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단일후보는 19일 수원시 칠보중학교에서 아침 등교 학생 맞이를 시작으로 2022 경기도교육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성기선 후보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이 우리 교육의 출발”이라며 “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오직 아이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학생 맞이로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성 후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젠다라면 진보든 보수든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러나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 온 경기교육 위상을 유지하고, 과거지향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새 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지역 6개 로타리 클럽(오산·중앙·백합·정란·매홀·세교)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는 오산지역의 6개 로타리클럽(대표 길영성)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홀로 어르신 50여분을 행정복지센터로 모셔 따뜻한 점심 도시락을 대접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였다. 또한, 이불 30셋트를 초평동에 기탁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과 단체 회원들의 사업장에 찾아온 첫 손님을 기념해 5천원씩 기부하는 소나무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차노 동장은“코로나19로 인해 작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해 주신 오산지역의 6개 로타리 클럽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하였다.
[경기언론연대 공동 인터뷰/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일 실시된다. 본지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각 지역별 단체장 후보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통질문으로 공정성을 유지했다. 인터뷰는 대면으로 진행하고 보도순서는 인터뷰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이번 순서는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이다. 16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수원 남문에 차려진 선거 캠프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라는 표현이 맞았다. 젊은 청년들과 중장년층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19일 자정을 기해 13일간의 공식선거 기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누구보다 빨리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고, 이후 캠프에서의 요직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기치를 드높인 김용남 후보를 만나보자(편집자 주). ▲수원시장 출마 계기는? 지난 12년 동안 수원은 심각한 저성장으로 과거의 역동성을 잃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런 침체가 계속된다면 앞으로는 정말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위기의식이 생겼습니다. 수원의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이 저에게 수원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큰 책임감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10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수원지역 시·도의원 후보와 함께 수원 지동교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는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재준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제8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각오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와 수원에서의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복지도시 수원을 바라는 청년·학교사회복지 121인이 18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부시장 5년의 경험을 통해 이미 검증받은 도시전문가” 라며 “수원시 복지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며 복지 중심의 수원특례시를 이끌 최고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돌봄 특례시를 구현해 민관협력의 복지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학교사회복지사업을 확대할 후보”라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보편적 복지를 주도하는 ‘복지수원’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원시 청년사회복지사와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이재준 후보가 그 역할과 기대를 누구보다 잘 발전해서 성과를 보여줄 유일한 후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이들을 향해“수원시 복지를 위해 누구보다 자신을 희생하고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날개 없는 천사”라며 “앞으로 복지 수원특례시를 앞장서서 이끌 훌륭한 1등 시민”이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돌봄특례시·복지수원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겠다”며 “복지수원을 위해 앞장서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8일 수원 효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장 스탠드 도색 행사에 참석해 “수원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입시 공교육, 친환경 급식, 문화·예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효원 초등학교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수원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안을 내놨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현재 초등학교에만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쌀급식을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고 급식에 유전자변형생물제(GMO) 식재료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실마다 산소발생기를 설치해서 학생들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졸지 않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유명 학원 출신의 교육 강사를 영입해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시 공영 인터넷 교육방송’(가칭 수원인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문화, 예술, 체육, 원예, 요리 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은퇴자를 멘토로 연결해 주는 '마을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문화,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명작동화 열한 번째 공약으로 ‘청년면접수당 확대’를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18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무전무업(無錢無業)’이라는 신조어가 심심찮게 보인다”며 “좁아진 취업문 탓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청년들의 구직 준비 비용도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후보가 언급한 ‘무전무업(無錢無業)’은 ‘돈이 없으면 취업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학시험 응시나 수강료, 면접복장(정장) 등 구직과정에서 드는 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취업준비생들의 현실을 자조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청년들의 구직준비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2020년부터 만 18세~39세 청년들에게 ‘청년면접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면접 과정에서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된 대표 청년 정책이다. 김동연 후보는 “청년 여러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구직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청년면접수당의 지급 건수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연간 최대 6회(30만원)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10회(50만원)로 확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8일 수원 효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장 스탠드 도색 행사에 참석해 “수원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입시 공교육, 친환경 급식, 문화·예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효원 초등학교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수원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안을 내놨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현재 초등학교에만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쌀급식을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고 급식에 유전자변형생물제(GMO) 식재료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실마다 산소발생기를 설치해서 학생들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졸지 않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유명 학원 출신의 교육 강사를 영입해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시 공영 인터넷 교육방송’(가칭 수원인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문화, 예술, 체육, 원예, 요리 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은퇴자를 멘토로 연결해 주는 '마을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문화,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정책 제안 내용> 노인주야간보호시설 등 코로나19 손실 보상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 中 복지⦁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논의 (가칭)경기도형 ’G-데이케어’ 모델 구상 돌봄서비스 인력의 보수체계, 근로 여건 개선 논의 지역사회 정주형(Aging In Place) 방향 논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오현태)는 18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협회 임원과 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신보라 정무실장(전 국회의원)과 박인규 정책본부 대변인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주요 정책 제안 내용으로는 “노인장기요양의 노인주야간보호 시설의 코로나19 손실 보상, 지역화폐를 활용한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국가 전염병 재난 시 돌봄영역 방역 컨트롤타워 구축, 통합돌봄재가서비스 기관에 대한 경기도형 지원방안 마련, 노인 돌봄 종사자의 독감 인플루엔자 등의 백신 접종 확대 지원,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행사 마련과 우수 돌봄인력에 대한 표창, 포상 정책” 등 이다. 오현태 회장은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하남)은 학교급식 시설개선비 명목으로 4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학교는 망월초, 미사강변초, 단샘초, 미사고, 하남고, 창우초등학교이며, 이동식 스툴테이블 및 자율배식대를 비롯하여 급식실 트렌치 공사 추가 지원 건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업명으로는 온수탱크 교체 건도 포함됐으며, 학교별로 필요한 품목을 추가하여 진행됐으며, 신설 학교의 학교 증설로 인하여 필요한 품목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민규 의원은 “필요한 물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예산을 더 확보할 것이며, 학생들의 급식실 개선 안착과 현대화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서 4년간 배웠던 경험과 결과를 후배 정치인들에게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추 의원은 “학교의 급식문화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과 연계되기 때문에 관리·감독이 더욱더 절실하며, 그것을 위한 제도적 마련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시 공무원 노조와 산하기관 노조로부터 정책 질의서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정책 질의서를 전달한 노동조합은 수원특례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등이다. 우선 17일에는 수원특례시민주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이 이재준 선거사무소를 방문, 노사 협력과 갈등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해당 내용은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에 대한 의견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 방안 ▲노사 협력을 통한 100만 대도시 실질 특례시 완성 ▲합리적 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인사위원회 ▲공정한 인사정책 실시 ▲갑질행위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 등 방지 ▲임기제 공무원의 고용안정 ▲신속 집행제도 및 관련 인센티브제 폐지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노·사간 상시적 대화 채널 운영 등이다. 그 다음날인 18일에는 수원특례시공무원노조가 정책 질의서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게 전달했다. 전달 내용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승리를 위해 문재인 정부 퇴임 장관 어벤져스팀이 원팀으로 뭉친다.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권칠승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더불어 풍부한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동행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칠승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벤처특별본부장을 맡았다.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은 “김동연 후보자와 힘을 합쳐 경기도의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줄이겠다”며 “경기도민의 교육기본권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기도 학부모를 위해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또한 “교통 문제와 주거 환경 문제, 과도한 규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 일자리 문제 등 경기도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경기도를 변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는 18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경기도-강원도 접경지역 규제 완화 공동대응 협력회의’를 갖고, 접경지 군사 규제 완화와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 박종민 연천군수 권한대행, 신인철 철원군수 권한대행, 경기연구원, 강원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접경지 주민의 권리보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선제적인 군사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와 관련한 ‘경기-강원 간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부에 접경지 군사 규제 해제·완화, ▲국방부 군보심의위원회 내 지자체 위원 참여 요구, ▲미활용군용지 현황 공개 등을 함께 건의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이어 양 도는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주상절리길 종주길을 완성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연천, 포천, 철원 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칭)한탄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고덕동(동장 안영미)은 지난 17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고덕동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덕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상민)은 관내 구역별 예찰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처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해복구를 돕고자 구성된 주민 주도의 방재단체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수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방재단의 목표와 역할, 재난예찰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수방자재(양수기) 사용방법을 익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방재단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을 잘 아는 방재단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더욱 살피고 정비하는 등 재난 대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고덕’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태풍·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774개소를 재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그늘막 같은 폭염저감시설을 1,536개소 신설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8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광교 신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장,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가 수립한 실·국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이 지속되는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는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준비가 있어야만 최상의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시·군과 실·국에서는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분야별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예보단계부터 기상청과 소통을 강화해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비상단계를 사전에 예고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비상 대응 단계를 일치시켜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공백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