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7일, 동 주민자치회, 수원팔달로타리클럽, 수원팔달로타랙트클럽과 ‘교육 취약아동을 위한 학원지원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멘토링 업무협약이란 취약아동이 멘티,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는 무료 과외수업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서는 취약아동을 찾아 멘토링 프로그램에 연결하고, 수원로타리클럽과 수원팔달로타랙트클럽에서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아이들의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은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내 주민 공유공간 ‘밤밭이야기’에서 진행됐으며, 내달부터 취약아동의 과외수업을 이 공간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대 멘토링 학습을 확대 운영하여,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18일, 관내에서 활동하는 국민의힘 당원 단체 ‘국민의힘 수원시갑당원협의회’에서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창성 위원장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회 구성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구민들을 생각하는 당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수해를 입은 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권선구는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당수동, 입북동, 오목천동 소재 채소 및 화훼농가 4곳 등 수해복구 인력 지원이 필요한 피해 농가를 위해 군부대에 국군장병 대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육군 제51사단 2819부대 3대대 장병 50여 명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수해복구 대민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농민들의 재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대 측은 22일부터 실시하는 2022년 을지훈련을 앞두고 훈련 준비로 바쁜 상황에도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대민지원에 적극 동참하여 농작물 및 폐기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대민지원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51사단 2819부대는 수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권선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대민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17일 정진민 감사관을 임명했다. 신임 정진민 감사관은 법무부 법무연수원, 대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형사부, 특별감찰관실 등 25여 년간 수사 기관을 두루 거쳤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임 감사관에게 “사회 변화에 발맞추는 교육행정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율과 균형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감사를 시행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이 끝난 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 주민대표 5명과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과 모현읍에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경애 고기 1통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작업자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 200개를 지원했다. 고기리농원에서는 식대 60인분을 지원했다. 동천동 부녀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8월 17일 공식 취임하며 소통과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 광교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 8기 경제부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도청 내부망 메일로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염 부지사는 취임 인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이며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기도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염 부지사는 “일하는 동안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고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라며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기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추진상황과 ‘민생안정 분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첫 보고를 받으며 본격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쌀연구연합회가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2,500kg을 고양시와 김포시에 기부했다. ‘경기도쌀연구연합회’는 도 농기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중 하나로 19개 시·군 1,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신기술 개발 등 경기도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한 경기미 2,500kg은 ‘참드림’, ‘맛드림’ 등 시·군별 쌀 연구회원들이 생산한 지역 대표 쌀로 고양시와 김포시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문회 경기도쌀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경기미가 최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쌀’ 나눔에 참여해 주신 연구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쌀연구연합회가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hy(구 한국야쿠르트) 분당영업소 수지점(점장 신재성)이 3주간 취약 계층에 건강식품을 나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hy에서 1975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손길 펴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모두 140만원 상당이다. hy 수지점은 이날 취약 계층 12가구에 진녹원 홍삼을 한 박스씩 전달했다. 둘째 주에는 15가구에 야쿠르트 젤리 스틱을 한 박스씩, 셋째 주엔 15가구에 홍삼 양갱을 한 박스씩 전달한다. 신재성 점장은 "이번 건강식품 나눔이 폭염에 지친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건강식품을 나눠주신 hy 수지점에 감사드리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 수지점과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매주 3회 유산균 음료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등 9개 단체에서 1천5백8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긴급 지원했다. 영통발전연대에서 지난 12일 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구 새마을문고회 등 구 단체를 비롯한 매탄3동, 원천동, 광교2동, 망포2동 각 단체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원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모금공동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황난숙 사무국장은 “뉴스를 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심각함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를 비롯한 영통구 및 각 동 단체에서는 재난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과 성금 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공직자들과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6일 시청 근무 공직자 49명이 모현읍 일산리, 갈담리, 매산리 등의 침수 현장 6곳에 배치돼 가재도구 세척과 물품 정리 등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수지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원 등 173명도 수지구 동천동 일대 농장, 주택·도로 등 7곳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5일에는 11일 부임한 황준기 제2부시장이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동림리, 수지구 동천동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를 살폈다. 시 곳곳의 수해 피해 복구 작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었다. 시는 이날 처인구 삼가2지구 공동주택 사업시행자가 개설한 공사용 임시도로 배수시설이 집중호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에 막혀 시청 앞 도로가 침수되는 현상이 발생해 우수관로 긴급 준설 작업을 시작했다. 앞선 14일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시로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하상 긴급 준설 작업을, 15일에는 수지구 동천동 하손곡교~그린교 산책로 유실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 공사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
(정도일보) 국무조정실 실장급, 과·팀장급 인사 [실장급] 사회조정실장 김 영 수 청년정책조정실장 송 경 원 (승진) [과·팀장급]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기획평가과장 한 동 희 (파견)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조 영 선 (파견) 행사의전행정관 김 경 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등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연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 1:1 멘토링, 소규모 상설학습장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성남시 은서유치원을 방문해 방과후 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사립 유치원 에듀파인에 접속해 보며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는 등 교직원들과 유아교육 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교육활동, 방과후 과정을 담당하느라 애쓰고 계시는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며, “유아 116명 중 99명이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는 은서유치원처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리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정착되며 유아교육 공공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유치원이 겪는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앞으로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유치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유아들이 점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수원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만 3000매를 기부했다.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은 16일 오후 3시 수원시 드림스타트 영화센터를 방문해 마스크(KF80) 4만 3000매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오서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수원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아동 가구(500여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드림스타트 아동에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센터(세류·우만·영화)가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해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수원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KMI(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가 “건강 취약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0만 원 상당 김치를 기부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후원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KMI가 전달한 포기김치를 건강취약가정(방문간호·치매사례관리 가정) 1364가구에 5㎏씩 전달할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센터는 권선구 동수원로에 있다. 2004년부터 복지시설 검진, 취약계층 연탄 지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 있고, 2019년 1월에는 (재)사회공헌사업단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방문간호 어르신이 있는 774가구에 여름김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KMI의 후원이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건강취약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KMI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사단법인 쿰(이사장 임영란)과 8월 16일(화), 용인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협력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정책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공동사업 추진,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정책 제안 등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사단법인 쿰과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간의 인적 교류는 물론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사업도 확대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