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10일 시청 귀빈실에서 ‘2025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정급 총액 대비 3% 임금 인상 ▲2026년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개편 ▲생일휴가 1일, 새내기도약휴가 3일, 정년휴가 등 특별휴가 신설·확대 등이다. 지난해 10월 말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안을 수원시가 접수한 후 7개월여간 본교섭과 실무회의를 거듭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식에는 권정희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열린 대화를 나눈 수원시에 감사하다”며 “수원시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더 견고한 노사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측 교섭대표인 권정희 행정지원과장은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며 진솔하게 소통한 결과, 순조롭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시민구단인 수원FC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홈경기 티켓 할인 이벤트를 한다. 군인은 시즌 동안 모든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 공무원은 일반석 티켓을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새빛톡톡 가입자 티켓 특별 할인 이벤트도 연다. 새빛톡톡 가입자는 6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FC안양의 ‘1호선 더비’를 특별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14일 현장 매표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새빛톡톡 가입 화면을 인증하면 티켓(일반석)을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새빛톡톡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FC 관계자는 “수원FC가 FC안양과 올해 두 번째 1호선 더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수원FC를 상징하는 색깔 봉투를 활용한 응원도 준비했으니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수원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0일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2개 종목에 수원시 청소년 142개 팀(개인 90명, 단체 52개)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서양음악 관악합주, 문예 부문 숏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결과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26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기관 등이 함께한다. 제5회 매홀벤처포럼은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가 ‘Global 미량오염물질 이슈 및 처리기술’을 주제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IR 피칭(기업 홍보), 참가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줄리아연구소㈜, 티스닥㈜이 IR 피칭에 참여해 기업을 소개한다.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6월 26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12월 18일)에 수원시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기업인, 투자사,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https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전문체육 예산을 꾸준히 늘리며 전문체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생활·전문 체육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전문체육 기반이 되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4개 종목, 14개 팀, 선수단 132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운영하고 있고, 인근 도시와 비교하면 예산 규모도 경기도 상위권이다. 운영 예산은 2023년 109억 7500만 원, 2024년 111억 2500만 원, 2025년 113억 7100만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체육 활성화 목표로 ‘생활·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 유소년 체육인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인 발굴’을 설정하고, 전문체육과 더불어 생활체육·학교체육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학교체육 지원으로 우수한 선수를 육성해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를 비롯한 전문체육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2024년 학교체육 지원 예산은 15억 5100만 원, 2025년 학교체육 지원 예산은 15억 8300만 원에 이른다.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 출전 지원,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예산, 학교체육 지원 등 수원시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1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딱 1시간 주차 무료+이용자 중심 주차 정책, 효과 있었다’를 발표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2000만 원이다. 현장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90%)와 지난 5월 19~25일 진행된 여론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심사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의 완성도 등이었다. 수원시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주차 정책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 후 2024년 하반기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상반기보다 7% 증가했다. 또 공영주차장 인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행궁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표수훈, 단오카페 대표)는 지난 10일 화성행궁상인회 사무실 강연장에서 지난 5월 1일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을 받은 이후 상점 대표 30명이 참여하는 수원상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특별히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돼 입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표수훈 상인회 회장 등 입학생들은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자 점포에 맞는 성장 방법 등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잘 찍어도 매출 up! ▲이 색에 끌린다! 소비를 부르는 컬러 활용법 ▲영어 한마디가 매출을 바꾼다! ▲우리 상권 함께 최고 상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교육생들은 상인대학에서 함께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상권의 기반을 다지면서 각자 매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강에 나선 이병진 이사장(경영학 박사)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소상공인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경제 동향, 대한민국 경제 현황, 소비트랜드 변화 등을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에 관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1월 협의체가 출범한 이래 4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이전 사업 현황과 함께 자원회수시설 인식 개선 등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이전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소각열 판매 수입 적립 계획을 설명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영통 지역 주민들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의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사업을 더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존 시설이 가동되는 동안 현행 간접 영향권으로 규정된 자원회수시설 반경 300m 이외에 인근 외곽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협의체 자문을 맡을 대기오염 분야 전문가로는 조영민 경희대 환경학및환경공학과 교수(수원시 추천)와 김성수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주민 추천)가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최원용 수원시의원, 지역 주민, 환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일 일월수목원에서 청년 연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연애의 발견’을 운영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25~34세 미혼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년 여러분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청년이 꿈꾸고, 사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성지인 모두의 지인 대표가 ▲현대사회의 데이트 문화와 결혼관 변화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소통 방법 ▲첫인상 매력 높이기 ▲성공적인 소개팅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팀별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6인씩(남자 3명, 여자 3명) 5개팀을 구성해 일월수목원을 한 바퀴 뛰는 ‘일월수목원 커플런’을 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성과자 부문에서는 남상은 수원시 혁신민원과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상은 과장은 베테랑공무원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매년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소속 직원의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기관·직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2024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새빛돌봄 정책을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유공포상 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남상은 혁신민원과장은 2023년 4월 새빛민원실 운영을 시작할 때 담당 부서장으로 발령받아 베
광복 80주년 호국보훈의 달…수원시가 발굴해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소개 기생, 학생, 기자, 청년, 농민, 노동자 등 각계각층 활약한 수원의 영웅들 만세운동 주도, 일제 폭거 저항, 농민·노동자 보듬으며 독립의지 고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80년 전 뜨거운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수원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민족대표 48인에 포함된 김세환이나 독립운동을 위해 사재를 아낌없이 내놓은 독지가 임면수처럼 널리 알려진 인물들 외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묵묵하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활동하며 희생했다. 작은 영웅이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빛나는 오늘을 선물 받은 후손들의 의무다. 현충의 달인 6월을 맞아 수원시가 발굴한 11인을 소개한다. 수원의 독립운동가 김향화. ◇김향화, 경찰서 앞에서 만세를 선창한 의기(義妓) 김향화의 본명은 김순이다. 189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때 수원으로 이사했다. 생계를 위해 기생이 됐으며, 수원기생조합 중 춤과 노래 등 기예가 뛰어나 수원을 대표하는 기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1919년 1월 고종 승하 소식을 듣고 20명의 기생과 함께 소복을 입은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5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개원식을 연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인적·물적 자원과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4~5월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을 모집했고, 2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턴트·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이후 훈련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률팀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로스쿨 법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송림초등학교(장안구) 학생들과 함께 학교 투명방음벽에 야생조류 충돌방지 테이프를 붙였다. 수원시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의 하나로 송림초등학교에서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새(新)롭다, 새(鳥)로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다치는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환경 교육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송림초 5학년 학생들이 학교 투명방음벽에서 반복되는 조류 충돌 피해를 막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손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제안을 들은 이재준 시장은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재준 시장은 “야생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송림초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여러분은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아닌, 새들을 지키는 의미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이 한 멋진 행동을 뿌듯한 기억으로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의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그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수원 일월호수공원에 제1호 초록꿈정원인 ‘숲속 빛깔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9일 일월호수공원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초록꿈정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정원 프로젝트다.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9월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금을 모금해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정원 대상지 조사·추천 등을 담당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추진, 대상지 선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았다.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자원 회수·재활용 사업을 하는 ‘이순환거버넌스’가 제1호 초록꿈정원 조성 사업 비용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정덕기 이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수원 방주어린이집 교사·어린이·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록꿈 정원은 지역사회 모든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 배움터이자 주민들이 언제든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