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은 1월 10일부터 2025년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미취업 청년에서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여 취업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연 2회까지 지원가능하다. 단,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은 상시 모집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며 영광군 청년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2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8종 등이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대상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청년으로 사업 대상을 넓혀 시행하는 만큼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업무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정도일보) 영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5년 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안등 설치·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상방수 등 공사비의 70% 범위에서 최대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는 이달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0개소의 공동주택을 지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는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세대의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하여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이용하려면 시설분담금, 인입배관공사비, 가스사용자 가스시설 및 내관 설치비 등 초기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재정적 부담을 느껴 설치하지 못한 세대에서는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소유자에 한해 융자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주택은 가구당 500만 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 원 한도로 대출이자율은 연 1.5% 수준이고,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 방법은 설치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도시가스 공급 확인원 등을 준비해 대출 추천 신청서를 영광군청 에너지산업실에 제출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초기설치비에 재정적 부담을 느낀 세대에게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
(정도일보) 영광군은 최근 관내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군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중·고 연령대 발생률이 높은 만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고위험군이 대부분인 감염취약시설과 공공시설에 KF마스크 등 방역물품 5종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21일 장날을 맞아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겨울철 호흡기 질환 및 한랭질환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집단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까지 유행이 정점을 이뤄 봄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미접종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에 백신접종을 받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재광고흥군향우회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어귀촌에 대한 향우들과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입자 유치 유공 군민·출향인 인센티브 지원, 도시권 자택 보유 및 4도 3촌 가능, 권역별 공공택지 개발 및 임대주택 500호 조성, 귀농귀촌 지원사업 홍보, 1:1 맞춤 상담 등이 진행됐다. 2023년부터 계속 추진해 온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총 29회에 걸쳐 8,1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으며, 올해도 귀향·귀촌인들이 고흥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2025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대상인 20,190건에 2억 7천4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을 받거나 등록, 검사, 지정 등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읍·면 단위로 최저 4,500원에서 최고 27,000원을 차등 부과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CD/ATM기(통장, 현금, 신용카드), ARS 전화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납부 마감일을 앞둔 1월 23일, 24일, 31일 저녁 9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이체 또는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최소 500원에서 최대 1,000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등록면허세를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꼭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으므로, 고혈압·당뇨 질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상 혈압·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합병증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남양면 등 4개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혈압·당뇨 등 기초 검사 측정 ▲고혈압·당뇨병 질환 바로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실시되며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건강 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관리에 대해 똑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정도일보) 고흥군이 최근 국제 곡물가 불안정으로 인해 한우 농가의 생산비, 특히 사료비가 크게 상승하여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 안정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올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지원 ▲조사료 사료구입비 지원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 ▲사료구매자금 이자지원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지원 사업은 관내 한우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규모 한우농가(1,026호)의 경영 안정을 위해 46억 원을 지원하여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고급육 생산장려금 ▲가축 증체율 향상지원사업 ▲맞춤형 장비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90여 개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미래의 한우산업에 대비하고자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고흥 한우의 친자 검증 및 유전능력 분석사업 ▲인공수정 비용 지원 등 고흥한우 개량사업 등 6개 사업에 10여억 원을 지원하며, 한우 개량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
(정도일보) 고흥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올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생애 1회 지원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가 6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 후 지급일까지 부부 모두 도내 거주 및 부부 중 1명 이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18개월 되는 날까지이며, 상기 조건 충족하면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결혼축하금 지급 월부터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매년 100만 원씩 2년간 ‘고흥군 결혼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부부 중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인구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부부 웨딩비(100만 원), 청년 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최대 300만 원), 청년 디딤돌 주거 안정(최대 480만 원) 지원 등 청년들의 안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난 13일 대서면 장선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소 순회진료의 첫발을 내디뎠다. 2022년 9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101회를 운영한 ‘보건소 한방 및 치과, 물리치료 읍·면 순회진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보건지소와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순회진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내과 건강상담 ▲한의과 침 치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와 우울증의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 검사와 ▲우울증 평가 척도도 시행한다. 또한, 혈압과 혈당 등의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계절별 질환예방 관리 교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무료 순회진료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이나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해주어 지난해에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회진료 사업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펴 군민의 행복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2025년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된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수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시설의 유지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 대비 7천만 원 증액된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대상은 공용구조물, 부대시설, 복리시설, 주차장 등이다. 신청은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건축관리팀을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17일까지다. 접수된 서류는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돼 지급 대상자가 확대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0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노인인구 2만 7,500여 명 중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 3,800여 명이며, 매월 79억 원이 지급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1960년생) 생일이 속한달 1개월 전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우면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액 인상과 수급 대상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회복하며,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고흥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등 5종의 비료에 대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선정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공급량을 확정했다. 농가가 비료를 구입할 경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기준 1포당 1,500원에서 1,600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총공급량은 39,820톤으로 7,220 농가에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30억 원이다. 또한, 3년 주기로 지원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관내 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벼 육묘용 상토는
(정도일보) 고흥군은 국내 정세의 불안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54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 침체와 지역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고흥군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대 분야 24개 사업에 예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54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31억 원 ▲농축수산업 경영 안정 및 소비 확대 지원에 14억 원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시책 확대에 9억 원이다. 우선, 고흥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간 지류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4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 캐시백으로 적립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등 지원으로 2월부터 신청받아 3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보
(정도일보) 고흥군은 14일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에서 고흥 미역 부산물(뿌리, 줄기) 일본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고흥군-고흥군수협-㈜롭슨 간 체결한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에 따른 것으로, 10톤 규모의 고흥 미역 부산물이 일본으로 수출됐다. ㈜롭슨은 일본 도교에 소재를 둔 중간식품 원료 및 가공 수입업체로, 고흥 미역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도시락 용기 제작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역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역 부산물을 활용해 어민 소득 증대, 친환경 자원화, 해양환경 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미역 부산물 수출로 어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풍부한 수산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신규 시장 개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활용 가치가 없는 미역 부산물을 식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이번 수출로 결실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