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이미 화재가 발생한 화재 현장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직도 상당수 위법행위가 적발돼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 현장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21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251건과 비교하면 13.1%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여 건을 웃도는 수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 적발된 218건 가운데 입건 7건을 비롯해 과태료 처분 16건, 시‧군 등 관련 기관 통보 195건 등을 조치했다. 법령별 단속현황을 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71건(32.6%)으로 가장 많고, 건축법령 위반 61건(28%),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42건(19.3%)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폐기물관리법 위반은 쓰레기소각이, 건축법령 위반은 무허가 건축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은 용접 부주의 등이 위반 사항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기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3,3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3,061건)보다 8.1% 증가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화재 발생이 증가했는데도 법률위반 단속 건수가 감소한 것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조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용인 플랫폼 시티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및 입주를 장려하고 경강선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5년 뒤에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만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전 5대 긴급대책’의 하나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정부와 국회 등에 본격적으로 촉구한다. 납품단가 연동제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최근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는 도내 중소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도내 인쇄·주물·가구조합 이사장, 중소 납품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단가 현실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 및 업체 대표들은 “인쇄업체 주요 원자재인 펄프 가격이 지난해 3분기 대비 30% 상승하고, 가구업체 주요 원자재인 러시아산 제재목 가격이 1년 새 46%나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며 “유가 상승, 해상운임 인상 등으로 인한 물류비용과 기타 전력비 등 경비도 급증하는 만큼 납품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가 이른 시일 내 도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말 화성 반도체부품․장비 제조업체, 8월 말 안산 자동차부품·금형·도금업종 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지사 공관 명칭 공모와 관련해 “‘도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취지와 근대 문화유산으로 보존될 건축물의 의미가 잘 담긴 명칭이 정해지면 좋겠다”라며 공모 참여를 도민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경기도지사 공관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20일 밝힌 것처럼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을 다양한 소통을 위한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브라운백 미팅), 도정 자문을 얻기 위한 각계각층과의 만찬 소통회, 투자 유치를 위한 간담회 등 각종 소통행사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지사인 저뿐 아니라 도청 실·국도 도민 소통·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개방하겠다”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명칭 공모는 경기도민 누구나(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8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지사 공관의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별도 심사위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영입했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진주시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김병규 부지사는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쳐 2012년 5월 4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기획재정부 재직시절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무 처리가 뛰어날 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박완수 지사의 경남도의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도정 정책 전반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협치할 적임자로 김용대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공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7월 11일 본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5대 김종열 지회장 이임식과 제16대 김성태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5대 김종열 이임회장은 “4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난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일상으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지회 발전과 노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제16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성태 지회장은 “지난 4년여간 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부안군의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정을 바쳐 봉사하며 어르신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4년간 헌신과 열정으로 어르신 복지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7월 8일 금요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교육 코로나 위기에서 기회로'라는 주제로 2022년 경기교육 콜로 키움을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대표 구자송)가 개최 하였으며, 후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학급경영연구소, 교육연구소 배움, 교육플러스가 함께 하였다. 이날 민선5기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서면 축사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 균형, 미래’를 핵심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학생이 인성과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서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기기 보급, 맞춤형 교육 확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경기교육이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시작합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축사를 하였다. 이애형 경기도의원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정책 등에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였다. 이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9일 수지평생교육관에서 열린 희망콘서트에 참석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장인용)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읍면동 31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기획한 손익태 주민자치연합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희망과 꿈을 노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희망콘서트를 통해 모든 주민자치위원님들을 한 자리에서 뵙고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어 영광이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온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의 주민자치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과장급 전보 ▲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장 오학태(吳鶴泰, 국립전파연구원 전파환경안전과장) ▲ 국립전파연구원 전파환경안전과장 손창용(孫暢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황준기)가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등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8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7대 시정목표,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7대 시정목표는 ▲역동적 혁신성장(경제산업·일자리 분야)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교통 분야)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교육·보육 분야)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문화·체육·관광 분야)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복지·보건 분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환경·기후·농업 분야)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자치·재정·안전 분야)으로 정했다. 또 이를 실현할 21대 발전전략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예술기반 확충, 생애맞춤형 사회보장체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인프라 조성, 효율적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비수급 취약계층 일상 회복 특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인사(2022년 7월 8일자 4급 승진·전보, 5급 전보 7월 15일자 3급 승진) 7월 8일자 4급 승진·전보 4급 승진 ▲행정지원과장 오민범(지방서기관) ▲박물관사업소장 이상희(지방서기관)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장 정반석(지방기술서기관) ▲공항협력국장 지준만(지방기술서기관) 4급 전보 ▲환경국장 이상수(화성사업소장) ▲화성사업소장 홍건표(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장안구보건소장 성낙훈(권선구보건소장)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이장환(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장) 5급 전보 ▲권선구보건소장 정용길(환경국 위생정책과장) ▲수원시의회 파견 서종원(영통구 건축과장) 7월 15일자 3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용덕(지방부이사관) ▲도시정책실장 기우진(지방부이사관) <수원시, 7월 8일자 4급 승진·전보자, 7월 15일자 3급 승진자 프로필> 7월 8일자 4급 승진·전보자 ■오민범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4급 지방서기관 승진) 1968년생인 오민범 행정지원과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인계동장, 서울사무소장, 청년정책관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시 교통정책과장으로 일했다. 정책·사업을 추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유영상 사진전: 사랑의 Hug SeeArt(허그 씨앗) 展(전)’을 12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유영상 작가의 작품 ‘눈 감으니 보인다’를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이 따뜻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25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제목인 ‘사랑의 Hug SeeArt 展’은 백 마디 말보다 조용히 안아주는 따뜻한 신체 언어 ‘Hug(포옹)’로 인간애를 회복하고, 세상에 행복을 전하는 씨앗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유영상 작가는 문화예술종합신문 포토저널 수원지사장·㈔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소속 작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사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영상 작가는 “2017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처음으로 ‘허그 씨앗 전’을 열고, 국내에선 서울·수원(수원시청) 이후 북수원도서관에서 네 번째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익숙해진 사회에서 따뜻한 인간애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모두 백 마디 말보다 조용히 안아 주는 행동으로 주변인들에게 더 큰 위로를 전하는 ‘허그 씨앗’이 되길 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7일, 관내 위치한 ‘수원소망교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6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파장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수원소망교회 신동진 목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더욱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수원소망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부모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경기도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 염종현 도의원, 임은분 시의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천억 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해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온세미코리아는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약 3,500억 원 이상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정도일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용석만)는 7일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1회 짚풀공예 전국 공모전’에서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2리 조동장수마을의 짚풀공예 동아리 박광화 회원이 겹둥구미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원주역사박물관이 사라져가는 짚풀공예 기능을 계승하고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양주시에서는 대상 박광화(겹둥구미), 은상 박광극(옹구), 동상 박광명(맷방석), 안경남(도래멍석), 박광회(팔각멍석) 등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안면 짚풀공예 동아리는 농촌노인 교육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해 대상 4회 등 매년 다수의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TV 방송 출연,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전통 짚풀공예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해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농한기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짚풀공예 동아리 교육을 통해 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현재 전국 최고의 짚풀공예 기능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겹둥구미로 대상을 수상한 박광화 회원은 “지난겨울 작품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