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지역 내 32곳 고등학교 중 28개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학교현장의 민원을 청취하는 것에서 나아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시 차원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해법을 마련해서 알려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시는 곧바로 할 수 있는 지원조치를 취했다. 경기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가 필요한 것들은 좀 더 시간 여유를 갖고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당장 해결할 수 없거나 시의 재량을 벗어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명확하게 답변했다. 30일 열린 고교 교장과의 간담회에서 학교장들은 교육시설 개선과 정책지원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 홍천고등학교와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측은 용인특례시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문화 혜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덕영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인식개선과 함께 최근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을 위한 학교의 교육체계를 설명한 후 기숙사 설립에 대한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정도일보) 용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바우처 택시를 현행 100대에서 추가로 50대 증차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총 150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고객을 택시로 모시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50대를 추가 증차하면서 이용고객의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도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의 보행상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등록신청 후 심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의 증차 운영으로 교통약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우처택시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택시 증차를 위해 30일 미르스타디움에서 바우처택시 소양교육 및 협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가 ‘2023 용인도시공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들과 소통을 증진시키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는 3분 이내의 영상 또는 60초 이내의 숏폼 두가지의 영상을 접수 받으며 용인도시공사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영상부문 3팀, 숏폼부문 3팀, 총 6팀을 시상하며 총 1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 부문, 숏폼 부문 두 가지의 형태로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 공모전은 개인 유튜브 페이지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url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상현1동,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원균 의장은 의회의 협치를 통해 조화로운 의회 운영을 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지방분권 실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원균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S 자치분권대상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역북초등학교 4학년 9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김상수, 황미상, 박인철 의원은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의회가 다가가기 어렵다는 인식이 많은데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웠을 것이다.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용인시를 이끌어나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총 65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가 출전해 1 대 1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가 선발된다. 전국 14세 이상 스트릿댄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참가 신청 인원 200명이 모두 접수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리헤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고프, 그리고 제민, 브라더빈, 댄디 등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전문 댄서들 7인의 축하공연과 신랄한 판정까지 즐길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7월 22일 당일 오전부터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16시 이후 시작되는 본선 8강을 시작으로 ▲우승전 ▲화려한 저지(judge)쇼 ▲하우스댄스 팀 ‘힉스’의 퍼포먼스 ▲용인시 동아리 댄스팀의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SOM의 디제잉까지 들어볼 수 있어, 스트릿댄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빠짐없이 챙겨 봐야 할 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대성홀딩스가 지난 27일 처인구 삼가동행정복지센터에 6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기탁했다. 삼가동은 기탁 받은 아이스크림을 지역 내 12곳의 경로당에 배부했다. 각 경로당 냉장고에 비치된 아이스크림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누구나 드실 수 있다. 삼가동 주민이자 ㈜대성홀딩스 김선심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달콤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했다”고 말했다. 삼가동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대성홀딩스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삼가동은 취약계층 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9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암면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영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 갖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일암이 지난 29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영일암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았으며,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영일암 경허 주지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견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시립백현어린이집이 29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57만9420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립백현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아들과 학부모, 백현주공7단지 입주민 등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고 성금을 마련했다. 동은 성금을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영·유아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립백현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고진숙 시립백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하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들을 생각하며 소중한 물건을 기꺼이 내놨다“며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동 체육회가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29일 어르신 30명을 직접 행사장으로 모셔와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대접하고 영양죽, 맛밤, 단백질 음료 등이 든 간식 꾸러미도 전달하며 세심하게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차를 태워주고 든든한 보양식까지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강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달임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위해 외식 쿠폰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여름 방학을 앞둔 지난 28일 23가구 아동들에게 4만원 상당의 외식쿠폰을 전달했다. 이 쿠폰은 오는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받은 아이들의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해당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목인석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위원들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복지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 가구에 반려식물인 표고버섯 재배 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들은 50가구에 재배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함께 살폈다. 표고버섯 재배 키트는 배양토에 표고버섯을 심은 제품으로 물만 주면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식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박혜정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새 이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방문 과정에서 이불 하나 장만하기 부담스러워 낡고 오래된 이불을 계속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번 특화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29일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여름에 시원하게 덮을 수 있는 새 이불을 선물하고 낡은 이불을 수거해 폐기했다. 또 샴푸와 린스, 물티슈 등 생필품도 전하며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이 위원장은 “새 이불을 아낀다고 장롱에 넣어두고 낡고 헌 이불을 계속 사용할 것이 염려돼 사용하던 이불은 직접 수거해 폐기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챙기며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특화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차로 5곳에 대기 신호(빨간불)에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LG빌리지1차아파트 사거리,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 앞, 성복도서관 사거리, 성서중학교 삼거리 등 5곳이다.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됐을 때 녹색으로 변할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시간을 표시하면, 무단횡단 사고가 줄어드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주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빨간불의 대기 신호에도 잔여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