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서울시가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 15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개방행사를 연다. 개방행사는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킨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새롭게 조성한 ‘시민친화 전망공간’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시민개방은 22일부터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2천년 고도 서울의 역사를 바로세우고 문화적 품격을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이 사업의 첫 삽을 뜬지 12년 만에 완료됐다. 오세훈 시장은 작년 4월 취임 후 첫 사업현장으로 이곳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과거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연결돼있었지만 일제가 북한산의 주맥을 끊어버리기 위해 도로를 내면서 끊어져버린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축(약 8,000㎡)으로 연결하고,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궁궐담장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340m 길이의 ‘궁궐담장길’도 새롭게 조성했다. 오세훈 시장은 복원된 담장‧녹지와 새롭게 조성한 궁궐담장길 개통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이어서 궁궐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현직 기자가 그간의 언론인 경험을 토대로 쓴 삶의 지침서 ‘쉽게 행복해지는 법’을 출간했다. 신간 ‘쉽게 행복해지는 법’은 돈은 없지만 행복할 수 있는 법. 가난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방법, 그 소소한 법칙을 알려주는 책으로,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불행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경기IN' 오효석 편집국장의 삶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은 그냥 오는게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루틴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훈련이 동반돼야 한다. 그렇게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귀찮아서 하지 못하는 일상의 좋은 습관을 직접 실행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의 마인드를 만들어 가는 지침서로 읽힌다. 저자는 "나의 삶의 경험을 이 책에 녹아냈다. 불행했지만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같은 시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서 독자분들에게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도서출판 부크크, yes24, 교보문구, 알라딘 등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육기부 동아리 '모난돌' 회원들이 하계방학을 맞이해 20일 충북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이혜용)에서 '나의 꿈을 찾아서'를 주제로 "읽고·생각하고·그리고·만들고·발표하는"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개교식에서 이혜용 교장은 “교육기부를 진행해주실 세명대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데 좋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김은중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도 "교육기부자에게 격려와 참여 학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의 이야기를 말했다.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주헌 교수(산업디자인학과)는 "제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기부로 '모난돌' 동아리 학생들과 용두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소중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교육 기부를 통해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수업 전에는 에피타이저로 양사언의 시조 ‘태산이 높다하되’를 낭송하며 시작됐다. 이후 신문기사를 읽고, 외래어와 한자를 찾아보고 써 보면서 생활 속에서 어휘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 자기 생각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022년 7월 21일자 5급 승진·전보 5급 승진 ▲권선구 윤형진(지방행정사무관) 5급 전보 ▲권선구 정욱환(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정도일보)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별정직 3급상당 박 동 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난 19일 경제부지사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공포한 경기도가 20일 신임 경제부지사와 신설 정책 자문기구인 도정자문회의 의장 인선안을 발표하며 비상경제 상황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이날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내정했으며 새롭게 구성되는 정책 자문기구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의장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경기도 이천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駐영국대사관 재정경제관,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부총리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거쳐 한국동서발전 사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재정․경제전문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재임할 당시 제2차관으로 함께 국가 재정․경제정책을 이끌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30년 넘게 경제관료로 일한 재정경제 전문가”라며 “특히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는 7월 20일 오전 9 시 30분 영통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영통점에서 2분기 자원봉사 유공포상 시상식 및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1명의 2분기 유공포상 대상자와 축하 전달하러 오신 동행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시상식은 센터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임숙자 센터장 인사말, 자원봉사 포상 시상식,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유공포상 시상식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 분기마다 유공포상 심의회에 선정된 봉사자를 대상으로 각 훈격별 표창전달과 자원봉사 인정보상 차원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 임숙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대면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오랜만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반갑다”면서, “ 앞으로도 다양한 인정보상 제도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홀로 어르신 20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홀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기흥구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정원 기흥구보건소장, 양희일 SK텔레콤 Social Safety Net팀 부장, 황승원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돌봄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홀로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해 서비스 이용 교육 및 서비스 참여 동의를 받고, 행복커넥트는 AI 상담사를 통한 전화 안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케어콜은 매주 두 차례 AI 상담사가 홀로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 식사 여부, 약 복용, 운동 여부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통화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둔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더한 돌봄케어콜 서비스가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맞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2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평택시 전 직원의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임을 알고, 이해충돌상황에서 직원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감사관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 ‘평택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등 운영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홍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9일, ‘사랑의 빵 나눔 봉사대’에서 만든 롤케이크 125개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사랑의 빵 나눔’은 2012년부터 지속해온 정자2동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롤케이크와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다과류를 △행복한 집 △꽃뫼지역아동센터 △꿈을 키우는 집 등 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 “정이 넘치는 정자2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항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랑으로 빚은 희망의 빵을 맛있게 먹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취임 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을 강조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신보, 전통시장 등 도내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서민금융 지원,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행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 민생경제가 위기에 놓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 지사는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을 방문,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만나 서민금융 안정 등 민생경제 대책을 논의하고, 신보를 찾아온 민원인들로부터 금융 관련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부채와 고금리, 불경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에게 “성실히 사업하고, 경제 활동하는 분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경기도가 나서 해법을 찾아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생이 어렵고 금리가 올라가면서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는 시기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경기신보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서민금융의 중추인 경기신보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현재 도에서 계획 중인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 등 긴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김동연 경기도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협회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쓴 도내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랜 공직생활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경제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왔지만, 머리로만 이해를 했었던 것 같다”며 “부총리를 그만두고 파주에 있는 친구의 빈집에서 혼자 일주일 살아본 적이 있는데 집안일에 덧붙여 출산과 자녀 양육을 하면서 직장생활, 기업인 활동을 한다면 슈퍼우먼이 아니면 안되겠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제20대 권오성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구청장은 취임 행사를 대신해 각 부서를 찾아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권 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수지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37만 구민들의 작은 불편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 "주민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혜를 얻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변화가 창의적인 행정, 적극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구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풍덕천2동장, 아동보육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환경위생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용인과 성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양 시의 경계에 있는 고기교와 관련, 오랜 갈등 끝에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고, 마침내 지난 15일 고기교 확장 및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상호 합의를 이뤘다. 합의 내용은 성남시와 용인시 접경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교통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고기동 지역의 난개발 방지, 주변 도로망의 조기 구축, 경기도 관리하천인 동막천 정비, 민자고속도로 연계방안 상호 협력 등이다. 이 시장은 “용인시와 성남시는 서로 인접해 있어 교통 분야 등에서 협력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간 두 도시 간 행정협의가 원활치 않아 양측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새로 출범한 민선8기에선 양 도시가 상호 연관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는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고 폭우가 내릴 때는 종종 침수상태에 빠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두 도시의 이해가 엇갈려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을 고려한 연계도로망 구축 등 대안 마련으로 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민주적 경영 체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주민 주도 유휴토지 활성화라는 참여 경영 우수사례와 더불어 지역 숙원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지역사회 혁신성장을 위한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지역상생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성과로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나”등급을 달성하는 등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기반의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