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이비가푸드와 공주쌀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을 비롯해 공주통합RPC,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공동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쌀 등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비가푸드는 공주의 농산물을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상호 협력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 이번 협약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로 이어나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 ‘예찬’ 품종으로 만든 ‘밥맛좋은 공주쌀’을 지난해 새로 브랜딩하고 제주도까지 판로를 확대해 왔던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로써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비가푸드는
(정도일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공주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물의 공주(princess)’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과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야간 공주(Princess) 퍼레이드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의 공주’ 콘셉트에 맞춰 워터 캐논과 물총 등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워터밤 행사가 마련되어 800여명의 관람객이 공주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밤을 만끽했다. 한편, ‘2024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물의 공주에 이어 빛의 공주(9월 21일), 백제의 공주(10월 6일), 상상 속의 공주(11월 16일), 얼음 공주(12월 7일)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9일 오후 6시에는 (구)공주읍사무소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야간 토크쇼(시인 나태주)인
(정도일보)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 관리 교육”을 2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 생산단체 및 벼 작목반 농가 등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벼 논물관리 이행방법, 활용 방안뿐만아니라 저탄소 인증요건·농업기술 등에 대해 심층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논물관리·완효성비료 사용·풋거름 작물 재배 등에 따른 저탄소 인증 663ha를 신청했고 농업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메탄)를 현장에서 바로 감축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선도하여 친환경 농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오는 30일~31일 부안 당산문화유산 밀집구역에서 ‘2024 부안문화유산야행(이하 부안야행)’의 화려한 막을 연다. 부안야행의 모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부안야행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기획하여 국가유산청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가 세 번째 문화행사이다. 빛 따라 부안을 거니는 신비로운 야간여행! 부안야행은 야간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안읍에 밀집된 당산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 등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당산문화의 핵심지 부안에서 개최되는 부안야행은 당산문화의 핵심인 대동단결을 콘텐츠화한 행사이다. 국가문화유산을 품은 문화도시 부안! 전체 구성은 8가지로 “빛 따라 부안을 거닐다, 야경(夜景)”, “부안의 이야기꾼을 찾아 걷는 부안, 야로(夜路)”, “무형유산으로부터 보고·듣고·만들다, 야설(夜設)”, “부안의 옛날 옛적 이야기, 야사(夜史)”, “부안의 모습 나의 모습, 야화(夜畵)”, “왁자지껄 부안의 먹거리장터, 야식(夜食)”, “부안의 빛을 담은 장터, 야시(夜市)”, “부안의 밤을 기억해, 야숙(夜宿)” 등 총 8가지 테마로
(정도일보) 전북자치도는 ‘7.8~7.19 호우피해 복구계획’이 8월 23일 중대본 심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완주군 지역의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 4개소 1,143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익산시 산북천, 완주군 장선천, 성북천, 괴목동천 주변에 하천 월류, 제방붕괴 등으로 주택․상가 침수 및 하우스 붕괴로 인해 완주군, 익산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익산시-완주군에서는 7월 18일에서 24일까지 행안부-환경부 등이 참여한 중앙합동피해 조사에서 기능복구가 아닌 호우피해 발생 원인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지방하천 4개 사업의 개선복구 사업이 반영되도록 현장 안내 및 부처 방문 설명 등 지속 건의했고, 중대본 심의(8.23일)에서 전체가 반영됐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에 반영된 지방하천은 당초 하천정비기본계획 등에 따라 도비, 시군비 등 지방비를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하천 정비를 실시하여야 하나, 호우 피해 개선복구 사업비로 1,142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국비 5
(정도일보) 전북연구원은 26일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정책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정책 7점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상은 ▲전북형 ONE-STOP 청년 귀농‧귀촌 마을 형성 지원정책(일반 부문, 고홍민) ▲신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냉각 및 폐열 재활용 방안(학생 부문, 정현묵)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북연구원장(일반 부문), 전북대학교총장(학생 부문)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일반 부문에서 ▲계약학과로 여는 전북의 미래: 맞춤형 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태영조) ▲차별화된 창업정책 마련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포인트제’ 운영제안(최용식) ▲글로벌 K- 벽화 아트 예술제 (최락환, 김선강) ▲전북형 고령친화 관광산업 개발 및 육성(이가을) ▲청년 건강 사랑 사업(김세라)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북연구원장 상장과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생명경제 도시 선도, 전북의 백년 대계 설계, 전북의 성장동력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12개 세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올해에는 젊은 미래세
(정도일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 등 이미지를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에게 도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선수와 우수지도자를 초청해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을 대표해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전북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은 총 15명(선수 9, 임원 6)으로 전북자치도 대표선수 10m 공기권총 은메달 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전북 출신인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 태권도와 수영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할 수 있게 지도한 정을진(경희대), 이정훈(대한수영연맹)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예지 선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청 소속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의 대표적인 사격 선수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중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정확성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번 성과로 인해 차세대 사격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앞으로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김관영
(정도일보) 정읍시 샘골농협과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의성군 의성축산농협은 26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샘골농협과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의 임직원들은 의성군에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고, 의성축산농협의 임직원들은 정읍시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상호 간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은 “이번 상호교차기부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축산농협 김홍길 조합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과 발전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아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했
(정도일보) 정읍시는 2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기강 확립과 시민중심의 청렴행정 추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박연정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중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주요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갈등 상황 대처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태도와 대화 기술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갑질과 부정청탁이 없는 청렴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문자 알리미, 부패방지 아이디어 공모 선정, 공직자 부조리
(정도일보) 최근 익명의 후원자가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약 200만원 상당의 문구류와 생활용품을 정읍시 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7곳, 생활시설 10곳, 주간보호센터 12곳에 전달돼 지역 내 어린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기부된 물품들은 공책, 볼펜, 신발, 모자 등으로, 각 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필요한 공책과 볼펜은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5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가결했다. 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김미성 의원, 윤원준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김미영 의원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아산시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이 시급한 만큼,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본 구성결의안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아산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제2차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6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기상특보(호우경보) 대처 상황관리 검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대응과, 119특수대응단 등 총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다수의 인명구조 신고와 관련하여 대응 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시의 대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 7월 집중 호우 시 대처 상황 보고 ▲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사항 ▲ 다수 인명 고립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부서간 유기적 활동방안 등으로, 특히 각 부서 간의 의견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김충국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난 재난 상황 시 상황관리 체계를 돌아봄으로서 다가올 기상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26일 오전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모여 청렴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교육은 김정현 (한국 청렴 리더십연구소 대표) 강사의 ‘소통과 청렴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수강하며 반부패 및 상위 가치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실 조직 관리에서 필요한 리더의 역할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공직자의 재량 행위가 부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전제로 한 전통적인 반부패 개념에서 가치 중심적 접근을 통한 청렴을 찾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치는 지속적으로 실천되어 반복될 때 깊은 뿌리를 내려 신념으로 전환된다”며 “직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청렴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2024 순창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창의 고유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순창의 다양한 맛과 음식, 순창 웰니스, 순창 블레저(비즈니스+레저), 순창의 길, 가성비나 럭셔리 관광 등 순창 관광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순창군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팀 단위의 참가도 허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9월 6일까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시상은 총 6명(팀)이며, 대상 1명(팀)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50만원, 우수상 3명(팀)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정도일보) 순창군이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은 추석 명절 이전에 구입비를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풍성하고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순창군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만 리터까지의 구입비 일부를 보조하며, 유종별 가격 상승분에 따라 리터당 22원에서 159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군은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 관련 면세유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각 읍면 농협 등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반드시 추석 전까지 지원금을 지급해 농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