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기술교육인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을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19일, 26일 등 3회에 거쳐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군민 25여명에게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前)JTV 전주방송 아나운서 박근아 교수와 전주MBC '마녀들의 포레스트'의 간판 아나운서 이충훈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자들은 ‘소통 대화’와 ‘말의 품격’을 주제로 부끄러움이 아닌 부러움을 사는 말하기와 품격 있는 말하기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또한, 소통전문가인 ㈜라인연구소의 박은하 본부장과 김연미 이사는 ‘공감의 온도’와 ‘따뜻한 말하기’라는 주제로,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법과 긍정적 표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정천면의 한 주민은 “평소에 가족과의 소통이 단절되어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처를 덜 받고 대화를 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정도일보) 전북자치도는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 도지사는 27일 제2차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청렴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자”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도정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 진행된 제1차 청렴정책조정회의의 연장선으로, 각 실국별로 우수 청렴시책을 공유하며 청렴 문화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실국원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청렴정책 추진 과정과 민원 관리에 대한 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19개 실국별로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를 시행, 실국별 청렴시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독창적인 청렴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소방본부는 「상행하효(上行下效) 청렴‧소통교육」을 통해 15개의 소방관서장이 이웃 관서를 교차 방문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조직 내 소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관리자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
(정도일보) 완주군의회가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은 3명이 발언대에 오른다. 이순덕 의원은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위한 준비와 노력 필요’, 서남용 의원은 ‘완주 시(市) 승격 적극 나서야’, 김규성 의원은 ‘보은 폐기물매립장 문제 해결 서둘러야’를 주제로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주갑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완주군 발전위원회 설치 목적과 운영 방향 관련’을, 이경애 의원은 ‘정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따른 인구가족과 대응 방안제시’를 제안한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9건, 집행부 제출 조례·동의·관리계획안 4건 등 총 23건(원안가결 21건·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군민 복리 증진과 효과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대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심부건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유이수 의원이 각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순덕, 김규성 의원이 ‘2025년 천원의 아침밥’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2일 우석대학교에서 이순덕, 김규성 의원과 권요안 도의원과 완주군 담당자, 우석대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천원의 아침밥 추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2025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전국적으로 많은 대학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전북권에서는 전북대, 전주대, 전주기전대, 군산대, 호원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는 2023년 참여했지만 일부 문제점이 도출되면서 2024년도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시행 당시 대학의 재정부담이 타시군의 비해 높고, 식수인원의 부족과 아침밥 메뉴 구성과 맛에 대한 학생들에 만족도 저하, 1식 기준 단가(5,000원)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구내식당의 부재 등의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서 지역업체와 연계한 지역먹거리와 건강 도시락 제공방안을 제시하고, 대학 측 재
(정도일보)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5년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 및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 협력 건의를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허영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며 남원시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등으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의 내년도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단계 증액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남원시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부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정동영 의원, 안호영 의원, 한병도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과 위성곤 의원, 조배숙 의원 등을 만나 남원시의 입지적 강점을 설명하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공조대응으로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한편 남원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을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역량 강화와 양성이 조화로운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주관했으며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홈패션 지도반이 준비한 패션쇼(원피스 앞치마, 바지, 원피스)와 양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 “행복한 삶을 이끄는 여성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 양성평등 캠페인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과 마경옥 부회장이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군의회 의장상은 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 윤석임 총무가 수상했으며 무주농협 이은주 차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 유승아 실장이 무주군여성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가정도 사회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정도일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도 주민들이 직접 재연하는 전통놀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와 ‘무주농악보존회 공연’, ‘무주 안성낙화놀이’,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가 개최된다.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무주읍 내도리 산의실 마을에서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 전통놀이로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재연될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시작과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진풀이와 상모놀음이 볼만한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9월 1일 오후 5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남대천변에서 8월 31일과 9월 1일, 6일, 7일 총 4회(밤 9시~)에 걸쳐 진행된다. 낙화봉이 타들어 가며 내는 소리와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의 몽환적 환상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정도일보) 전주시가 미술에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립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통해 작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 동안 큰나루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미술직무 일자리 참여자들의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인 ‘아트박스’를 진행한다. 전주시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9명의 참여자들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제작한 회화 21점과 공예 분야 도자기 작품 10점 등 총 31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 연주단’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느루걸음 장애인앙상블 연주단은 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장애인 일자리로 연결한 또 다른 성공 사례로, 시는 이번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자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가능성을 제시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전시회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작품이 전시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큰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그림 그리기
(정도일보) 순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의 하반기 문을 활짝 연다.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 정책은 순창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년간 최대 1,600만원이 지원되는‘대학생 생활지원금’은 대학생들의 학업 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첫 시행 이후,‘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지난해에는 1,145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도 이미 488명에게 8억 9천만 원을 지급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기준은 관내 초.중,고 졸업 시 대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학기당 최대 200만원 4년간 최대
(정도일보)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협의회가 주최한‘제21회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이 지난 27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50명과 내빈 50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김재호 강사의 양성평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순창군수의 특별 강연, 그리고 4-H연합회장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영일 군수는‘돈버는 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를 펼쳤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순창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해 참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오후에는‘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상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농업 경쟁
(정도일보) 순창군이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력적인 관광상품과 농장 체험상품을 선보이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충청·전라·경상권의 전세버스와 여행사 임원진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틀간 순창군은 이들에게 주요 관광 명소와 체험 장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순창불고기와 다양한 농장 체험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강천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강천 힐링스파는 방문객들에게 피로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채계산 출렁다리는 웅장한 경치와 스릴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발효테마파크는 순창의 발효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탐방할 수 있어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최영일
(정도일보) 정부의 세수 감소와 건전재정 기조로 남원시가 긴축재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0년째 방치돼있던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가 드디어 새 주인을 찾게 돼 안정적인 세입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매를 시작한 지리산하이츠콘도가 36번째 입찰 시도 끝에 지난 7월 15일에 매각이 결정, 최종적으로 8월 26일 공매대금 1,651,726,000원까지 완납하면서 새 주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리산하이츠콘도(지상12층, 지하2층, 객실153호)는 1995년 사용승인을 받아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성장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경영 애로를 겪다가 코로나19 등 경영환경 악화로 휴·폐업을 거듭하며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쳐왔다. 상황이 이렇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장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지리산하이츠콘도 활성화를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 하이츠콘도의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장점을 지속적으로 부각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방안도 강구해온 바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이에 따라 하이츠콘도를 최종 인수한 ㈜남광랜드에서는 향후 대규모
(정도일보)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와 『남원공설시장 상인회』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치매안심시장 협약’을 8월 27일 체결했다. 남원공설시장과 맺게 되는 “치매안심시장”은 대형마트 등 낯선 시설을 꺼려하는 치매환자가 친숙한 전통시장에서 원활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하는 환경마련책으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공설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치매환자 대응법을 교육받고, 배회환자를 발견하게 되면 임시보호자의 역할을 하는 등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조성되는 치매안심시장에서는 치매환자와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단’이 함께 장보기 훈련도 하게 되며, 시장 안 쉼터 휴게실을 옛 추억 회상 공간으로 꾸며 치매환자의 기억회상을 돕는 사업도 하게 된다. 한용재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장은 “남원공설시장 상인회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29일 11시에서 16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추석 선물 기획전 ‘공감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14개소가 참여한다. 지역 상생의 따뜻한 가치를 담은 남원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선물세트는 총 50여종으로 남원 대표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비롯하여 전통 기름류와 한과, 유기농 누룽지, 참도토리묵, 모차렐라 치즈떡, 수제맥주와 전통주 등 다양하다. 예비마을기업 지리산농부협동조합은 직접 농사지어 가공한 비타민 과실차 시음회를 진행하고,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세트를 기획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푸드 열풍을 타고 미주와 호주 대륙에 진출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이 본가의 비법을 살린 추어탕과 장어탕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현장 행사에는 남원 사회적경제기업들과 결연 맺어 3년째 SNS 홍보 및 마케팅 자문, 전문 사진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3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개소 대표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막바지 여름철 무더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예산 감액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자치단체 상황을 공유하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했다. 남원시는 올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여 읍면동 및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남원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남원사랑나눔센터)와 함께 마을가꾸기사업, 공공시설도우미 사업 등 5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835명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8월 말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참여자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를 참여에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 드린다.“며, “시와 수행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향상으로 어르신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