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 소재 숲속초등학교는 11월 24일과 12월 1일 양일간 2022년 교육과정 운영 결과에 따른 학교의 비전을 되돌아보며 2023학년도 생태교육을 학년별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미래형 생태교육 역량 강화 및 실행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숲속초등학교만의 생태교육 중점 가치를 고민하고 학년 군에 적합한 생태 주제를 선정하며 내년 운영 시기와 방법을 논의해 2023년도에 체계화된 에코 환경 학교 정착 운영을 기대한다. 숲속초등학교는 전학년 생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 주변 센트럴파크와 구봉산의 마을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내에 ‘생생 숲속 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체험형 생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학부모 생태 지원단(숲소리)을 조직해 운영 중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해 생태 수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10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라탄 공예 및 ZERO WESTE 친환경 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태교육 활동에 노력을 기울인다. 박행인 숲속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2023년 생태
(정도일보) 화성 소재 무봉초등학교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2층 누리계단에서 무대를 마련해 학생들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질을 발현할 ‘꿈자랑 발표회’를 실시했다. 무봉초등학교의 ‘꿈자랑 발표회’는 2015년 개교 이래 학생들이 각자의 건전한 취미를 만들고 특기 신장을 위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간 비대면으로 운영되다 올해 다시 전교생 대상 자율적인 지원을 받아 대면으로 추진됐다. 이번 ‘꿈자랑 발표회’는 오랜만에 대면 무대로 많은 학생들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무봉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문화 공연을 체험하고 누구에게나 자신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발표회의 무대인 2층 누리계단은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새롭게 단장되어 계단식 무대 관람 좌석은 생생한 문화공연 관람을 가능하게 했다. 강미숙 무봉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꿈자랑 발표회’를 계획하고 운영하며 애써준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질서정연하게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해준 모든
(정도일보) 지난 4일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팔탄면 향토민요복원관 앞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김계철,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여 보존회 현판식을 함께 했으며, ‘화성팔탄민요’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팔탄민요’는 팔탄면 주민들이 향토민요 보존회를 구성하여 오랜기간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훈련을 하여 지난 5월 화성시 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화성팔탄민요가 오래도록 보전되어 선조들의 삶을 후세에 널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이·취임식을 기념해 화성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후원금과 합치면 총 1천만 원 규모이다. 2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이⋅취임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기성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장, 전영식 부회장, 정남수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이번 후원 외에도 매년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청소년 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정도일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경비노동자 정서관리 지원사업’이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가 지난해 경비노동자 실태조사와 공동주택 상생방안 토론회를 통해 경비노동자 대다수가 심리 및 정서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면서 기획됐다. 협의회는 경기도와 화성시에 본 사업을 제안, 도비 1,600만 원을 지원받아 화성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상담센터 각 1개소와 협약을 맺고 주택관리사협회 화성오산지부, LH화성권 주거복지사업단 등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 65명의 경비노동자는 7월부터 상담센터를 통해 직무스트레스 완화,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증진,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진단평가, 특수매체 심리상담 등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와 화성시에 감사하며, 앞으로 경비노동자 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자까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5년 설립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노사민정
(정도일보)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5일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됐다.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위원회 및 관련 위원회에 회부된다. 지난달 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촉구 청원을 올린 봉담읍 소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5개의 대학과 17개의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 청원인은 “성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에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방치한 건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출소 전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마친 연쇄 성폭행범과 그의 가족, 담당 기관의 기만행위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한 아이의 부모로서 연쇄 성범죄자의 빠른 퇴거 및 보호시설 입소를 강력히 청원한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된 연쇄 성폭행범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 원룸촌에서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강력범이다. 법무부는 지자체와의 협의도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지난 11월 29일 푸르미르호텔에서 화성시민과 문화예술인, 화성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로 여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화성시민의 문화권 신장을 위한 지역 문화정책 방향과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의제의 담론을 형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문화로 지역활력 충전하기’ 강연을 시작으로 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의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 방향과 지향점’,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의 ‘시민주도 도시문화 만들기 사례’, 오가음 컬쳐플레이트 대표의 ‘문화시민, 연결로 화성에서 밸런스 찾기’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지역문화 균형 발전 정책과 화성시 적용 방안, 시민 중심 문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 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본 포럼을 통해 화성시의 문화정체성을 되짚어보고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
(정도일보) 화성시가 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2 화성시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의 협력적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0월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의 후속 과정으로 마련됐다. 유앤아이센터, 도서관, 이음터, 복지관, 여성비전센터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나를 돌아봄, 나를 들여다봄, 봄을 기다려봄’을 주제로 기관 간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현업에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연말맞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시간도 진행됐다. 박정은 평생학습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가 보다 강화돼 화성시가 하나의 평생학습 공동체로써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는 2일 관내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화성시 돌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각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인력과 통합돌봄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통합돌봄 수요예측 골목지도를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및 행정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성시 돌봄 및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 연구소 부소장이 맡았으며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 데이터로 본 화성시,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데이터 활용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지역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주일간 운영했던‘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축제로, 경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가치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뜻한다. HU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 4월 공정무역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2월에 공정무역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로 2회 차 포트나잇을 행사를 개최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행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정무역 물품 전시하며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했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공정무역 생산 제품을 후식으로 제공, 종합경기타운 입주 카페에서는 텀블러 지참 시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초콜릿을 증정하면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홍보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친숙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윤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정도일보) 화성시민이 꼽은 2040 도시미래상은 ‘미래를 여는 도시 화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균형발전 자족도시’였다.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을 위해 지난 10월 시민 100명으로 발족한 ‘희망도시 시민참여단’이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와 함께 도시미래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화성시의 미래상을 선정하며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체계적인 첨단도시 조성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 ▲광역 및 도심 교통망 확충 등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도시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단 통합 간담회를 거쳐 고도화해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이 함께 혁신적인 목표를 수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희망 화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가
(정도일보) 화성시가 ‘제4차 화성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평생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제4차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으로 ‘100만 대도시, 균형, 희망,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상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은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5개년 기본계획 주요 목표로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지역 어디서나 나누는 평생학습 ▲생애 언제나 자라는 평생학습 ▲세계와 함께 빛나는 평생학습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위한 전략과제로는 ▲평생학습권역 특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파트너 시민대학 개설·운영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활성화 등 12개를 제시했다. 박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제안된 과제와 사업들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화성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30일 시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ASML이 앞서 지난 16일 화성 동탄 2신도시에 ‘ASML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가지고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첫발을 내딛은 기념으로 마련됐다. 화성 뉴 캠퍼스를 통해 전문 반도체 인력 양성과 지역 아동 및 학생을 위한 과학캠프 등을 추진하기로 한데에 이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까지도 앞장서겠다는 취지이다. 해당 후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과 지역의 미래, 현재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도체클러스터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SML 화성 뉴 캠퍼스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약 2천4백억 원이 투입돼 부지 1만 6천㎡에 한국 본사와 극자외선(EUV)·심자외선(DUV) 트레이닝센터, 리페어 센터, 수리부품
(정도일보)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축 인허가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나선 것이다.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시 거쳐야 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와 관련된 행정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업무대행 건축사 지정 신청 ▲지정 알림 문자 서비스 ▲업무대행 수수료 신청 ▲수수료 자동계산 등이 제공된다. 이에 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사와 인허가 실무자 등 200여명 과 선진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오산시 건축인허가 담당자도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시스템은 오는 12월 한 달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류 개선 및 최적화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 국장은 “이번 시스템은 건축행정업무의 획기적인 개선을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해결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