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에 있는 생활소비재 중소기업 6곳이 미국 시장에서 45억원 상당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 2023)’에 지역 생활소비재 중소기업 6곳이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미용용품 제조업체인 ㈜애드홈·㈜퍼퓸홀릭, 샤워기 제조업체 ㈜에이치이공일, 발각질제거기 제조업체 알파디스플레이테크, 김서림방지 필름 제조업체인 ㈜세화피앤씨와 ㈜비즈클루 등 총 6곳이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 최대 규모 생활 소비재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1800여 개사, 바이어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회에서 북미와 중남미 바이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애드홈은 바이어 네츄럴센츠(Natural scents)가 약 28억원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미스트 등 OEM 구매를 희망하는 등 판매 협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6개 기업은 4일간 93억원 상당의 상담을 통해 45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단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편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용인특례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안, 용인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반다비 체육센터에 국가대표 선수촌의 우수한 시설을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와 남자 유도 73kg급 강헌철 선수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오는 3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취리히에 머물고 있어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일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선전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조은주, 강헌철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대표 선수촌의 수영장, 양궁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럭비장, 아이스링크장 등의 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동성애 문제를 극복한 기독교 음악가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 64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포괄적차별금지법안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이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이나, 동성애를 포함하는 개념인 ‘성적지향’과 남성과 여성 이외의 성을 지향하는 ‘성별(젠더) 정체성’이 차별금지 사유로 법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 견해를 밝힐 경우, 고의성 여부에 따라 법 위반이 되고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만큼 법이 제정되면 신앙과 양심, 그리고 학문적 차원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에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라며 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차량등록사업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현장을 방문하면서 차량등록사업소 이전을 추진했다”며 “처음에 제안이 나왔던 10월 이전 계획을 8월 이전으로 변경해 속도감 있게 이전하면서 시설이 만족스럽게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차량등록사업소는 1998년 경량철골조로 지어져 노후화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신축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새로 이전한 청사는 처인·기흥·수지구로 분산됐던 민원실을 통합해 면적 1596㎡에 민원실, 사무공간, 문서고, 회의실, 휴게실, 농협출장소, 번호판교부소 등을 갖췄다. 기존에 좁고 낡아 불편했던 민원실은 넓고 쾌적하게 바뀌었다. 이 시장은 기념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그동안 낡은 시설에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어제 미르스타디움에서 행사가 있어 들러보니 직원들 식사가 불편할 것 같아 식당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언남동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연수원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통행이 어렵고, 낮이나 늦은 밤엔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알파벳 X자 모양의 기형적인 교차로 형태를 주원인으로 파악하고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할 근본적인 해법으로 ‘회전교차로 변경안’을 택했다. 지름 18m의 교통섬을 두고 1차로의 원형 교차로를 설치하는 구상이다. 총 지름은 27m다. 시는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구별하도록 주변에 LED 교통교지판과 조명, 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초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30% 준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할 때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이곳이 회전교차로로 바뀌면 원활한 차량 흐름은 물론 시민 안전 확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집합교육은 용인시문화예술원에서 다음 달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일과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11월에는 야간교육과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2년차 이하 대원들의 집합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차 이상 대원들에 대해서는 사이버교육이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참여할 수 있다. 3년차부터 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는 헌혈 참여도 민방위교육으로 인정됐지만, 올해는 인정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가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의 새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지난 25일 안전다짐대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량전철 차량기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다짐대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주),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용인경전철의 무인운전시스템 운용체계와 유지관리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다 함께 열차에 올라 시설물을 점검했다.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안전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최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전철 역사에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새롭게 관리운영사가 바뀌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용인경전철을 운영해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 운영사가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통해 경전철이 고장 없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역북소공원(역북동 430-17번지)에 장미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7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 장미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김량장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소공원은 기존에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장미정원과 다양한 꽃으로 꾸며졌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순을 접붙인 스탠다드 장미(키큰장미) 외에 20종이 넘는 1만주(뿌리 단위)의 장미를 활용해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 65종의 꽃도 심었다. 장미와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푯말도 마련했다.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사계 장미와 터널을 이루는 덩굴장미 등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바닥 재질이 다른 3종류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한 시민은 “장미정원의 향기가 사람들을 자주 찾게 할 것 같다”며 “집 주변에 장미정원이 생겨 너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신입생의 책가방이나 도서,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3만4000여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 상반기 중 신청한 약 3만800여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국외에서 용인특례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올 하반기에 대안학교 등 학교 이외의 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시는 학생 한 명당 10만원의 지원금을 학부모 또는 보호자 명의의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시민은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가 26, 27일이틀간 일정으로 백암장터 일원에서 26일 시작됐다. 백중(百中)은 예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삿일을 한 뒤, 한가위 한 달 전인 음력 7월 15일에 지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씨름이나 농악 등 각종 놀이를 즐기던 농부들의 명절이었다. 400여 년을 이어오던 백암지역 백중놀이는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사라졌으나, 2011년 지역민들이 공동체 문화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백암지역문화제발굴보전위원회를 결성하고 되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2011년 부활된 백중문화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걸 축하드린다"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식전공연부터 잘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시민들께서 향유하시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면서 "백암면을 비롯한 처인구 발전의 큰 동력이 생긴 만큼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시민들과 함께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반찬가게 달곰찬과 ‘우리동네 좋은가게’ 지정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달곰찬과 함께 매주 저소득 1인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가구에 밑반찬 세트를 방문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6개월 이후에는 지원 대상 가구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우리동네 좋은 가게’에는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제철과일, 치과진료,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본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우리동네 좋은가게‘에 참여해 주시는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매년 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통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및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지원 특별모금 전용계좌로 전달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밀집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병원과 의원, 약국, 편의점 등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하고 지역의 유관기관 연락처가 적힌 전단지를 배부했다. 한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주민들이 관심이 모아지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비추는 빛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46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고기동 293-1번지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회원들은 1220㎡ 규모의 밭을 직접 갈아 배추 모종 1000포기를 심었다. 협의회는 이날 심은 배추를 오는 11월 수확한 뒤 김장을 담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통장들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누군가의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배추를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동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직접 재배한 감자 100상자(10kg)를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동에 기탁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시민들과 함께 경안천에서 ‘코스모스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안천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식재된 1만 8000주의 코스모스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했다. 구는 남동사거리에서 둔전역까지 이어지는 경안천 약 5㎞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공사’를 추진 중이다. 다음 달 중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10월에는 만개한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안천은 용인특례시에서 발원해 경기도 광주를 지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처인구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경안천 인근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경안천은 친수공간 재조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경안천 코스모스 식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안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