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까지 안산상록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 도로 대비 3배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에 의한 어린이 사고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오후 6~8시) 차량소통이 많아 정체가 빈번한 각골로 삼거리·항가울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등하교 시 사고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유치원·보육시설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96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견인할 계획이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안전한 출퇴근길 및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단속을 실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자기주도형 비대면 프로그램 ‘고당프렌즈’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앱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된다.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총 60여 명의 ‘고당프렌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다양한 SNS에 게시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채로운 비대면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조기에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안산시민 전체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이경애 의원은 3일 의장실에서 '경기도동물캣독맘대디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야, 너도 살구처럼 구할 수 있어!’ 영상을 경기도 G버스TV로 송출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자살 위험에 빠진 이를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영상 1탄에 뒤이은 시리즈로, 안산시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가 자살 어려움이 있는 친구에게 자살예방센터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산 관내 694대의 G버스TV광고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한 달간 송출되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영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12월 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구축에 전력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
(정도일보) 안산시는 올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이달 23일까지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안산시 전체 2천100필지(상록구 941·단원구 1천159)가 열람대상이다. 열람지가는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가격 산정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단위면적당 가격(원/㎡)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조회 및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안산시 토지정보과 및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며,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토지가격 열람에 적
(정도일보) 안산시는 외국인 사업장 및 생활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백신 접종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31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 안산상공회의소 및 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특히 유효한 여권이 없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도 인정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사업장에서 관리 가능한 노동자는 임시관리번호를 받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제로 이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여권 없이도 예방접종을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23~31일 매일 오후 6~9시 사이에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에서 접수반을 운영, 현장에서 백신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외국인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주요 국가 주한대사관에 서신을 총
(정도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은 3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사업으로 안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사사동 199만㎡는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에 포함, 1만3천가구 규모가 들어서는 택지가 조성된다. 신규택지 개발은 이 지역을 포함해 의왕·군포지역까지 아우르는 568만4천㎡ 면적에서 추진되며 모두 4만1천가구가 공급된다. 안산시는 사업 구역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전체 공급 가구에는 31.7%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기존 3기 신도시인 장상(1만4천가구)·신길2(5천600가구)지구와 합치면 모두 3만2천600가구가 안산에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8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단순히 현재 74만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3기 신도시 및 신규택지 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 인구는 8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로써 안산시는 3기 신도시와 건건동·사사동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신도시 벨트를 품게 됐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5도6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18~22일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연휴 전인 다음달 4~17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2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련됐으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e하늘성묘시스템’은 다음달 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라디오처럼 듣는 오디오북을 무제한 체험할 수 있도록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비대면 도서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1만5천여 종의 소설, 인문사회, 경제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 기반 콘텐츠를 모바일 앱 ‘윌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다음달 1일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윌라 오디오북 배너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담배판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담배소매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담배소매인 지정업소 1천398개소(상록구 618·단원구 780)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자등록 폐업자 및 정보 불일치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 미매입 ▲폐업․휴업 신고 미신고 상태에서의 60일 이상 영업 ▲구내소매인 지정업소의 진열장 및 표시판 외부 설치 ▲소매인 미지정 업소의 담배판매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위반 내용에 따라 현지 시정조치 및 영업 정지, 지정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담배소매인 지정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담배판매의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소매인 간의 과다경쟁을 방지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안산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7일 개정 시행된 농지법은 ▲농지 강제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이행강제금 기준 상향 ▲투기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한 강제처분 신속 절차 신설 ▲농지 불법 취득 벌칙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농지법 개정내용을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1천291개소(상록구 557·단원구 734)에 안내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불법 투기 등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며 “앞으로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막고, 농지 이용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안전한 독서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작가 강연·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도록 도서 전시와 그림책 원화도 마련된다. 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코로나 시대의 책 읽기’ 강연을, 다음달 30일 오후 2시에는 음식 인문학자 주영하 교수 초청 강연 ‘백년식사’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한다. 또한 각 자료실에서는 도서전시 및 그림책 ‘숲 속 사진관’의 원화가 전시된다. 관산도서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다음달 8일 오전10시 극지과학자 이유경의 ‘북극이 알려주는 기후 위기의 비밀’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다음달 25일 오후 4시에는 독서장려마술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 공연이 유튜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골도서관에서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퇴근길 인문학 ‘최단거리 미술관’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
(정도일보) 안산시는 불합리한 공동주택관리를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정착을 위해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정기 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오2차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6곳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되는 감사는 감사반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사반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함께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 민간전문가들이 포함되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용역·공사 등 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회계처리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122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해 올 상반기까지 모두 102곳에 대해 감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관리법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등을 중대하게 위반한 17건에 대해서는 고발 및 수사의뢰를 요청하고, 44건에 대해서는 총 1억 47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107건의 시정명령과 1천193건의 행정지도 등을 통해 자체 개선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내 분쟁은 더욱 잦아지고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며 “중대한 법률 위반행위에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과 간담회를 열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앞날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임용식에는 상록구 신규 발령 공무원 18명(행정 6·세무 1·사회복지 6·공업 2·보건 1·시설 2)이 참석해 임용장 수여와 함께 임용을 축하하는 작은 선물이 전달됐다. 이어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며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져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공무원을 가장 공무원답게 만드는 것은 공감능력과 소통”이라며 “주민의 불편에, 동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과 동료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첫 출근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축하 선물로 제공된 머그컵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만연한 요즘,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자제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 19일 안산시에는 모두 118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됐으며, 이 가운데 18
(정도일보)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2021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이달 12~13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청소년 197명이 모두 54개 팀을 이뤄 영상으로 참여, 열정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접수·심사로 진행됐으며,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에 18개 세부종목으로 마련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8개 팀과 우수상 14개 팀, 장려상 8개 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9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열정과 끼를 뽐내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적극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