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남면은 지난 14일 기아자동차 노사가 함께 23년 호우피해 농가와 소외계층에게 선풍기 313대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희망 바람’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노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줬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주택 침수 피해를 겪은 농가와 축산 피해 농가, 독거노인 등 313가구로 이번 지원을 통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손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아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청남면 지곡리의 한 가정에 생활 기반을 잃은 유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냉장고, 에어컨, 밥솥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한은규 청남면장은“기아자동차 노사가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도일보) 임실군이 2차에 걸쳐 추진한 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가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5월 29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방제 기간을 설정했다. 1차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및 농가 영농비 절감 등 병해충 방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무인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올해로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방제 시간은 바람이 적고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동틀 무렵부터 10시까지 오전 방제를 원칙으로 하고 오후 방제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하여 마을 대표와 협의하에 오후 5시 이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내 농가들로 구성된 5개 방제법인이 공동방제에 참여하고, 총 42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방제법인별 각각 관할지역 방제를 담당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4일 여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모닥모닥’을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부는‘우리 가족 최고’란 주제로 가족 소개와 미니게임, 간식타임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 해줄 문화 활동으로 샌드아트공연 및 팀미션활동 등 가족이 힐링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공동체 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팀을 이루어 진행된 게임은 참가자들에게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리원 학생(임실초3)은“날씨가 더웠지만 엄마 아빠랑 캠핑하여 재미있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한 여름밤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정도일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어르신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희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늘 먹고 있는 음식이지만 어떻게 먹어야 더 영양 흡수가 잘 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앞으로 식재료 간 궁합에 맞춰 더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노후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약은 올바른 식생활이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지켜나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청웅면 장학회가 지난 13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청웅면 장학회 임시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지난 7월 24일 장학금 심사 회의를 개최해 대학생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1978년 90여 명의 회원으로 발족해, 현재는 180여 명의 회원들이 분기별로 회비를 걷어 45년 동안 173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5,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전상안 장학회장은“청웅면의 우수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오늘이 디딤돌이 돼 임실군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오늘 장학금을 받은 모든 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꿈과 열정을 다하여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4일, 지역의 매력을 알릴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정읍 웹툰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3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역사를 지킨 정읍의 두 선비’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두 선비(안의, 손홍록)의 용기와 헌신을 다룬 웹툰이다. 사실에 근거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끄러운 표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예가 이삼만의 일대기를 그린 ‘뱀과 붓과 단풍’이 차지했으며, ‘기묘한 정읍기행’과 ‘약무정읍 시무민주 혁명의 고장, 정읍’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매력을 잘 담아낸 작품들이 많이 나와 기쁘다”며 “수상작들은 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정읍see’ 등에 게재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청년단체인 코리아콘텐츠(코코)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노마드 연계형 로컬콘텐츠 워케이션’ 사업을 운영 중이다. 로컬콘텐츠 워케이션은 지역탐방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마케팅 영상 미디어를 기획·제작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 사업은 코리아콘텐츠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10명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1회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상태다. 2회차 참여자 모집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로컬 콘텐츠 제작안을 사전 기획하고, 2주간의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워케이션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역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와 연계한 온라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후 관리도 이뤄진다. 코리아콘텐츠는 이전에도 ‘코코 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두 차
(정도일보) 정읍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을 10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외 거주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전남 광주북초등학교 영양사, 학부모, 학생 등 14명이 신태인읍 백산리에서 친환경 유기농 포도 수확 체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와 더불어 도·농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포도나무의 잎과 열매를 관찰하고, 농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을 찾는 활동을 통해 농업에서 곤충들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유기농 포도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노력과 수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최
(정도일보) 정읍시립도서관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신태인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각각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멸종 위기 동물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초등 3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역사를 바꾼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은 선정된 도서를 읽고, 만들기, 퀴즈, 영상 시청 등의 독후 활동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신태인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여름나기’를 주제로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여름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적의도서관은 ‘출동 그림책 탐정단’이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 책을 통해 추리력을 키우고 주어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정읍
(정도일보)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결연을 맺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성폭력상담소의 박종숙 소장이 주관했으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원인과 예방책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폭력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과 다양한 인권 감수성 향상 방안이 소개됐다. 교육에서는 성폭력과 성희롱의 기본 개념을 다루고 결혼이민자들이 갖고 있던 성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바로잡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동성 간의 관계나 가족 내에서도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안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혜준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과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여성단체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5일 연지아트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제8098부대 황인형 대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광복회원, 보훈가족을 비롯한 시민 24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안광식 광복회 회장의 기념사, 이학수 시장의 경축사, 시의회 박일 의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복회 회원들은 “오늘날의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이러한 시련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도내 427개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유해환경 감시단과 민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영업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음란·퇴폐 행위 등 유해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의 위생 상태와 식중독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주변 매점과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한다. 불량식품 제조·판매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벌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
(정도일보) 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신면 해정·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조성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3,7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열린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일부 사업구역 내 지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취소 선행, 주변 도로의 확장 등의 조건을 부여해 의결했다. 수신일반산업단지는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은 토지소유자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인 만큼 타 산단 사업에 비해 사업지 내 토지를 별도 확보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조치계획 및 승인 전 이행 요청된 사항에 대한 이행 결과를 검토 후 사업 승인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신산단은 산업시설뿐만이 아닌, 주거·지원시설 등이 복합 조성되는 산업단지
(정도일보) 정읍시는 농지 부동산 투기 방지를 목적으로 16개 읍·면·동에 농지위원회를 재선정·구성하고,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2022년 8월 18일‘농지법’ 개정에 따라 기존 동 지역을 통합한 농지위원회 1개소와 읍·면별 농지위원회 15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해왔다. 그동안 농지위원회는 관외거주자 및 농업법인 등 심사대상의 농지취득 건에 대해 총 751건을 의결하고 141건을 부결시키며, 부동산 투기 목적의 농지취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재구성된 농지위원회는 총 160명으로, 각 농지위원회 10명으로 구성되며,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인 각 3명과 농지전문가 1인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농지가 투기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심의 절차를 더욱 엄격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인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이 투기 목적의 농지취득을 방지하는 데 철저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7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시민이 직접 신청한 사업 등을 포함한다. 이들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별도 선정되어 관리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현안 사항을 심의해 신규 25건과 계속 45건, 총 7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정읍천 핫플레이스(벽천분수) 조성사업 ▲치유의 숲 조성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설치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중점관리 대상사업 목록과 내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