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김종복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미영,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 지정 이후 행정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과 행정 인프라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복 대표의원은 “특례시로 지정되면 행정사무 범위 및 재정운용 등 화성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연구단체 활동에 전념하여 시민 여러분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4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1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했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52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47건, 수정가결 4건, 보류 1건으로 본회의에 상정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과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계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은 대장동 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몇 가지 당부사항이 있어 5분 발언을 하게 됐다”며, “시리 물류단지는 송산역 초역세권 물류단지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지가 상승의 폭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상상할 수 없는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토지소유자들의
(정도일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범죄자 주거지 제한 법안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함께 시민 2천146명의 동의가 적힌 서명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31일, 여성 10명을 성폭행하고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이 화성시에 주거지를 마련함에 따라 여성 및 아이들의 안전을 찾고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학교 3개, 원룸 1천5백여 세대가 있는 특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법부무가 사전에 지자체와 협의하거나 알리지도 않고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를 추진한 것에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이전에 범죄를 저질렀던 수원시 원룸 밀집지역과 유사한 곳으로 재발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설명하며, ‘법무부가 성범죄에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 ▲여성 및 아동의 안전을 위해 성범죄자의 주거지 제한 법안 개정 ▲고위험군 성범죄자 수용제도 도입 ▲여성 및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총 3가지의 안건을 요구했다.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법무부의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예술가 및 단체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11월 7일부터 12일간 상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사업으로 두 개의 공간인 대연습실(240.20㎡/72.66평)과 중연습실(89.38㎡/27.03평)을 대관하며, 연습공간은 공연예술 연습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연습실과 중연습실은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 공연장 수준의 전문적 연습장비가 갖춰져 있어 공연준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이번 정기대관의 이용기간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이다. 대관 가능 요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오전(9시~12시), 오후(13시~16시), 야간(17시~21시), 전일(9시~21시) 네 개의 타임으로 나눠 운영하며 대관료는 장소 및 시간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 수준이다. 대관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정기대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을 찾아 효율적으로 풀어주어 건강과 활력 증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 특강을 11월 12일 진행한다. 스포츠마사지 특강은 일상생활 중 긴장되어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어 만성 통증 회복, 부상 예방, 컨디셔닝 회복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11월 11일 홈페이지 공개 및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불편해진 근골격계의 원인을 찾아 긴장돼있는 근육들을 풀어줄 수 있는 생활 체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의 활력이 증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화성소방서는 3일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B동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주어진 재난 상황에 대한 적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11대 소방력 43명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메타폴리스 B동 60층과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 메시지 전파 ▲통제단 운영요원 소집 ▲상황판단 회의 및 언론브리핑과 최종 상환판단 회의 등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 불시에 가동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게 훈련 대상을 다양화해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 화성시 정림초등학교 10월 31일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성녀루이제의 집(무료양로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생자치회가 정림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학교의 유기농 치유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사회의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기른 고구마(기부물품)와 함께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정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의 고구마 판매 수익금 기부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배려와 실천으로 나눔을 실현하는 정림초등학교의 전통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00 학생자치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기부를 통해 나도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무엇보다 함께 동참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선희 정림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을 통한 행복감과 보람을 깨닫길 바란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뿌린 기부라는 희망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 우리 사회
(정도일보) 경기도 화성 소재 서신초등학교(교장 이희열)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서신초등학교는 인공지능(AI) 선도학교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도전정신을 키워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양성하고자 체험주간을 계획했다. 서신초등학교는 체험주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AI가 직접 그려주는 오토드로우 체험, 나만의 캐릭터를 증강현실로 재현하기, 오조봇을 통한 기초 프로그래밍 체험 등으로 모든 학생들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서신초등학교는 2022년 디지털튜터(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새로운 직업군) 시범 운영교(경기도 2개교)로 선정되어 디지털튜터를 채용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디지털 학습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험주간 동안 디지털튜터는 교사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SW·AI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했다. 이희열 서신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주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도일보) 경기도 화성 소재 화성매송초등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특색교육 활동인 ‘함께 그린(Green) 지구’ 활동으로 ‘칠보산 숲 생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매송초등학교는 후문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칠보산의 지역 자연 생태환경을 활용해 숲해설가를 초빙하여 지난 6년간 숲 생태 체험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창의적 체험 활동 및 통합교과 시간에 학급별 연간 8차시를 편성하여 운영했다. 학생들은 칠보산 숲에서 나무, 나뭇잎, 열매, 꽃, 곤충 등을 오감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며,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익 화성매송초등학교 교장은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학교 인근에 칠보산이 위치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매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놀면서 공부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인성이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화성매송초등학교는 특색교육인 환경 생태 교육‘함께 그린(Green)
(정도일보) 화성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2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담당국장 및 과장,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장, 화성시새마을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등 19개 사회단체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거주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과 박병화의 거주 저지를 위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안전대책과 관련해 박병화 거주 인근에 CCTV 설치(15대) 및 봉담읍 수기리, 안녕동 일원에 보안등 점검과 신규설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또한 박병화의 거주로 불안해하고 있을 주민들을 위한 대책으로 주야 2개조로 공무원을 배치해 주변 동향 파악 및 특이사항을 보고하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 거주민 및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감 증가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봉담읍 민간 기동순찰대와 해병대 전우회 등 사회단체를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별로 계획된 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화성시의회는 상임위별로 호주, 스페인, 두바이에 방문하여 각 나라의 선진제도를 비교하고 견학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에 대한 위로가 우선이라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해외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며,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의원들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화성시민은 1명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1일 화성시의회 의원 전원은 화성시 동부출장소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GTX-C 노선 연장이 예정된 병점역 일대 개발을 위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병점 구도심과 뉴타운의 상생을 돕고 철도와 버스, 트램 등 교통시설이 집결되는 병점역을 지역 교통 허브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서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합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역세권을 활성화시켜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에 이번 용역은 ㈜평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2023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예산을 정할 계획이며, 현재까지는 자동차정류장과 주차장 부지 11,979㎡에 약 8백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은 현재도 일평균 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중심지”라며, “GTX-C노선 연장과 진안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 시장과 대중교통혁
(정도일보) 화성시가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주택 건물주의 요청에 따라 입주 계약 해지와 강제 퇴거를 위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앞서 시는 전날인 31일 법무부로부터 갑작스럽게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관내 거주 소식을 통보받음에 따라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공식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부 차원에서의 시민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동시에 성폭행범의 퇴거 전까지 자체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대책 TF반을 구성하고 방범 인프라를 점검했다. 우선 1일, 연쇄 성폭행범 거주지 인근 보안등 2개를 신설 및 교체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총 25대의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3일까지 학교 인근 및 주요 골목길에 고성능 방범 CCTV 8개소 15대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 설치 수량과 합쳐 총 15개소 26대가 시민들의 눈을 대신해 골목길을 지키게 되는 셈이다. 해당 CCTV는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에서 집중 관찰존으로 분류돼 24시간 실시간 관제된다. 행안부로부터 ‘1호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도 꼽히는 화성시 도시안전센터는 위치정보 시스템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이상 상황 발생 시
(정도일보) 오산 소재 매홀중학교(교장 홍성표) 지난 10월 28일 학생들을 위한 체험, 예술, 휴식, 독서 공간인 『매 HOLIDAY』개관식을 진행했다. 매홀중은 2022년 오산시에서 지원하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들의 주도하에 새롭게 개선하는 ‘매홀 아.지.트(매홀 아이들의 지혜가 트이는 곳)’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만들어진 공간의 명칭을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매 HOLIDAY』(매홀리데이)로 선정했다. 매홀중학교 건축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한 전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여 학교라는 배움의 공간을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각기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의 공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간의 설계, 제작, 명칭 결정 등의 전 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건축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중 5월 한 달 동안 두 시간씩 총 4차시에 걸쳐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전문 강사 및 교수진과 함께 건축학교 수업을 진행했으며, 우드락, 폼보드 등을 이용한 3D 모형을 제작하고 직
(정도일보) 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고등학교(교장 김문석) 제26대 학생자치회는‘학교안전매핑단’을 조직하여 10월 26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3제로 학교(안전사고·학교폭력·담배연기 없는 학교)’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호고등학교 학교안전매핑단은 캠페인에 앞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월 1회 학교 주변과 등·하굣길을 자체 점검하고, 위험 상황을 찾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한 간식과 홍보물을 전교생에게 나누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었다. 정00 학교안전매핑단장 학생은 “뉴스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친구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가 직접 나서 학교안전매핑단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가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석 성호고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해 학교안전매핑단을 조직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