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주시가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관내 경로당 주변 시설 개선에 나선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란 나이,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아동의 시설 이용을 돕는 세대통합형 편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지인 남면 매곡리 경로당은 마을회관과 건물을 같이하는 마을의 거점시설로 주변에 보건소와 놀이터가 인접해 있어 고령층 이용이 빈번하지만 노인들의 행태와 신체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거운 출입문, 손잡이 없는 현관, 미끄럼방지·손잡이가 마련되지 않은 화장실, 주방의 높은 상부장 등으로 시설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도비 1억 5천만원과 시비 3억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보행안전을 위한 차량속도 저감 시설물과 안내사인을 설치하고 실내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주방 수납장, 미끄럼 방지 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등을 마련해 경로당 내·외부 환경
(정도일보)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2024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현재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이번 확대 대상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관내 57개소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감염 전파 시킬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센터는 3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동부권 기반 건강 자조 모임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사전·사후 혈당검사 ▲걷기 좋은 길 공유 활동과 함께 곤지암 도자공원 내 스페인조각공원 둘레길 1.5㎞ 구간을 걸으며 진행됐다. 현재 동부권 건강 자조 모임은 5팀(초월읍 2팀, 곤지암읍 2팀, 도척면 1팀)으로 이중 초월 별빛동아리는 동부건강센터 내 걷기 프로그램 종료 후 회원 간 모임을 결성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자조 모임은 리더 중심으로 마을 안길, 산책로 등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매주 1회 스스로 건강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동부건강센터는 이번 연합행사를 시작으로 ‘워크온’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 및 동아리 간 소통·정보 나눔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생활권 걷기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31일 팔달구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람회에서는 구인정보 제공, 구직상담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용률과 청년실업률이 모두 저조한 상황이며, 취업을 했어도 불안정한 분들도 많고 반대로 필요인원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도 많다”고 말하며, “일자리박람회가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하고자 하는 분들은 물론 구직 포기자들까지도 일을 통해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10월 30일 구리시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 발굴과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구성은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치매 관련 공공 부분 위원 2명과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기 요양기관 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 LH 남양주주거복지지사, 치매 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인 전문 민간 위원 11명이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구리시 치매 관리 사업 성과 평가와 2025년 치매 관리 주요 현안사업의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뇌 건강 돌봄 더 케어사업’과 ‘골든타임 지킴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관리와 경도 인지장애군의 인지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관리 및 협력 체계 논의 등 실질적 자문과 의견수렴을 하는 토의의 장이
(정도일보)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2기 시민정원사 구리시마을공동체로부터 도시락 40개를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도시락은 '2024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제2기 시민정원사 제안사업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텃밭 작물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수택2동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기념품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명에 전달됐다. 도시락 전달을 위해 수택2동을 찾은 김홍임 2기 시민정원사 구리시마을공동체 회장은 “봄부터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2기 시민정원사 구리시마을공동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0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발표 내용에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 전역 상권 분석 착수 ▲구리시, 창업혁신공간 조성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대 ▲구리시, 고액·상습 체납자 중점 체납처분 실시 ▲구리시, 2024년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평가 시행 등이 포함됐다. 먼저, 구리시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12월 말까지 구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1단계 상권 분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8호선 개통으로 변화된 상권 흐름을 반영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권 분석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 매출 분석 ▲소비 패턴 파악 ▲시간대별 및 지역별 상권 이용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계획이며, 분석 결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및 경영 전략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시는 창업혁신공간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 공간은 예비 창업
(정도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31일 여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 보호자를 위해 '초등학교로 가는 첫걸음, 2024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주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전환기 유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고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학부모, 보호자 대상으로 확대하며 여주의 모든 유아들을 동등하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학부모 특강은 ▲초등 1학년 학교생활 미리 보기 ▲입학 전 준비사항 ▲공부 주도권을 갖도록 돕는 부모의 지원 방안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여주마임비전빌리지에서 진행한 특강에는 여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 및 보호자 50명 이상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늘의 특강을 통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고 특히 공부 주도권을 돕도록 하는 부모의 상호작용 방법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의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는 가정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여주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1일,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청소년이 건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팔달구 단체장협의회,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팔달구지회, 수원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민간 참여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역 로데오거리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나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과 불법행위 증가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에 대해 민·관·경이 함께 모색했으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순찰 등 민간 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의 책임이 아니다. 지역사회 전체가 협심해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민간 단체와 유관기관이 지속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 집중의 날, 탄소중립! 밖에서 제대로 실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한 우수 동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1.5℃ 기후의병’으로 활동 중인 1만 400여 명의 시민 중 각 동 대표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행사는 ▲동별 탄소중립 실천 성과부스 운영 ▲기후의병 행동강령 발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및 사례 발표 ▲탄소중립 골든벨 ▲주제별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별 순위를 합산한 최종 종합 순위에서 철산3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전 지구적 과제”라며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혁신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으로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탄소중립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폐페
(정도일보) 광명시가 KTX 개통 20주년 맞아 지난 20년 동안 시와 함께 성장해 온 KTX광명역의 역사를 한눈에 톺아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은 ‘KTX와 광명시가 걸어온 길’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KTX광명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광명시, 한국철도산업협회,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KTX 개통 후 20년 동안 KTX광명역과 함께 발전해 온 광명시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전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총 49점으로, KTX역과 역세권의 변화, 고속철도 건설과 차량 개발 등 테마별로 구성됐다.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광명시 홍보관 앞에서 개막 기념식이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협력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KTX 개통 2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시와 철도가 함께 성장해온 발자취를 시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철도 중심 네트워크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 중심으로 신안
(정도일보)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교동점은 2024년 지역협력 거점돌봄프로그램으로 ‘놀면서 배우고, 먹으면서 즐기자’ 라는 주제로 지난 4월 모심기부터 10월 추수하기까지 7개월간의 과정을 마치면선 아동들에게 벼농사 체험을 통해 밥상에 오르는 밥 한공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친환경 농업 방식을 통해 병해충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움으로 쌀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여주시다함께돌봄센터 교동점 아동들은 직접 수확한 쌀을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여주시다함께돌봄센터 교동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색프로그램과 도농지역의 자연 친화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여주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주시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7-1 스타빌딩 ‘더 스타 갤러리’에서 여주시 도예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더 스타갤러리 1층~3층에서 여주시 도예 명장 제8호 김창호 명장(오부자옹기), 여주시 도예 기능장 정영락 기능장(영락도기), 김명훈 국가 무형 유산 96호 옹기장 전수자(금사토기)의 전시회가 각각 진행된다. 1층에서는 김창호 여주시 도예명장이 옹기를 처음 만들던 그때를 생각하며, 본질에 관한 생각과 탐구를 ‘옹기잔’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2층에서는 정영락 여주시 도예기능장이 잿물이라고 불리는 옹기 유약을 주제로 수화문을 비롯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잿물의 변주’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김명훈 전수자는 시골 옹기점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산과 나무, 흙과 항아리가 집처럼 항상 그 자리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느낌을 담아 ‘나무와 항아리’라는 주제로 3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옹기 작품을 한자리에서
(정도일보) 구세군 여주나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쌀 가공식품 꾸러미 70박스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는 약과, 떡국 떡, 누룽지 등 쌀을 이용하여 만든 10종의 가공식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우리 쌀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오학동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여주나눔의집은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4년째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 밑반찬배달, 푸드뱅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봉사단은 지난 30일 맨발 걷기 코스(호평동 산10-1번지 일원)에 설치된 구급함을 재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기존에 설치된 구급함을 분리하여 청소하고, 칠이 벗겨진 부분을 정비했다. 특히, 눈에 잘 띄도록 밝은색의 페인트를 사용해 구급함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김묘숙 단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세심한 배려는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봉사단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호만천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맨발 걷기 코스에 구급함 5개를 설치해 일회용 밴드 및 연고 등 비상약품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