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10명의 위원들은 반지하나 원룸이 밀집한 주거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공동체 차원의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찬 행복밥상, 이불세탁서비스, 인지미술치료, 유정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지난 30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기흥구 지역구 의원과 이창호 기흥구청장,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본예산안’에 상정될 기흥구 주요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터널형 방음시설 교체 ▲등산로 재정비 ▲신갈천 산책로 재포장 공사 등 지역 내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본예산 반영에 힘을 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기흥구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의회와 협력하고 지역에 산재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따른 정신질환 관련 범죄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흥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정신 건강 전문기관으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자의 재활사업 및 용인시 특화 정신건강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의 증상을 경중으로 구분해 1~3개월마다 제공해 오던 관리 방식을 증상 구분 없이 월 1회 이상 정기 관리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 정신과적 증상 악화 발생 시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의한 조기 발견과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또한, 등록되지 않은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인력 및 보건소 방문 간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초발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에도 힘쓸 예정이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강화로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초발정신질환자 조기발견체계를 마련해 정신질환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이 보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내에 건립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백송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농업용수와 가축분뇨의 부숙도(腐熟度) 측정이나 농산물의 중금속‧잔류농약 분석은 물론 토양 성분에 따른 적정 비료량 추천이 가능한 과학영농시설이다. 시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농업기술센터 안에 설치된 낡고 좁은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선작은 연구시설 특유의 기능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탁월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연면적 1130㎡, 건축면적 660㎡에 지상2층 규모로 세워진다. 지상 1층엔 토양검정실, 퇴·액비부숙도 분석실 등이, 지상 2층엔 잔류농약분석실, GAP인증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달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8월 착공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한강수계기금 3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분석
(정도일보)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 출생)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당 25만원을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PC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다.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 분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카드가 없는 경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발급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용인시 전통시장, 소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돌봄서비스 대상 기준에 속하지 않는 40~64세 중·장년층과 13~34세 청년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목욕과 안전 관리 등 신체 수발,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맞춤 재활서비스, 심리지원, 독립생활지원 등의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이용자들은 기본서비스 A형(36시간·특화서비스 1개 선택 가능), B형(12시간·특화서비스 2개 선택 가능), C형(72시간·특화서비스 선택 불가능)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금융권으로부터 전세대출을 받은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소득과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심사를 거쳐 65세대를 선정,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2인가구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기준 등을 충족한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2016.1.1.~2022.12.31. 혼인신고)다. 시는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기준을 기존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더 많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높인다.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 충전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10%)의 혜택을 더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인센티브 한도는 5만원이다. 기존에는 인센티브 한도가 1만 8000원(6%)으로, 30만원 충전시 적립되는 금액은 31만8000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에게 혜택을 드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충전한도와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30일 회의를 개최해 제275회 임시회를 오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9월 8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가 열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20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는 용인 평온의 숲 참배객 혼잡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1일(일)까지 4일간 평온마루 봉안당에 대한 입장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9월 1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대상 기간 중 봉안당 이용 시간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1회 운영하며 매시간 150가족으로 한정한다. 또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도시공사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참배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석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미리 참배하기, 최소인원 방문, 머무는 시간 줄이기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를 선보인다. ‘라 칼라스’는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클래식 음악회로 오페라 아리아 여섯 곡에 전설적인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와 에피소드를 함께 펼쳐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역의 소프라노 정희경은 오페라 ‘라 보엠’, ‘‘리골레토’,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기량을 요구하는 곡들을 선보이며 희로애락이 가득 담긴 연기와 대사까지 이끌어내 관객들의 몰입도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김미아, 플루티스트 김영하 등이 함께 출연하며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배우 유인촌은 극 중에서 직접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을 선보이게 됐으며,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 및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전체 객석의 30% 이상을 무료로 제공해 문화 나눔을 실시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마북천 교각 아래 보행로 4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야간 조명을 통해 문구와 이미지로 홍보할 수 있는 장치다. 로고젝터에는 ‘너로 인해 내 마음에 꽃이 핀다’, ‘사랑해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행복한 변화, 기분 좋은 마북동’ 등의 문구를 담았다. 로고젝터가 설치된 곳은 지난 5월 산책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곳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늦은 시간 교량 아래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가 진행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고위험 신호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방법부터 대상자를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배웠다. 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을 자주 찾고 있지만, 막상 처음 보는 분들을 대할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어떤 불편을 겪고 있을지 막연한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고위험 신고를 보내는 이웃을 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는 데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단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건강특화사업의 일한으로 방문교육과 전화,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3·6·9 단계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사읍은 고혈압 관리가 필요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개별 가정방문 후 맞춤형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6일 동안 담당자가 혈압측정 등 실천사항을 유선으로 확인하고 9일 동안 대상자가 실천사항을 직접 유선으로 회신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완수한 대상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고 월 2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읍은 고혈압 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과정에서 지역 내 잠재적 위기 가구가 발견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단계적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위기 대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계교 하부로 등·하교할 수 있는 산책로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포곡중학교 학생들은 경안천 산책로로 통학해왔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회전교차로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던 곳이다. 신설한 통학로에는 경안천 산책로 램프구간 옆을 시작으로 삼계교 하부 교량 방향으로 연결되는 데크를 신설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공원 제방도로 방면에 위치한 계단을 통해 신설된 통학로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80m 가량 급경사지 추락방지 시설도 설치했다. 구는 우회 산책로 신설로 단절됐던 경안천 산책로가 연장돼 경안천 산책로부터 제방도로로 이어지는 보행동선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설된 산책로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미비점이 지적된 구역에 대해 보완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