당 100~250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구 관계자는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은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기에 불이익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사)대한노인회와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메디컬, 케어시설, 금융, 문화, 여행, 스포츠 등에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시는 박람회장에서 ▲스마트 케어 노인돌봄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홀몸노인가구 잔고장 출장수리‘ ▲노인복지관 내 IT를 활용한 인지 및 신체활동할 수 있는 AR스포츠체험 공간 조성 ▲용인 관광명소 등 용인시 노인 정책과 지역명소들을 홍보한다. 또, 용인특례시는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지회 및 경로당 9개소에 스마트 경로당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선 시의 우수정책들을 홍보하고, 도농복합도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2024년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제10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11명을 위촉하고, 첫 협의회를 열어 민선 8기 평생 학습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 평생교육 비전을 ‘시민의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용인’으로 정하고 ▲평생학습도시 체계 대전환 ▲선순환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균형있는 평생학습 추진 등을 3대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할 중점 과제로는 ▲평생학습사업 재구조화 및 지속 운영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과 직업의 연계 순환 ▲평생학습 관계망 조성 및 가치 나눔 ▲근거리 평생학습관 설치, 운영 ▲학습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 등 6개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시의 인구 변화와 다양한 시대 변화에 맞춰 평생 학습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민 욕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산업단지 조성원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 절차를 명확히 정한 산업단지 조성원가 확정절차 개선안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로 분양하고 사후에 원가를 확정하도록 했지만,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위해 책정한 조성원가를 산단 준공인가 후 확정하는 절차나 규정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을 보완하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에서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때 조성원가로 분양하고, 준공인가 후 1개월 이내에 확정된 조성원가를 기준으로 정산한다. 그 조성원가 확정은 승인권자와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고만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의)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는 조성원가 확정에 필요한 적정성 검토 절차나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다. 조성원가를 확정하려면 원가 내역이 적합하게 계상되었는지, 부적절한 비용이 포함됐는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 원가집계 또는 배부율 등의 산정이 적합한지를 회계 전문가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회계법인)을 통해 적정성 검증을 진행했는데, 정산자료 제출, 용역기관 선정 및 기간 등에 따라 정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안전감사실은 지난 22일과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본사 출근길 임직원들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행위’,‘숙취운전 절대 금지’, ‘음주운전 절대 금지’등의 내용이 적힌 자체 제작 현수막과 피켓으로 홍보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공사 안전감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음주운전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매년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자체 교육 실시 및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받고 있으며 명절 및 휴가철 등 취약 시기에 음주운전 금지 SMS 문자 메시지를 배포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공사가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뉴스출처 : 용인도시공사]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오는 30일부터 용인특례시와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능력 향상 및 안전 의식 고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는 장애인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도구를 활용한 생존수영법 및 인명구조법 등 수상 교육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체험식 교육을 진행해 수상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서도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2차 정례회의가 25일 오전 11시 30분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규약 제4조에 따라 회장으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부회장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감사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임원진으로 선출했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용인시가 결정됐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남부권의장협의회 의장님들을 처음으로 대면하는 첫 정례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소속 시의회가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주시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유익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의 수료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과정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과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산업의 변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반도체 최고위과정’에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임직원과 연구기관장이 참여했으며, UNIST 교수진과 반도체 앵커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현직 임원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은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의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는 UNIST와 협력해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고위과정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소재·부품·장비·설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와 UNIST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에 이어 8월 22일까지 2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가 이룬 굵직한 성과들과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 재편 비전을 포함해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37만평)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각종 인허가ㆍ기반 시설 확충ㆍ기업지원 등과 관련해 정부의 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기 때문에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평) 해제까지 일사천리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 일원 수변구역(117만평)도 다음 달 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지난 23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 ‘안녕, 용인!’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포은 아트홀에서 개회식을 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폐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내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에게 대회기를 넘겼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새로운 시도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연극인들로부터 공연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6개 시·도를 대표해 무대 위에 오른 수준 높은 작품들은 연극 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의 대한민국연극제 기간에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대학팀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패기, 상상력을 선보인 무대를 꾸며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손정우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장, 한원식 대한민국연극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3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 ‘안녕, 용인!’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포은 아트홀에서 개회식을 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폐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내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에게 대회기를 넘겼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새로운 시도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연극인들로부터 공연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6개 시·도를 대표해 무대 위에 오른 수준 높은 작품들은 연극 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의 대한민국연극제 기간에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대학팀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패기, 상상력을 선보인 무대를 꾸며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폐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까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용인 지역 대표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인 ‘아임버스커’의 기획형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아임버스커’는 용인시 거점 공연장소(역북문화공원, 모현외대공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흥덕지구, 남사 물빛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정규 공연’과 용인시 대표 축제, 행사 및 문화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올해에는 상반기(~7월)까지 150여 회의 공연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고 있다. ‘아임버스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형 거리공연 ‘한여름 밤의 버스킹’은 특별히 무더운 더위로 지친 용인시민에게 공연을 통해 색다른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하였다. 공연 장르는 대중음악, 퍼포먼스(서커스, 마임),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등 다양하게 하루 2개 팀씩 진행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공연한다. 장소는 2014년 용인시 ‘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대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여름엔 가족과 함께 떠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지구는 여름방학 동안 자녀 돌봄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성금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지난 19일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14가구를 대상으로 각 4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했다. 대상자들은 문화·여가 활동을 자유롭게 즐긴 후 8월 말까지 지역 행정복지센터로 후기를 보내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경제적·심리적 여유가 없던 한부모가정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8월까지 고기동에 있는 청정계곡 장투리천 인근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불법 행위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여름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청정계곡의 물 관리를 위해 매년 점검을 진행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기준 ▲방류수 수질기준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는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질오염 행위 감시와 지도점검을 통해 청정계곡으로 평가받는 고기동의 하천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관광·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의 시설을 점검한다. 하계 점검 대상은 총 316곳으로, 안심 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문제 발생 시 경찰서와 연결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 등도 함께 조사하고, 지속해 소독 작업을 진행해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의성도 높인다. 시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시설물 부착상태와 기저귀 교환대, 가림막 설치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미비한 사안에 대해 즉시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신속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