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4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우·양산 76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MCS는 전력 검침을 주업무로 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다. 서용인지점은 급여 적립 기탁과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도 서용인지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0만5400원과 본사 후원금 50만원으로 마련했다. 동은 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76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경민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이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요즘 날씨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구성토건중기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상수 구성토건중기 대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해 동 김장나눔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하고 김치담그기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 동은 성금을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추석음식 나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백미 442포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에 백미 334포를 기부한 데 이은 통 큰 이웃사랑 실천이다. 용인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 개원해 이듬해인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라면, 압력밥솥 등의 생필품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물품 금액만도 무려 4억여 원에 달해 이미 지역에선 기부천사 병원으로 알려지며 신망이 두텁다. 장재남 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4월에 이어 이번에도 통 큰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장재남 원장님과 용인아산내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일부터 3주에 걸쳐 주 2회(수·금요일)씩 총 6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6개의 동 주민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고, 마을의 발전을 위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문제해결 방법 등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법을 배웠다. 올가을 개최를 앞둔 주민총회(마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행사 기획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동은 주민총회 준비 절차와 문제해결 방법, 마을 문제 탐색 방안 등을 안내했다. 한 참가자는 “누구나 지역에 대한 작은 관심이라도 가지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치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 37명은 사업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지구 현안을 결정했다. 결정된 사업은 손곡초 스쿨존 도로 안전펜스 교체공사 등 4건의 주민제안사업과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74호 개설공사 등 1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구 자체 사업 10건이다.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오는 9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 이후 용인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에 최종 반영된다. 위원들은 앞서 지난 23일 상현동 산책로 야간경관 정비사업 현장인 상현동 1179번지 일원 등 4곳의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박병태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소중한 예산이 수지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뜻깊게 쓰이도록 신중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지구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본예산에 적극 반영 요청해 지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8기 정기교육 수강생’ 50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좌는 ▲조리(8개) ▲기술실용(7개) ▲정보화(3개) ▲인문교양(5개) ▲직업능력(8개) ▲문화예술(12개) 등 총 43개가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9월 18부터 12월 19일까지다. 수강료는 강좌기간 및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며, 재료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다. 지역에 직장을 두고 있거나 주소지가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이후 추가모집 기간 중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흥평생학습관의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데굴데굴 용인유람’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교사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진행하기를 원하는 학급은 전화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강사가 직접 신청 학급을 방문해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드게임에는 용인의 문화유산과 캐릭터, 용인과 관련된 위인들의 이미지가 활용됐다. 김윤후와 조광조, 정몽주, 민영환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 문화유산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도를 통해 용인의 지리적 위치와 지형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용인시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화재 취약가구에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불빛 피난유도장치 설치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무선 화재감지기, 피난유도등, 안심사이렌 등 3가지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다. 화재 시 연기가 나면 빛을 내 탈출로를 알려주고 음성으로 피난을 유도해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기구다. 이번 사업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 다수 거주지역과 소방서 기준 원거리 지역을 우선 고려해 약 3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대상지 선정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희망하는 마을 등을 조사 중이다. 선발된 마을에는 각 가구에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설치하고, 화재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의 화재로 사망·부상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불빛 피난유도장치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교육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2023 국민 공감 캠페인'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민 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혁신·ESG·4차산업 등 18개 경영 분야와 글로벌 브랜드·소비자 신뢰·혁신 등 7개 브랜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함께 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내건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인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110만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르네상스적 변화가 일어나 시가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용인 이동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24일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협력병원인 명주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는 건강한 용인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사 체육 강사 및 명주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용인시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건강 상담 △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명주병원 의료진이 직접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용인도시공사 체육강사가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사는 하반기에도 총 3차례의 추가 행사를 계획 중이라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명주병원과 지난해 10월 체결한 상호 협력 및 지원에 관한 협약에 기반하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청 영상회의실에 스마트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회의시스템은 터치 방식의 전동 리프트 모니터 27대를 비롯해 전자 명패 27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종이에 펜으로 필기하듯 사용자가 모니터 화면에 직접 메모하거나 페이지를 넘길 수 있고, 인터넷망에서 불러온 웹페이지를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을 땐 책상 아래로 접어둘 수 있어 편리하다. 전자 명패도 행사에 따라 손쉽게 문구만 교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으로 각종 회의 시 사용되는 종이와 토너 등의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스마트 기기 활용을 통해 업무의 능률도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간부공무원 회의와 각종 비대면 영상회의 등 연간 480회의 행사가 진행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과 보정동, 수지구 죽전동의 통로박스(일명 토끼굴) 4곳을 찾아 CCTV(폐쇄회로TV) 설치·작동 여부, 조명 밝기 등 안전과 관련한 설비와 장치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하부의 통로박스(기흥구 신갈동 412-88)를 살펴보며 마주친 주민들에게 “토끼굴이 밤에는 좀 어둡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나왔다”며 “조명 밝기와 CCTV 작동 여부, 추가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해서 미흡한 것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로박스 위치를 시민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고유 이름을 부여하고, 명패를 모든 통로박스에 붙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보고를 받고 그렇게 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통로박스를 지나는 시민의 이동 경로를 살피고 “입구 한쪽엔 건너편으로 연결되는 건널목과 신호등이 없는데 자칫 무단횡단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대책을 검토해 보라”며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경찰과 협의하라”고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수인분당선 하부 통로박스(기흥구 보정동 609-1),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하부 통로박스(수지구 죽전동 1003-42)도 점검했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기획 연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용인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민에게 정통 순수 음악의 관심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에 교양적 내용을 포함해 공연의 이해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협력 지휘자 김영랑이 지휘봉을 잡아 ‘오페라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국의 유명 오페라 곡들을 지휘해 ▲모차르트 ‘돈 조반니’ ▲비제 ’카르멘‘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무대까지 소프라노 이고은과 바리톤 이천초가 함께 준비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고도 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페라 세계여행’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자유석)을 선착순으로 680석 배포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뒤편 잔디석에는 돗자리 지참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중 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속출하는 등 관계당국 등의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용인시기자연합회(회장 김명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오후 5시경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2공구 부지조성공사에 투입된 정치식 크라샤와 관련해 S건설 근로자가 분전함내 전원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근로자의 땀과 우천후 습한환경 조건에 의한 비접촉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근로자는 양손에 화상을 입고 현재 인천지역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경에는 산업단지외 준용사업(용수공급시설) 공사중 이천시 이섭대천로 인근에서 근로자가 휴대용 컷팅기(일명 파트너)를 가지고 농로 도로를 컷팅하는 순간 커팅날이 일부 파손되어 정강이 부근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경에는 부지조성공사장 내부에서 축구센터 기숙사동 정원에 식재된 수목 이식 작업 중 근로자가 골반뼈가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골절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 6일 오전 8시 50분경에는 준용사업 2공구에서 공업용수 3구간 관부설 작업중 강관을 안착후 슬링벨트를 옮기려고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6가구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 등을 대상 가정에 배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세탁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힘이 없으니 무거운 이불을 세탁기까지 옮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미뤄뒀던 빨래를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보니 내 마음이 다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4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에 원스톱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물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 뒤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이동 빨래방에서 세탁,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각 가정은 연간 6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