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은 고대안암병원에, 의장 및 부의장을 포함한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화성시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방문하여 조문했다. 김경희 의장은 “갑작스러운 참사로 가족과 소중한 이들을 잃고 슬픔을 겪고 계실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부상자들도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화성시민은 1명으로 파악됐으며,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11월 5일까지 시행되는 애도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 봉담읍 학부모들이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고 일방적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지자체로 떠넘긴 법무부를 강력 규탄했다. 봉담읍 학부모 100여명은 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의 주거지 일대를 점검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날 화성시가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고 즉각 긴급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법무부의 대응이 없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들은 법무부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로 “화성시와 화성시민 무시하는 법무부는 각성하라”며, “아이 낳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라”고 성토했다. 또한 마이크를 잡은 학부모 대표는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교육 밀집 지역으로 초등학교부터 중, 고, 대학교까지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었다”며, “법무부는 아이들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 질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역시 학부모들 편에 서서 “법무부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낸 연쇄 성폭행범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정도일보) 화성소방서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 화재 예방 환경 조성 등 안전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5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예방 캠페인 및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관내 화재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화성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SNS 홍보 콘텐츠 활용을 통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불조심 강조의달 리마인드 행사(2023.1.19.) △시민 맞춤형(연령별·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길터주기 집중 캠페인 △노후건물 및 반지하 거주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추진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재단 시설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주차장에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차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금)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된 ‘ESG경영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에서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자연 생태계와 공존하는 전시, 축제 사업 전개, 도서관 환경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기존의 급속충전기 2대에서 완속충전기 6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 및 추진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을 18면 확충하는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생활공간과 접근이 용이한 동탄복합문화센터 주차장에 상기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도서관이나 공연·전시 관람객,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정도일보) 화성시는 31일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함에 따라 준비 중인 ‘시민안전대책 TF’의 운영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저녁 동부출장소 2층 소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는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문화관광교육국장, 복지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도로국장, 봉담읍장, 언론담당관, 홍보기획관, 정책기획과장, 예산법무과장, 행정지원과장, 자치행정과장, 여성가족과장, 노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박병화의 전입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민안전대책 TF’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안전대응 TF’는 언론대응반, 주민안전대책반, 기관‧단체공동대응반, 법무지원반 등 4개 TF반을 구성해 박병화의 전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안에 대비키로 했다. 화성시는 먼저 주민안전을 위해 거주지 주변에 시 공무원들을 배치해 박병화를 밀착 관찰하고, 경찰과 사회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변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법무지원반의 법적검토를 바탕으로 임대차계약 해지와 강제퇴거 등의 대응 방안도 준비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동부출장소 3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된다. 정 시장은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행사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제14회 효 역사문화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했다.
(정도일보)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앞으로 화성시에 거주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박병화를 화성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31일 만기출소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법무부에서는 화성시와 사전 협의 없이 31일 새벽 박병화를 화성시 봉담읍에 이주 조치하고 이에 대한 사실을 일방적으로 통지했다고 한다. 이에 31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및 오문섭 부의장은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봉담 원룸 앞 가두시위를 통해,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법무부 앞 가두시위를 통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화성시 거주를 결사반대한다”며, “법무부는 성범죄자가 출소할 때마다 지속해서 제기돼 온 거주지 문제에 대해 기준을 만들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법무부를 찾아가 ‘연쇄 성폭행범 화성 거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무부의 졸속행정을 규탄함과 동시에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연쇄 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 소식을 통보받자마자 즉각 반대에 나섰다. 우선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대학교 총장, 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반대 입장을 내걸었으며, 이후 봉담읍 주민,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를 찾아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이 이주한 수원대학교 후문 지역은 대학교 3개와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원룸 1천5백여 세대가 있는 특수지역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과 공포심이 극에 달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는 시민안전과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시와 아무런 사전 협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듯 일방적으로 추진, 통보했음을 지적하며 무책임함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 시장은 “법무부는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말 뒤에 숨어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재범 발생을 막고 성폭행범의 철저한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봉담읍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 거주를 공식 거부했다. 정 시장은 31일 오전 화성서부경찰서를 통해 법무부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에서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음에 따라 즉각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의 거주지가 주거 및 대학가 밀집지역임에도 법무부가 이를 간과하고 시와의 아무런 협의나 안전장치도 없이 졸속 추진한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과 이웃으로 지내야 하는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일 국민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법무부는 성범죄자 출소 이후 주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민들께서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며, “TF팀을 구성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들을 보호할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흉악범이 우리 사회 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정도일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황진희(더불어민주당 부천 제4선거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화성오산 지역 교육현안과 교육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적극적인 정보교환 및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화성오산교육의 비전과 특색사업, 중점사업 등 건강한 교육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의 논의 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화성오산지역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진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통합교육청 분리,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오산교육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성오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교육현안 및 화성오산의 비전과 특색, 중점사업에 대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
(정도일보)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HU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대두된 ESG와 관련해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여 공사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경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환경(탄소중립,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상생협력, 사회통합, 재난안전) ▲지배구조(윤리경영, 국민신뢰) ▲혁신(고객중심, 혁신기술) 등 HU공사 소관 업무와 관련된 사항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하며, 총 1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통해 HU공사 혁신과제에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HU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HU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더욱 발전하기를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22년 화성오산 학생예술제’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학생예술제가 국가적인 일상 회복 단계 이행과정에 맞춰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장기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음악 공연은 푸른중학교의 ‘푸른앙상블’의 '사랑의 인사' 연주를 시작으로 총 22개 학교가 현장 공연을 진행하고, 화성시협력 예술중점학급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가야금 연주, 피아노 연주, 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송린초등학교의 치어리딩 응원단 ‘블루 웨이브’의 응원댄스로 4일간의 열정적인 무대의 막을 내렸다. 또한, 미술 실물작품 전시 및 영상작품 온라인 공유에 32개교에서 138명이 참여했으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풍경화, 캐릭터, 로고 및 텍스타일의 평면 디자인, 입체 디자인, 상상의 세계를 담은 영상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고 상영했다. 특히, 이번 학생예술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실황을 생중계하고, 14개교 80여명 학생의 작품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홈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미디어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목표 달성과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2022년 10월 27일(목) 오후 1시 30분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양 기관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졸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등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배움터, 미디어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미디어 정보공유를 통한 미디어 격차 해소 및 안전한 콘텐츠제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류형욱 시민문화본부장은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이익 증진 및 사업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애도하고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주재 하에 동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는 관련 부서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태원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애도와 지원방안, 축제를 포함한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 강화 방안 및 중앙정부,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장례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11월 5일까지 시행되는 애도기간 중에 동부출장소에 합동분양소를 설치하고 향후에는 자연발생적인 행사에 대하여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및 축제 시에 화성시가 자체적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안과 안전인력을 보강하고 행사 주최 측에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한편, 이번 ‘이태원 사고’의 화성시민 희생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화성시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시청 및 소속기관은 물론
(정도일보) 화성시가 28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정책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화성시정책추진단은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 총 13명으로 꾸려진 민·관거버넌스 자문기구이다. 임종철 부시장과 고원준 전 협성대학교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화성시지회, 지속가능센터 지우, 변호사, 화성상공회의소, 아주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강남대학교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민선 8기 주요 정책에 대한 발굴과 점검, 자문을 맡게 되며 각종 정책사업에 시정연계 방안을 함께 검토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촬영 자문회의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 현황을 보고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공약을 점검하고 고도화하면서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시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