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의 통!통!통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개선의 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과정으로 나눠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과정에선 우리 가족 공감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마음 표현 카드를 만들어 본다. 두 번째 과정에선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갖고, ESG의 개념과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지구 지킴이 앱 소개와 실천 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과정에선 저학년은 디스크(DISC, 성격과 행동유형에 따라 사람들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심리검사) 검사, 고학년은 성격유형검사(MBTI,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자기보고형 성격유형검사)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우리 가족 장점 나무를 만들며 관계 개선 방법을 찾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3일 오전 10부터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는 20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휴먼김량장축제 ‘나도 가수다’의 첫 예선전이 개최된다. ‘나도 가수다’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주최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프로그램에 포함된 노래경연대회다. 오는 20일에 열리는 예선전에선 전국 각지에서 3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초대 가수, 공연팀의 축하 무대 등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 할 예정이다. 예선전 수상자는(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오는 9월 10일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의 자격을 얻는 것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을 대표하는 행사인 ‘나도 가수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시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아이디어가 통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보행로 제설기에 평가단은 ‘엄지척’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의 제설 대비책과 대응 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겨울 강설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폭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도 42호선(시청~효자병원, 4km) 구간과 지방도 321호선(용인대 진입로, 6km) 구간 등에 15톤 덤프트럭을 선제적으로 배치했다. 평단의 눈길을 끈 건 단연 보행로 제설기였다. 인도에 쌓인 눈은 사람이 직접 쓸어야 해 제설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 1월 초 이상일 시장이 직접 도입을 지시한 제설기다. 시가 재난관리기금 1억원으로 마련한 9대의 보행로 제설기는 도입 직후 실력을 발휘, 관내 곳곳에 투입된 제설기가 출퇴근 시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8덕영이 경남 함안에서 열린 ‘2023년 무학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지난 7일 함안 수박구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부산정보고를 3대 0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후, 9일 경북예일메디텍고를 6대 0으로 대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후 11일 경북창녕고(8강전, 1대 0), 13일 서울장훈고(4강전, 4대 0)를 차례로 이기며 충북충주상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15일 함안 곶감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의 신중건이 연속 3번이나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매번 충주상고의 철통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 15분 충주상고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U-18덕영의 파상공세가 멈칫했지만, U-18덕영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지며 후반 27분 김재영이 오진우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받아 골망으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6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MAGIC & ILLUSION)’을 선보인다. 이은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로, 지난 27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도들로 정형화된 마술의 틀을 깨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대규모 국제 마술 대회들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대한민국 마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이은결의 베스트 퍼포먼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매직콘서트이며, 흔히 생각하는 속임수와 마술을 ‘마술사’의 시각이 아닌 ‘일루셔니스트’로서 마술의 개념을 해체하고, 마술(MAGIC)이 환상(ILLUSION)으로 정립돼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증강현실, 마임, 드로잉 등 새롭게 시도된 다양한 표현방식을 바탕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은결만의 독특한 연출로 구성돼 국내 최대 스케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孝)드림 빨래방’ 지원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효(孝)드림 빨래방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이불이나 무거운 의류 등의 세탁이 힘든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세탁물을 수거한 뒤 대신 세탁해 돌려드리는 서비스로, 대상자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운영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의 세탁물을 수거한 뒤 깨끗하게 세탁했다. 세탁을 완료한 이불은 완전히 건조되면 다시 해당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한다. 임병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헬스케어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현읍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사회복지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혈압기와 영양제, 파스, 건강약 달력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패키지와 건강관리 수첩을 전달하고 건강상담이 필요할 경우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조치한다.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혈압 측정 방법을 교육했다. 읍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을 담아 드려 효(孝)’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치아가 없어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죽을 포함한 부드러운 반찬을, 성장기 아동이 있는 한부모 가정에는 고단백 위주 반찬을 지원하는 등 가구마다 맞춤형 반찬을 제공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반찬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기회가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원사업을 계속하여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법과 문제행동 교정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기를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연다. 참여자들은 동물복지법과 유기견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예방접종 시기와 빗질, 양치 등 위생‧미용 관리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게 된다. 반려견의 산책과 배변 훈련, 문제 행동에 관한 고민이 있다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애견운동장(커피먹고멍멍, 이동읍 이원로 517)에서 열리는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추전한다. 강좌는 소형견(회당 5~8마리)과 대형견(회당 2~3마리)으로 나눠 운영된다. 반려동물 훈련사가 짖음, 분리불안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형으로 교정해준다. 용인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치매를 앓는 노년층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면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을 찾아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 자극 손가락 체조 ▲혈압·혈당 측정 ▲1대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듣고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수치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압, 혈당 체크를 매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건강분야 사업과 제도를 활용하여 폭넓은 보건 복지서비스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예절교육관이 지난 16일 용인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절교육 및 전통성년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예절교육관은 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성년식을 진행했다. 전통성년식은 성년식을 전통 형식을 현대에 맞게 재현해서 열렸다. 평상복, 외출복, 예복 등의 옷을 갈아입으면서 어른의 책임감을 느끼는 삼가례, 술 마시는 예법을 가르치는 초례, 학생들이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성년 서약서를 낭독한 가운데 초빙 인사인 성낙현 용인대 부총장이 성년 선언을 했다. 용인시예절교육관은 17일 루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전통성년식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예절교육 및 전통성년식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용인대 관계자는 “교내 성문화축제 기간에 전통성년식을 열게 돼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의미 있는 학창 시절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절차에 따라 한복을 바꿔 입으면서 복식에 깃든 의미와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고 우리나라의 품격 있는 전통성년식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 공모 결과 ㈜유원건축사사무소의 ‘빛으로 치유하는 사계절을 품은 치매안심센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연면적 90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인 수지구 보건소(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한다. 당선작은 치매 환자를 배려한 세심한 아이디어로 평가단의 이목을 끌었다. 태양광 시설로 버려지는 공간에 측창을 내 자연채광을 들이고 어르신들이 사계절을 만끽하도록 옥상에 야외공간을 조성한 점이 대표적이다. 또 기존 건물 구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등 구조적 완성도가 높아 공간계획, 배치계획, 주변과의 조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45억원을 투입, 다음 달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사무실, 회의실, 진료실, 상담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특성을 잘 반영해 어르신을 배려한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지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신봉동 산 117번지 일원 서봉사지터 인근 등산로를 비롯한 광교산 등산로 1km 구간을 안전하게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사에 2억원을 투입해 서봉사지터 인근 고사목 142주를 제거하고 등산로 주변 경사면을 보강했다. 이곳엔 널브러진 나뭇가지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물길을 막아 등산로 비탈면을 무너뜨리는 2차 피해의 우려가 컸다. 또 동천동 845번지 일원 손골성지 부근 등산로의 단절된 등산로를 정비했다. 계곡 주변 경사면을 보강하고 등산객이 안전하게 계곡을 건너도록 돌다리를 만들었다. 구는 성복동 천년약수터 등 등산로 일부가 유실된 구간도 순차적으로 정비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와 수원시, 의왕시에 걸쳐있는 광교산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이다. 소중한 자연 유산을 보호하면서 등산로도 쾌적하게 정비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 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나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삼성전자, 홈플러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부스를 마련해 유통과 물류, 경영지원, 반도체‧IT 등 6개 분야의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4년 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용인특례시가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차단 총력전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개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