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난해 정부 국책과제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특화단지 전담조직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오는 1월 15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추진단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춘천ㆍ홍천 부단체장, 강원테크노파크ㆍ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대학, 병원, 기업 등 산학연병 혁신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화단지 추진단은 위원회(심의ㆍ의결) + 사무국(실무지원) + 3개 분과 (기획ㆍ집행)에 약 4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이와 별도로 각종 자문과 컨설팅, 정책적 제언을 제시해 줄 자문단(18명)도 꾸려 놓았다. 총괄기반조성 분과는 제도적 지원과 공간적 환경 조성을 담당한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정부ㆍ지자체의 각종 특례와 규제개선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한편, 특화단지에 포함된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등 인프라 개선 방안을 중점 검토한다. 연구개발 분과는 AI기반 신약개발과 중소형 CDMO 육성을 위해
(정도일보)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5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역 건설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 건설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부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신년사, 축사, 주제(어젠다)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2025년은 지역 건설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건설투자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도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국비 10조 9261억 원을 확보하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내포신도시 자족도시 기능 확충 등 대규모 건설공사를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라
(정도일보)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1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내빈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17대 권순옥 회장이 이임하고,‘경남여성지도자과정’21기 수료생 김소희 회장(49세)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이복희·오미숙 부회장, 손효실 총무 등 7명의 임원이 김소희 회장과 함께 올 한해 여성지도자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으며, 지난해 경남여성지도자과정 27기를 수료한 신입회원 14명도 참석해 활기를 더했다.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경상남도와 도내 4개 대학(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간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경남여성지도자과정’의 밀양지역 수료생 단체다. 2002년 12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159명의 회원이 여성의 정치 및 사회참여, 양성평등 기금사업을 통한 여성 능력개발 교육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소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지역 여성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정도일보)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의 가무악극(歌舞樂劇)‘날 좀 보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난해 12월 23일, 밀양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창작 연희극‘영등할매아리랑’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의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가무악극‘날 좀 보소’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의 전통 농경문화와 놀이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밀양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각색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에 포함될 작품들 중 일부는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강강술래’는 제3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속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각시풀'은 제2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위여차아
(정도일보)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2021년 개관 이래 연간 13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찾는 중부권 최대의 복합어린이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더불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을 맞아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변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1. 당일 취소 불가 및 취소 기준 변경 2024년 11월 11일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체험, 공연, 교육프로그램, 상담 등 모든 예약 서비스는 당일 취소가 불가능하며, 1일전 취소해야 환불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기존 당일 취소율이 50% 초과되어 실제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미리 예약하지 못해 이용 기회를 놓치는 사례를 개선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흥놀이터 단체 방문 시 식사 공간 제공 멀리서 오는 어린이 단체를 위해 체험존인 흥놀이터를 단체로 방문하는 경우, 1, 2회 연속으로 이용 시 식사 공간을 제공
(정도일보) 14일 오전 경기 양주시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난을 해결해 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올해 양주시와 해외 업무협약(MOU)을 통해 처음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로 라오스 14명, 캄보디아 10명 등 총 24명이며 관내 농가 13곳에 배정돼 최대 8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이에, 양주시가 외국인 근로자들과 고용주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간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소방 안전, 범죄 및 마약 관련 예방 교육과 근로기준법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 고용주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적정 주거 환경 제공과 최저 임금 준수 등의 고용 조건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 및 근로자·농가 교육 시행을 통해 인력난에 시름이 깊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계약 종료 후 본국으로 출국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정도일보) 양주시가 지난 13일 ㈜렉스필(대표 강헌구)에서 시청을 방문해 9,0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렉스필은 2012년에 설립된 침구 및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방역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선지원 차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지원 차장은 “최근 급성 호흡기 질환, 독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렉스필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된 마스크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도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오전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정1동 저류지 공원’의 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옥정1동 저류지 공원’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유휴부지로 방치되며 주민들의 아쉬움을 남긴 지역으로 지난해 9월 열린 ‘2024년 옥정1동 주민총회’에서 ‘2025년 옥정1동 자치 계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과 여가 생활을 고려해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 채택되는 등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과 옥정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옥정1동 저류지 공원 개선 계획 및 공원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설치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 보고를 시작으로 저류지 개선에 대한 의견 청취,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옥정동 3개 저류지에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옥정동 저류지 공원을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및 체육공원 등으로 개선할 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우호결연을 체결한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날(Korean American Day)’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의미를 더했다. 첨단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일 시장은 이날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제프리 맥케이(Jeffrey Mckay)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카운티급 도시로서는 용인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도시가 됐다. 용인은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현지시각 1월 9일 이상일 시장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17일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용인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 지역 내 기업인을 만나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날 우호결연체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의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측에서는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힐(B
(정도일보) 양양문화재단과 전주대사습청은 1월 14일 오후 3시 양양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발전 및 교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관련 교류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 내용은 ▲전통예술 대중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 협력 ▲전통예술 연구와 개발 등 다양한 전통예술 활동 지원 ▲양양의 국악인과 국악전공자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주대사습청은 양양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최태섭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주대사습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수 전주대사습청 관장은 “50주년을 맞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승과 보전의 맥을 이어가는 전주대사습청과, (재)양양문화재단의 전통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별빛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14기 활동의 일환으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의 인물: 다산 정약용 △남양주의 동물: 크낙새 △남양주의 연극: 퇴계원 산대놀이 △남양주의 유적지 등 남양주를 대표하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나만의 정약용 유적지 포스터 제작’과 ‘간이 거중기 만들기’ 등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아동들과 함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박소연 단원은 “평소 아동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플래너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래너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남양주시에서 운영하는 대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행복 담은 나눔 트리’ 운영을 성황리 종료했다. 나눔 트리는 당초 지난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0일까지 연장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개인, 기관, 단체 등 총 99개소가 동참해 7,020만 원의 기부금과 2,988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라면·쌀 등) 등 총 1억 8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조성했다. 기부금품은 와부읍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 트리를 계기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와부읍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나눔 트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 간 이동과 만남이 잦아져 독감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 전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독감 감염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 보건소장은 “설 연휴는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지만, 백신 접종과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연휴 전 접종을 완료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예방접종 독려와 함께 △설 연휴 보건소 비상진료 체계 유지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정도일보)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 이원진 대표는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2억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원진 대표는 “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수원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꾸준하게 지역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인재 양성을 후원해 주시는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장학재단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2025년 1월 14일, 최근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발생한 물의와 관련하여 의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지난 2025년 1월 10일 아산고등학교 제50회 졸업식에 참석하신 아산고등학교 졸업생분들,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그 외 모든 분들에게 많은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뜻깊은 자리에서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행사의 품격을 저해한 점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 자로 의장직을 사직한다“라고 밝혔다. 홍성표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끝까지 다하지 못해 시민 여러분들께 매우 죄송하다"라면서, ”초선 의원이 됐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