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 및 욕구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관계자 설문조사와 학습자 대상 그룹 인터뷰, 1:1면담 등을 통해 조사된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실태를 소개했다. 또한 화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비전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평생학습도시 화성’을 선정했다. 주요 목표로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 조성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강화 ▲열린 화성 학습 공동체 총 4가지를 제안하고 이에 따른 20개 세부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이번에 제시된 비전과 과제를 토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모두에게 열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장애인 단체 등 장애인 평생교육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화성시는 14일 캠프나인 정형외과(대표원장 유연식)에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및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의 손목 건강 유지에 사용해 달라며 손목고정 피코밴드 3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물품 후원식은 임종철 화성시부시장과 복지국장, 노인복지시설장, 이대희 피코밴드 대표, 이상진 캠프나인 정형외과 진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받은 손목고정 피코밴드는 손목 사용이 많은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의 손목 건강 유지를 위해 이상진 원장이 직접 개발해 만든 것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 요양보호사 25명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5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이상진 원장은 “2002년 당한 교통사고가 제품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오랜기간 최적화된 밴드재질과 착용하기 쉬운 밴드 기술을 찾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많은 분들의 손목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손목사용이 많은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각 노인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15일 동탄출장소에서 ‘제1기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사회적가치연구원,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총 25명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식 및, 지원 사업 안내와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2021년 도입된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는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단순히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대한 보상과 맞춤형 지원책을 연계해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시는 이날 ㈜동부케어, 꿈이룸,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등 총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예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최대 2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통합 마케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4년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본 인증 획득 시 사업개발비,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정광영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시대”라며,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한 가치를 정확하게 측정하
(정도일보) 화성시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주관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미래교육지구는 지방 중심 협력강화, 학교자율 책임운영, 교육 중심 자치사례 확대 등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오는 2023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수업 ▲청소년 전통예술 활성화 마을 조성 ▲관내 기업 연계 교육사업 ▲학생이 만드는 화성시 미래교육사업(AR/VR 프로젝트) ▲학교-청년 창업 멘토 연계 메타버스 기반 창업·창직 프로젝트 등을 준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선정 외에도 지역사회 연계 특화사업으로 ‘우리마을 미래소환’프로젝트를 운영해‘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도일보) 화성시 서·남부권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16일 마도면 화성마도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화성시 작은영화관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위해 영화 ‘압꾸정’이 무료로 상영됐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상영관 2개관 총 150석(1관 75석, 2관 75석)과, 2D와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평일 14시부터 22시, 주말 10시부터 2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예정이다. 관람료는 2D 7,000원, 3D 9,000원 선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서·남부권역 시민 및 인근 근로자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코로나 19로 오랜 기간 움츠려 있던 시민의 삶에 생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설 조성으로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 문화가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김종복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미영, 김영수, 명미정, 박진섭, 오문섭, 이은진,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9월부터 특례시 지정에 따른 재정운용 여건 변화를 파악하고 행정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특례시 지정에 따른 행정사무 특례 범위, △특례시 별 사회복지비 비용 추계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복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화성특례시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틀이 마련됐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에 따른 혜택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 달 내에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화성시는 15일 09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고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화성시청 본관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제설 상황에 따른 대응책 마련은 물론 익일 출근 시간 결빙에 대비한 제설 대책 등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18시 이후부터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제 살포 및 민원 접수 구간에 대해 긴급제설을 실시했으며, 16일 02시부터 출근 시간 결빙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대비해 도로 전 구간에 제설재를 사전 살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15일 밤부터 영하권 기온으로 다시 떨어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관측되는 지역이 있어 출근 시간대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안전 및 교통 체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및 농업‧축산‧해양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부터 재설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35개소를 가동하는 한편 도로 전 구간에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15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하여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화성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각 사회단체 회장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지도자 표창, 영상보고, 우수 읍면동 시상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의장은 모범 새마을지도자 8명에 대해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오늘과 같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건 함께 잘살고자 노력했던 새마을정신이 있었다. 이러한 새마을 정신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따듯한 화성시를 구현해주신 새마을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수 의원과 정흥범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으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화성시로의 수원 군 공항 이전 결정 철회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대응할 것에 뜻을 모았다. 김영수 위원장은 “화성시로의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은 화성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전가하려는 행태”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정흥범 위원장은 “화성시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수원 군 공항 이전 계획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군 공항 특위를 통한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한편,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영수 위원장과 정흥범 위원장을 포함하여 공영애,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4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총 24건의 안건 중 21건은 원안가결로, 2건은 수정가결로, 1건은 보류로 처리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및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며, 심의결과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충전시설 보급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연간대부요율을 상위법률과 일치시키도록 수정가결했으며,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화성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3조 1231억 7020만 5천원 중 30억 8898만 6천원이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
(정도일보) 화성시가 농촌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5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농업기술센터와 과수명품화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고품질 쌀, 고추, 토양검정, 포도, 농업미생물, 축산 미생물, 양봉, 과수 병해충관리, 고구마, 감자, 콩, 맥류(보리, 밀), 유지류(참깨, 들깨), 치유농업의 이해 총 14개 분야이다. 관내 농업 종사자, 귀농인 및 귀농 예정인, 도시 소비자 등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1,120명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농업인 교육을 활성화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15일 2022년 예술인 창작지원 패키지 공모전 선정 작품 전시회 ‘아트 커넥톰 展 ’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선정된 12팀의 작가들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동안 센터에서 전수받은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작품 총 12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예술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트 커넥톰’ 전시는 소마킴의 프로젝션 매핑 ‘브레이크’ 작품을 시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인터렉션, LED 영상, 라이트 캐쳐, 사운드 조형물 등으로 예술과 기술의 다양한 연결성과 상호작용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으로 그리는 와이어아트’, ‘VR가상현실 속 내가 꾸미는 세상’ 등이 준비됐다. 전시회는 15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또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14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7회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공모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현장 발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은 송산고등학교 다온팀의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더불어 함께 하는 통합형 학교협동조합 운영’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능동중학교 Green Together팀의 ‘S.F.U.C Store(Slow Fashion & Upcycling Sore)’와 삼괴중학교 아이파이(iπ)팀의 ‘App for u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청림중학교 SOCO팀의 ‘전동 킥보드 수요 증가에 따른 환경 미관 저하 해결방안’이, 능동중학교 화성EW커넥터즈팀의 ‘소통으로 지역 균형 발전시키는 화성지역 신문 화성 학생 E.W. e-news 신문사’가 뽑혔다. 행운상에는 장안여자중학교 π(파이)팀이 ‘재생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화성호 캐릭터 상품’로, 삼괴중학교 지구를 지키는 삼괴중팀의 ‘쓰레기 알리미’, 삼괴중학교 환경레인저팀의 ‘클린 궁평’이 이름을 올렸다. 정
(정도일보) 화성시 남양읍이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의 후원물품 공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읍은 14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글로벌쉐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기탁 받았다. 지난달 1억 원어치의 생필품 후원에 이어 두 번째 통 큰 후원으로 해당 물품은 피부관리와 화장품 수출전문 기업 본에스티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에 남양읍은 인근 지역인 진안동과 병점 1동, 병점 2동까지 후원물품을 공유하고 지역 내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글로벌쉐어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을 적극 공유해 화성시가 하나의 복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을 받는 세계의 이웃들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앞장서 오고 있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화성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안의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 ▲24시간 정신 응급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비용 지원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원에 관한 협의체 운영 등으로, 확보된 공공병상과 응급체계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지난 10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동탄경찰서, 화성시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간담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를 조례에 담았다. 전성균 의원은“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질환 재범률이 64.3%에 달하고 있고, 화성시 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병원이 없어 서울·인천·충남 등 타지역으로 전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