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23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산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오후 4시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미리 조편성을 받은 후 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미션투어를 진행했다. 미션투어에는 숲밧줄놀이, 스피드퀴즈, 신발던지기, 파라슈트 공굴리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돼 아동과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산책이 끝난 후 오후 6시부터는 잔디광장에서 무대 행사가 시작되어 댄스플레이 오프닝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진행자의 오프닝 인사와 함께 가족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오후 7시 부터는 돗자리에 앉아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돗자리 영화관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 시간 동안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어린이 놀이터와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정도일보) 김제시는 26일 정읍시 하북동에 소재한 ㈜소프트아쿠아가 지역 내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2일 전달됐으며 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업해 추진 중인‘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다자녀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장희정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금은 다둥이 가정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아쿠아는 지난 2023년 12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한바 있다.
(정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8월 23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식, △8.15.통일독트린 설명, △주제영상 시청, △주제에 대한 의견수렴(설문 작성), △2024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기타 논의, △공지사항 및 폐회(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민적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해야 할 역할 논의와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에 따른 의견수렴을 통해 앞으로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잡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었다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는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차량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국민의식 변화 유도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행 중 사이렌 취명 등을 통한 긴급차량 양보운전 실제체험 유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추진을 통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소방서은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벌 개체수 증가에 따른 벌 쏘임 발생 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철 이후는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특히 가을 산행, 벌초, 성묘, 추석 명절 시기에 벌 쏘임 사고방지를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 야외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긴 소매 옷차림으로 노출 최소화 ▲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벌을 유인하는 탄산 또는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한 후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을 하고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야외 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주변을 확인해 안전을 확보하고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은 26일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 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명절 동안 많은 출향인과 귀성객이 정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귀성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사로 인해 임시 포장이 된 도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가예산 관련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버스터미널, 태인터미널, 시립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없는 추석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숙박시설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31개소의 지적 사항을 발견하고, 28개소는 보수보강을, 3개소는 현장 시정을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월 중에 기관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여름철 대비 국립공원 야영장과 캠핑장에 대해 민간 합동점검을 실시해 누전차단기 수리, 소화기 비치, 배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아파트 중심 허약(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수성동의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허약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별로 8회씩 방문해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건강검사, 낙상예방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 대처법 교육, 구강 및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치매 예방교육과 노인우울증 예방교육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한 시립요양병원과 협력한 한방진료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더불어 토탈공예 전문강사를 활용한 자가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다운상권 내 그래피티 거리에서 ‘2024 정읍 그래피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낮 시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저녁에는 버스킹과 힙합 공연, EDM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래피티 거리에서는 벽 프리드로잉, 바디페인팅, 티셔츠 컬러링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공연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그래피티 거리를 널리 알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그래피티 페스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8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
(정도일보) 공주시는 충청감영 300년 주재지로 중부권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였던 공주의 위상과 면모를 재조명하기 위한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웅진동 한옥마을 내 3530㎡ 부지, 연면적 657.3㎡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89억 4100만원을 투입해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조성 중으로, 현재 약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유교문화 교육시설과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주감영관을 비롯해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6개동을 건립한다. 또한, 야외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정원 등이 조성된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시는 관리·운영 방안을 포함해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내년 6월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3일 담당 부서장 등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과 배수 대책
(정도일보) 공주시가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비대면 소통 채널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도모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김규태 홍보미디어실장, 이숙현 자치혁신개발분과 위원장, 김정훈·장수진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은 비대면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시공간 제약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주의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가상공간을 통해 제공, 온라인 유입 확산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공주 미니맵 및 플랫폼 구축 ▲온누리공주 회원정보 연계를 통한 메타버스 공주 활성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지 메타버스 구현 ▲5도2촌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개발 ▲평생학습포털 연동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콘텐츠 개발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정도일보) 공주시는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수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재가 치매환자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을 용이하게 하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정환경 수정사업에 동의한 가구 중에서 치매 정도, 주거환경에 따라 대상자에게 알맞은 컨설팅을 통해 가구마다 필요한 안전용품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20가구 중 주거개선이 시급한 5가구를 선정해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 주거환경 수정 활동을 실시한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계단 및 난간 설치, 주방 개수대 설치, 도배장판 공사를 통해 치매어르신이 가정에서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재가 치매환자의 가구별 주거구조에 맞게 침대 옆 안전바 및 화장실 안전바 설치, 이동변기 제공, 4발 지팡이 제공, 요실금 팬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nb
(정도일보) 공주시는 공주시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축제가 지난 23일 청소년전용공간인 카페 청춘1318과 하숙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기조에 맞추어 ‘환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꿈창작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공주시 청소년참여기구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도 연계하여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비건쿠키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농가 기부용 허수아비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기 위한 씨글라스 재활용 액자 및 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동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감정인형 만들기와 위기 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꿈창작소의 동아리들이 밴드연주와 댄스 공연을 펼쳤으며 팥빙수, 솜사탕 등 먹거리도 제공되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원철 시장
(정도일보) 공주시가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주시 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12개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와 연체된 책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 탈출’, DVD를 관외로 대출해 주는 ‘DVD 특별 대출 서비스’, ‘그림책 힐링 공방-모루 인형(초등 1 부터 3학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 자원인 목재를 활용한 ‘뚝딱, 독서대 만들기(초등 3 부터 6학년)’도 개설됐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3D펜으로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3D펜 체험(초등 1 부터 3학년)’, 코딩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로봇코딩(초등 4 부터 6학년)’ 등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이밖에 도서관 주간에 선정된 삼행시 우수작품을 전
(정도일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는 8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김순화 개인전 ‘버려지는 황금사과로 만드는 추억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폐자원과 우리나라 전통한지라는 독특한 조합을 이용해 군산의 관광지와 풍경을 회화와 조형으로 표현한 ‘업사이클링’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물건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플라스틱, 계란판, 청바지, 커피박 등을 활용하여 만든 순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순화 작가는 현재 푸른씨앗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정크아트 · 업사이클링 장려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한국전통공예 산업진흥협회장상,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동상 등의 화려한 수상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도 작가는 한지공예 및 업사이클링 작품 활동을 통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군산을 소개했다”면서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