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는 지난 9월 16일 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12회 화성뱃놀이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2회 화성뱃놀이축제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 결과보고회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한 전곡항 주민대표를 비롯하여, 화성서부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올해 축제의 성과와 아쉬운 점들을 돌아보았다 올해 뱃놀이 축제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을 슬로건으로 육상 해상, 하늘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천해유람단(서해랑 케이블카와 전곡·제부마리나 연계)과, 야간 공중공연 & 드론라이트쇼는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3년 만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일간 8만 7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하여 국내 대표 관광축제의 발돋움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45억 9백만원의 경제적 직접효과를 창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의 혼잡도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하는 등 올해 축제의 아쉬운 점들을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은 “ASML이 기존 기업들과 동반 협력한다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16일 동탄2신도시에서 열린 ‘ASML 화성 NEW CAMPUS’ 기공식에서 “화성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향후 이곳에 조성될 과학캠프, 교육센터 및 재제조 센터는 지역 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SML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ASML 화성 NEW CAMPUS’의 화성 유치를 위해 산업부, 경기도, LH 등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2021년 11월 경기도, ASML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ASML 화성 NEW CAMPUS’는 16,000㎡ 부지에 극자외선(EUV)·심자외선(DUV) 트레이닝센터 및 리페어 센터, R&D 센터 등을 조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캠프 및 반도체 체험 센터를 건립하여 지역 아동 및 학
(정도일보)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규설치를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식하고 수원대학교 정찬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5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1층 열린교육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입지선정위원으로 위촉된 정흥범 화성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유치신청 지역대표, 외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지선정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장 선출, 입지선정위원회 운영규칙 제정,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여부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는 2023년 입지결정을 목표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입지결정 이후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기본계획 작성,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등을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2029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부지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신청부지 300m이내 주민동의율 50%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여 자발적으로 유치신청을 접수한 3개 후보지(비봉면 양노리, 장안면 노진리, 팔탄면 율암리)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하여 최종
(정도일보)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6일 화성시 병점역에서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소방공무원과 병점·진안·화산 여성의용소방대원, 병점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출근 시간대인 07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시민 및 병점역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 ▲불조심 강조의 달 분위기 조성 및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계절이다”라며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11월 12일(토) ‘스포츠마사지’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스포츠마사지’ 특강은 동탄복합문화센터 헬스장 내에 있는 GX룸에서 진행됐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특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고, 모집 첫날 2시간 만에 모집정원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이자 현 체육과 교수인 윤효원 교수가 고개 숙인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뒷목 뻐근함과 편두통, 어깨 결림에 효과가 있는 승모근과 척추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스포츠마사지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관람과 각 부위의 혈을 찾는 법 등 이론 설명, 스포츠마사지 시연, 참가자 실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질문과 바른 마사지 자세 연습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스포츠마사지 실습시간에는 “아, 시원하다”, “좋다” 등의 감탄의 소리가 강의실을 채웠고, 스포츠마사지 전과 후의 팔의 회전각도나 목 근육의 부드러움 등의 차이를 참가자들이 실감하며 서로 팔이나 목을 돌려보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
(정도일보) 화성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등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운영과 긴급복구인력 및 장비동원 계획, 비상급수 계획 등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상수도 시설물의 사전점검을 추진 한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보온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에 동파예방 방법을 게시, 리플렛 배부, 현수막 게첨 등의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 보온재를 잘 넣어 뚜껑 밀폐하고 옥외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잘 감싸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시간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놓거나 동파방지열선 등을 활용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준모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로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및 상수도 누수 발생 시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맑
(정도일보) 화성시가 ‘자원재활용법’개정에 따라 24일부터 1회 용품 사용규제를 강화한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종합 소매업체에서의 비닐봉지, 대규모 점포에서 우산비닐, 카페와 식당의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체육시설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1회용 응원용품 등 사용제한 품목이 확대됐다. 단, 자동판매기를 통해 음식물을 판매하거나 음식물을 배달,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경우, 상례에 참석한 조·하객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플라스틱 컵과 1회용 접시 및 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의 금지가 재개됐다. 일회용품 사용 위반 시에는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번에 확대된 품목은 환경부 지치에 따라 1년간 과태료가 유예된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4일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학원 운영자 6명 및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2년 11월 14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자율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는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 전달, △각종 게시사항 점검, △주요 지적사항 안내 등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원 운영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등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통해 학원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통해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를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망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별 교육은 오전과 오후 총 2차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어린이집 내 학대 근절을 위해 원장님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며 보육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 후에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서약서 낭독 및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린이집이 앞장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다시는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화성시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미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101명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건의문을 작성한 뒤 14일 오후, 화성시청 민원실 1번 창구에 접수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문의 상담과 성충동 억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연쇄 성폭행범이 방치되고 있다”며, “언제 뛰쳐나올지 모르는 범죄자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부처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법안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하루빨리 연쇄 성폭행범이 퇴거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해당 건의문이 101명 이상이 함께 제기한 ‘유기민원’인 만큼 시장이 직접 답변을 하고 상위기관인 법무부에게도 공식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로 연쇄 성폭행범이 퇴거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를 통보를 받은 지난달 31일, 법무부에 즉각 항의 방문했으며, 퇴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의원이 김장철을 맞아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김장담그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14일 오전 9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의원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 절임배추 씻기, 배추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일손을 보탰으며,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껏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이번 겨울도 큰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장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14일, 제217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부서와의 소통을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환경사업소, 맑은물사업소 및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위원과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본예산 심의 전 사전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외청에 위치하고 있는 소관 부서에 방문하여 주요 업무 보고 시 지적했던 사안에 대해 점검하고 부서별 현황 및 현안 사항을 확인했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와의 소통을 위해 오늘 같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했다”며, “이번 현장 방문 내용을 2023년 본예산 심의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7회 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합동훈련이다. 이에 시는 화성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국민체험단을 비롯해 소방, 경찰, 적십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된 것과 달리 올해는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병행된다. 먼저 14일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이 실시됐으며, 다음 날인 15일에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시민과 각 기관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기르고 실제 재난에서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 반월동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자치분권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매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자리로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반월동의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 수상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반의 다주체 참여 협치 모범사례’로 꼽힌다. 반월동 주민자치회,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꾸리고 청소년 휴카페 등을 통해 마을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모임에 참여하고 주민조례안 만들기에 나선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식 반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와 만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논의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서 지난 4일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및 주거지 제한 등을 건의함에 따라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협의회를 방문해 해결방안 찾기에 나선 것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우선 연쇄 성폭행범이 지난달 31일 출소해 화성시로 전입한 이후 단 한 번도 외출을 하지 않은 점을 들며 성충동 억제약의 복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고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불과 며칠 전에도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을 예로 들며 법무부의 안전 관리 방안 마련과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전자발찌와 외출시간제한만으로는 시민 안전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음을 꼬집으며 ▲성범죄자 출소 전 지자체장과 사전 협의 ▲미국 제시카 법과 같이 성범죄자의 주거지 제한 법안 마련 ▲고위험군 성범죄자의 보호수용제도 도입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곳은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으로 이전에 범죄를 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