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아산시는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추석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긴 연휴로, 시는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의료기관 중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그 외 병의원 131곳과 약국 60곳이 운영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보건소도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진료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이용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아산시청 및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 관리센터 △충남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 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향순 질병예방과장은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이순신종합운동장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공사와 관련해 9월부터 철거에 들어가는 천연 잔디(양잔디-켄터키 블루그래스)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은 2008년 개장 당시 천연 잔디로 바닥을 조성했지만, 최근 천연 잔디의 노후 및 배수불량에 따라 충남아산FC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잔디를 교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1인당 100㎡ 한정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식재되어 있는 천연 잔디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잔디가 필요한 시민은 오는 9월23일까지 아산시청 홈페이지-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잔디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종합운동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음봉권역 거점도서관인 ‘음봉어울샘도서관’을 추석 명절이 지난 24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새롭게 개관하는 음봉어울샘도서관은 연면적 4,593.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책도 사고 음료도 먹을 수 있는 북카페 공간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꽃피울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무대가 마련됐다. 2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및 코딩 특화코너, 3층은 청소년·일반 자료실과 동아리실 및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음봉어울샘도서관은 2020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으로 구성된 3종 복합시설로 패시브건축물인증,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으로 계획 시공됐다. 또한 과기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통해 자료실에 들어서면 로봇이 맞아주고, 도서관 이용안내, 대출반납, 도서 배송까지 해준다. 이에 더해 오조봇, 로봇 코딩 등 특화프로그램과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주는 아이그림 서비스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정도일보) 아산시는 지난 12일 도고면 어울림마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아산시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남도 각 시‧군 관계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아산시 보건소, 아산축협 등 관계기관과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정기 검사에서 AI가 발생한 상황부터 며칠 후 AI 인체감염이 추가로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신고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 조치 사항을 실시했으며, 재난형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상황에 맞는 실시요령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단계에 맞는 대응과 현장 스크린 및 시연을 통해 이동제한 해제, 재사육 및 종식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해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실시한 가상방역현장훈련이 가축전염병 방역 의식을 한 단계 더 높
(정도일보) 아산시의회는 12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취득 추진 현황(미래전략과)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미래전략과) △공유재산(행정재산) 관리계획 취소(관광진흥과)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주차장' 조성 관련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사회복지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구상(안)(총무과) △송악 궁평저수지 수변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산림과) 등 14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에서 “후보지 1차 공모 선정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각종 브리핑으로 인한 무분별한 언론보도 및 현수막 홍보가 이어지고 있어, 제2의 경찰 병원 사태가 재발할까 우려된다“며 ”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해 갈고 닦은 시간이 길었던 만큼 최종 선정까지 신중하게 대처해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공유재산(행정재산) 관리계획 취소’에서 ”이순신 테마놀이터 조성사업 중단으로 방치된 토지에 대해 향후 활용 계획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이
(정도일보) 아산시의회가 9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홍성표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고,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환경안전도시 추진단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세부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행사항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은 천안시가 2022년 6월 선포한 새로운 환경 비전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지속가능 순환경제 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19개 부서가 온실가스 40% 감축, 도심하천 환경기준 2등급 달성, 공원접근성 13% 상향 달성을 목표로 7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의 6대 전략별 주요 성과는 환경교육도시 천안 선언, 천안 자전거 둘레길 300리 추진, 충남 유일 업사이클센터 착공, 북면지역 광역상수도 기반 확충,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호구역 정비, 노태공원 조성 등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 단기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중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신규 과제를 지속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2일 최근 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에 대한 긴급방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비 약 1억 7천만원을 활용해 벼 재배 전면적 5,384ha에 대한 방제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방제약제 지원은 명절 연휴 기간 자칫 방제시기를 놓쳐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결정됐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볏대 아래쪽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흡즙함으로써 벼를 말라죽게한다. 올해에는 비래량은 많지 않았으나 9월 이후에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번식하여 피해가 커지고 있다. 벼멸구 방제시 볏대 아랫부분까지 약액이 들어가도록 충분히 살포하여야 하며, 속효성이며 수확은 앞둔 논에서는 잔효성이 짧은 약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며 “명절 연휴로 인해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이번에 지원되는 약제로 신속하게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문화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홍성군이 12일 신세계백화점의 ‘로컬이 신세계’ 프로젝트 다이닝 이벤트에 참여해 유기농 쌀, 한우, 토굴새우젓 등 홍성의 식재료로 구성된 다이닝 코스를 선보이며 로컬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홍성의 풍부한 식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로컬이 신세계’는 국내 우수 로컬 식재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판로 확대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로컬 식재료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여행하며 찾아낸 재료로 파인다이닝 수준의 메뉴를 개발하여 신세계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홍성군과 태안군의 육해공을 아우르는 지역 식재료 체험이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12일 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에서 홍성군과 태안군의 식재료로 구성된 특별한 다이닝 코스를 선보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로컬이 신세계’ 아워플래닛 이벤트 다이닝은 홍성군의 미감도시 브랜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
(정도일보) 보령시는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명천삼거리 ~ 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을 13일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명천삼거리에서 보령시청 후문 방면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66km(4차로)로 2021년 6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편의를 위해 우선 명천삼거리에서 시청 정문 앞 까지 0.9km를 오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임시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금년 11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본 사업구간은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40호선의 주요도로로써 1일 평균 교통량이 1만3000대이다. 특히, 시청 주변에는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출‧퇴근 시 교통체증을 앓고 있었으나, 금번 도로개설공사를 통해 교통정체 완화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임시개통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선사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민생 안정과 군민 안전에 초점을 두고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의료, 청렴의 8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13개 분야별 대책반과 11개 읍·면의 생활민원처리반을 가동한다. 또한 보건소와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운영을 통해 비상 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행정 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군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및 공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운수 종사원 특별 안전 교육과 함께 교통체증 예상 지역에 우회도로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9월 18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 조절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주력하며, 특히 물가 인상 가능성이 있는 30개 품목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급증하는 쓰레기
(정도일보) 아산시의회가 11일 오후 4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정책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한 정책제언 및 아동 참여권 옹호를 위한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이 참석했고, 아산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온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성표 의장과 채종병 관장(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의 정책제언 PPT 발표 ▲정책제언 관련 논의 ▲간담회 활동 소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니터링단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시간 확보 ▲다문화가정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언어지원 ▲아산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하교 안전을 위한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 등 아산
(정도일보) 홍성군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기관 운영현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현재 14개 병의원과 13개 약국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건소는 해당 기관의 치료제 재고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원활한 수급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질병관리청 및 도 감염병관리과와 24시간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감염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기관 정보는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스마트폰 어플인 응급의료정보제공 ▲유선전화 보건복지상담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경계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3일부터 19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71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46대를 동원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예방순찰을 통해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화재대비 취약지구 예방순찰 강화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며, 연휴기간 빈집 가스차단 여부 확인 등 생활안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명절기간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 등 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고 국민들이 한번 더 살피고 조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글로벌 대표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대전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추진협의회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공공 데이터와 민간 기술을 연결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이 구현하고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추진협의회를 발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에는 김태형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장이 위촉됐다. 이밖에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대학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전문·추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추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혁신 기술 활성화, 스마트도시분야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논의 등에 대해 제언·자문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천안시는 지난 6월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필두로 교통, 안전, 복지, 보건 등 시 행정 모든 분야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의 혁신 기술 도입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