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양군이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로 3만 4,776건, 25억 3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소유자이며, 토지형태에 따라 종합합산, 별도합산 및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여 부과하고 있다. 전년 대비 부과액 상승요인은 지난 해 호우피해 관련 환급 및 감면 대상자가 올해 정상 과세되었고, 개별공시지가는 청양군 전체 0.23% 상승한 것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납기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신용카드,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으로, 가산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납기내 납부해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정한 재산세 부과 및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가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돌봄 ‘온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침돌봄 온실사업은 지역사회, 학교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천안시와 부여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신월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침돌봄을 운영해 왔으나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돌봄서비스와 학교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신월초등학교로 옮기기로 했다. 시는 공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신월초등학교 및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신월초등학교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 오는 23일부터 신월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침돌봄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침돌봄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 10명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정규 수업 시간 전인 9시까지 운영된다. 시와 교육청은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식사대용 간식과 체육활동 지원
(정도일보) 공주시가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음식점)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축제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한 숙박 환경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120여곳으로, 숙박업소는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및 게시된 요금 준수 여부를, 음식점은 전반적인 위생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기타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숙박 환경과 숙박요금 안정화, 음식점 위생관리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는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제민천 등에서 뉴(NEW) 웅진 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도일보) 공주시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행사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 행사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 참가 입점 대상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 운영 시 준수해야 할 안전 및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장 운영에서의 안전관리 상황과 입점자 유의사항, 판매 제품 관리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친환경 축제 흐름에 맞춰 축제장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소재로 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사장 부스 입점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도일보) 공주시가 아동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백제어린이,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시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중동초등학교와 신관초등학교 5~6학년생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텃밭 키우기 및 요리 실습(건강간식) 등 영양교육 ▲성장체조 및 전통놀이(제기, 농주)를 활용한 신체활동 ▲놀이형 백제 역사 교육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 비만도 측정과 건강행태평가를 통해 아동의 비만율과 건강생활습관의 변화 모습을 모니터링할 예정으로 향후 아이들의 비만예방 사업 추진 시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비만예방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영로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고향 생각에 애틋해진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고향인 공주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성금인 만큼 공주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꾸준 공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차량에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니며 공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추석 전일인 16일과 당일인 17일 2일간 내·외과 진료(09:00부터 18:00)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주시 보건소(봉황로 123)는 추석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진행하고,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내 병·의원 10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51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전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공주시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확인 후 방문하길 권장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시켜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
(정도일보)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상황 유지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환경,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추석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하여 늦은 시간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특히 13일부터 11월말 완공 시까지 시청 정문앞 ~ 명천삼거리 900m 구간을 임시 개통해 이동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아울러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종사자,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 교육강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이상미 강사를 초빙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기 ▲남성성과 여성성이 고정되어 있지 않음을 이해하기 ▲일상에서 무심코 넘기는 불평등 및 성차별 경험사례를 통한 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보령시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의 내용, 추진방법, 계획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 및 시민 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성별영향평가는 각 사업에 있어서 성별 불평등에 치우친 정책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며 양성평등 보령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 참여자들의 성인지
(정도일보)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안전을 고려해서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은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2회 시작한다. 이어 ▲10월 2일,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이전출생)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1950.1.1.~1954.12.31.출생)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1955.1.1.~1959.12.31.출생) 접종을 진행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으로 사용되며,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또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 자체 사업으로 10월 23일부터 보령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정도일보) 홍성군이 귀촌인들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귀촌인 생활 전기·용접 교육 과정’이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농촌 정착 초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농촌 정착 초기에 많은 이들이 실질적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인 전기·용접의 안전 활용 기술을 주제로 한 실습형 교육으로, 농한기인 여름을 맞아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산학협력처과의 연계로 추진되어 모든 수업이 전공 교수진의 전문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은 생활 전기 안전 활용 교육을 통해 직접 가정용 분전함을 설치하고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를 배선하는 작업 등을 경험했다. 또한 전기용접 교육 과정에서는 아래보기 비드쌓기, 수직·수평 비드쌓기 등 용접의 기초 기술을 익히고 농업용 구조물을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정도일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서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이 투어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과 유명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6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행복한 여행나눔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단을 구성하여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알려진 홍성의 매력을 살린 전기자전거 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농촌 체험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프로그램은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지난 8월 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전기자전거 투어에 참여해 논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이색적인 체험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8월 중 4회에 걸쳐 전문가와 운영진이 참여한 코스별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9월 본격 운영에 앞서 5일과 6일에는 농촌체험숙박형 자전거 투어를, 10일에는 홍성역에서 광천역까지 이어지는 가이드 동행 자전거 투어를 진행했다. &nb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가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을 위해 9월 5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6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군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5조에 의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구역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전담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조리·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준수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향후에도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에 내실을 기했다. 점검 결과, 대상 업소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관리 상태를 보였으며, 별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 보건소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을
(정도일보) 아산시는 관내 벼 관찰포 예찰 결과 해안가와 가까운 선장면, 인주면을 중심으로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및 지역단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시는 벼멸구가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되어, 비래(飛來) 이후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수시예찰 및 적기방제가 중요하며, 피해가 관찰된 지역에서는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충분히 방제해야 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올해와 같이 9월 등숙기에도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멸구류의 밀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 밀도가 높은 필지는 기본방제 후에도 추가 방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지난 11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경귀 아산시장과 광복회 아산시지회 김영철 지회장, 아산온궁 로타리클럽 박상호 회장, 국제로타리3620지구 한주희 총재,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윤학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독립유공자의 공헌에 보답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 조정을 하며, 광복회 아산시지회 회원의 집수리 및 집 고치기 등의 사업 수행은 아산온궁 로타리클럽과 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함께 한다. 박경귀 시장은 “우리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남산안보공원 이전 및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라며 “독립정신의 가치를 공유하고 후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