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4건, 보고 3건, 결산안 3건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지난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세 내용으로 세입 부분에서는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는 세출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의 기초가 되는 바,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정확한 세입예산 계획 수립과 특히 임시적 세외수입과 기타특별회계 미수납액, 불납결손액 관리의 필요성과 해당 부서의 적극 행정을 강조했으며, 예측하지 못한 세입은 추경에 신속히 반영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세출 부분에서는 사업 계획 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 변경 등에 따른 집행잔액 발생 시 감액 편성을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해 시 전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가족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용인특례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엔아동권리협약 준수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아동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절차로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를 진단한 결과와 아동친화도시 변화모형 및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할 사안이 발표됐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한 결과 ‘아동권리 전담조직 내 전담 인력 확대’와 ‘미취학 영·유아 아동 의견 수렴’의 필요성이 제시돼 중점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보고된 연구 결과와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4개년 기본계획(2024년∼2027년)’을 수립하고, 오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를 개최한다.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은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와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하모니까지 더해져 디즈니의 감동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OST 등 클래식 명작부터 '겨울왕국', '엔칸토' 등의 최신 작품 수록곡들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이자, 용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용인 시민들에게 디즈니의 마법처럼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본 무대에는 뮤지컬 ‘킹키부츠’,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히로인 김환희와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디즈니 싱어즈로 합류해 실감 나는 연기와 노래로 디즈니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시청 본관 2층에서 제2별관 지하1층으로 확장 이전한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새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강윤균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보니 좁고 열악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별관을 신축하면서 여유 공간이 생겨 사무실 이전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게 시장의 책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1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도와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어느 부서에서 일하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공간에서 멋진 활동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창문 하나 없는 열악한 사무실에서 어렵게 노조를 이끌어왔지만 이상일 시장님이 사무실을 이전하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용인특례시공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장기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유정란을 지원하는 ‘쑥쑥, 영양 더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받은 지정 기탁금으로 처인구 소재 농장과 구매협약을 맺었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40구짜리 유정란 1세트를 전할 계획이다. 이정열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지 늘 고민하면서 주위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의 이웃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없는지 늘 돌아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이 지난 20일 지역 내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은 읍·면·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29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며, 상담을 통해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 서비스를 안내한다. 동은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구구팔팔, 건강더하기 맞춤 지원’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1인 가구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상 20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1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구본선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노환, 장애, 만성질환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본인 건강 관리에 취약한 환경”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각종 위험을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백1동 관계자는 “매번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 측은 최근 정기회의를 통해 지난 2월 말 파악한 취약계층 전수조사 대상자 중 고령가구 100세대의 안부 확인 활동을 펼친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5~10가구를 담당해 가정을 방문하고 월 4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히 보살피고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에 알려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탄탄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솔개초, 수지초에 건강계단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어린이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건강 관련 문구 및 계단 오르내리기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붙인다. 수지구보건소는 2013년 보건소 청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수지‧죽전‧상현‧성복 등 관내 4개 도서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한 바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건강계단을 초등학교로 확대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누구나 손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도 하반기 관내 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통해 2개교를 선정하여 건강계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산전·산후 우울증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상담이 한창이다. 상담은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 산전·산후 우울증은 각각 임신기 여성의 70%, 출산 후 여성의 10~20%가 겪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자리카페(기흥구 고매동)에서는 임신부와 산후 2년 이내의 여성과 배우자,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맘맘토닥’을 진행중이다. 카페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산전·산후 우울 선별 검사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지친 일상에 쉼을 주고 싶거나 자신의 마음이 괜찮은지 점검받고 싶다면 마음자리카페으로 전화하면 상담과 관련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맘맘토닥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무료 우울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도 가능하다. 방문 상담이 어렵다면 온라인 화상 상담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신부와 산모의 산전·산후 우울증은 조기 발견과 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지역주민인 한지영 인형공예 작가가 ‘도서관에서 만난 어린왕자’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개인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등장인물인 어린왕자와 비행사, 양, 보아뱀, 사막여우, 임금 등 8점을 작가만의 감수성을 담은 인형 작품으로 선보인다. 한 작가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동화와 인형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전시 활동이 위축됐지만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많은 시민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지역 작가들이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전시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며 “도서관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의 가능성에 눈을 뜨고 인형을 통한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 중앙대 예술대학원에 진학, 전통공예 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의 손때가 묻은 애착 인형을 수선하고 마음속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시비 911억원을 투입해 34곳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흥구는 올해 2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사라질 예정이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0곳을 포함한 12개 노선에 5억원을 들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좁은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청명IC에서 영통을 잇는 소1-81호선,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중3-181호선을 포함한 13개 노선은 393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북동 KCC 연구소 일원에서 단국대 후문을 연결하는 소2-9호선(2구간), 중3-180호선 등 9개 노선에는 514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곡동과 상하동을 잇는 연결도로 도시계획도로(중3-180호선) 건설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시작됐다. 상하동과 동백역을 잇는 도시계획도로(중3-181호선)가 2025년 말 개통하면 기흥구 보라·지곡동에서 동백역을 오가기 위해 중부대로와 동백죽전대로를 거쳐 8km 구간을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지곡동에서 동백역까지 잇는 2.5km의 지름길이 생기는 셈이다. 시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구정책 안내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내서는 △임신과 영아 △영유아 △초․중․고․청소년 △청년 △어르신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일반시민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혜택과 정책을 담았다. 주요 정책으로는 모든 임신‧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산후도우미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한부모가족아동 양육비 지원사업 등 육아 지원사업이 있다. 또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자금 대출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다자녀가구 주택특별공급 제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교육 사업 등도 포함됐다. 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인구정책안내서를 열람하도록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하고 QR코드도 수록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만들었다”며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세금 납부를 회피한 13명의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진행하고 동산을 압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무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금 700만원과 명품 가방 9점을 압류하고, 체납 세금 26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적발된 체납자 가운데 지방세 1100만원을 체납 중인 A씨는 등록된 주소지가 아닌 배우자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조사단은 A씨가 거주 중인 주택을 방문해 압류된 차량의 견인 조치를 안내했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체납된 세금 전액을 납부했다. 이 밖에도 장기간 세금을 회피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도 실거주지를 파악해 강도 높은 조사와 추적을 진행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현장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이나 체납처분 유예로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고, 복지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연결해 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회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진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5명의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7일까지 ‘전통시장 청년 먹거리 특화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중앙시장에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 또는 예비 청년상인 점포다. 단, ’2023년 용인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자 등 올해 시 나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은 음식 독창성, 품평 심사(조리‧면접) 등 평가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 최대 85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과 현장 방문 지도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상인에 대한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며 “용인중앙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다양화하고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