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오는 10월 25일 저녁 7시에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를 위한 범죄예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반드시 알아야 할 1인가구 범죄예방법’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가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권일용 교수는 ‘tvN 알쓸범잡2’,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1‧2’,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등이 있다.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6일부터 선착순 80명까지만 모집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평택시청 기획예산과(031-8024-226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 1인세대는 8월말 현재 전체 269,431세대 중 118,328세대로 43.9%를 차지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딥러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92개 팀이 창업 공모에 도전했으며, 이들 중 1·2차 예선,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뽑힌 10개 팀이 이번 결선대회에 참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는 지난 21일 오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 점수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일반 청중평가단의 평가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딥러닝 기반 운송정보 이중인식 시스템’을 소개한 ‘한국딥러닝㈜’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게 됐다. 이는 택배 분류 중 운송장 바코드 오인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초고속으로 주소를 재인식함으로써 수기로 작성된 운송장 등의 오인식률을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진 아이디어로, 혁신성과 창의성 등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이민근 안산시장과 만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이창훈 대표이사가 안산시청을 방문,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배달특급의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배달 시장 등 현장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역시 크게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배달특급으로 시민과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산 범위 안에서 함께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대표이사 역시 “배달특급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내년까지 규모를 더욱 키워 배달특급을 통해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교육에 집중해 더욱 발전해 나갈 안산시와 함께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6월부터 안산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약 43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약 3,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지역화폐 및 배달특급 만의 특화된 소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1일, 공군전우회 수원지회‘보라매 봉사단’에서 직접 만든 짜장, 소고기버섯불고기, 단무지무침, 오이부추무침 40개를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요정 공군전우회 수원지회 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현승 연무동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봉사해 주신 공군전우회 보라매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담조직(TF) 업무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탄소중립 TF는 지난해 4월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을 단장으로 온실가스 저감, 저탄소 농업, 에너지 절감, 보급 확산, 실천 운동 등 5개 분과로 나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을 수행하고 있다. 분과별 주요 중점과제는 ▲(온실가스 저감)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저감기술 개발 ▲(저탄소 농업) 농경지 관리, 자원순환, 기후변화 적응기술 확대 ▲(에너지 절감) 도시녹화, 스마트팜, 재배환경 에너지 재생·절감 연구 ▲(보급 확산) 벼 저탄소 물관리, 원예특작 에너지 절감, 축산환경개선 기술 보급 ▲(실천운동) 농업인 학습단체 의식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운동 교육사업 등으로 과제별 추진실적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세부 실행방안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식량안보 중요성이 더 커진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오산시에 지난 21일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기탁된 700만원은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어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 지원비 등으로 지원한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의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이광수 지구위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개 기관이 ‘가족돌봄청년 돌봄사업’업무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란 중증장애 및 정신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으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미래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10~20대 청(소)년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있을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발굴해 그들의 가족 기능 강화와 관계 회복 탄력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도규 복지관 관장은 “지난 8월부터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인 오산청년다방(오산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찾아가는 방)이 시작 단계로 중증 장애 및 정신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10대 20대 청년을 발굴 중에 있다”라며, “대상자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유휴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게끔 교육, 심리, 경제, 정서, 문화 여가 등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 지난 9월 21일 북스리브로(수원역사내)에서 2022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세 번째 만남을 개최했다. 『숨은 행복 찾기』는 2011년부터 매년 권선구 가정복지과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하에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어린이집 원장 간 1:1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결연아동과 결연자가 서점에서 구매할 책을 함께 고르며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의 회비로 지원된 도서구입비로 아동이 직접 책을 구매하며 문화·교육적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양정숙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진지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책을 고르는 아동들을 바라보며 아동과 결연자간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선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12월에는 네 번째 만남을 추진하여 보호 필요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에 소재한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은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쌈 10세트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순규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쌈을 지원받은 한 가구는 “몸이 불편하여 매 끼니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보쌈을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순규 대표는 2020년 4월부터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돼지고기를 후원해왔으며 2022년 7월부터는 보쌈 10세트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안성 소재 버섯농가에서 느타리 재배농가, 종균업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느타리 우량계통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느타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버섯 중 하나로 전국 생산량의 68.7%(31,410톤)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특히 경기도 느타리는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돼 집중 육성 중이다. 느타리 품종은 버섯 발생과 생육이 균일하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품종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지난해에 2계통(계통명: IE216, JD334)을 선발 후 올해부터 도내 2개소에서 시범 재배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첫선을 보인 ‘IE216’은 기존 품종에 비해 버섯 발생과 생육이 균일하여 수량성이 좋으며 시장에서 선호하는 형태를 갖춰 향후 경기도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이번 현장평가에서 농가 반응이 우수한 우량계통을 품종 출원하여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을 추진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경기도 느타리가 특화작목으로서의 지위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21일 평택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발표에 대해 평택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택시는 2020년 6월 2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양도세, 종부세, 분양권 전매제한, 주택담보대출 등의 규제를 받아 왔다. 이러한 규제로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한 평택시는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도‧농복합시 및 주한미군기지 등 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총 8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평택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 평택시를 포함시켰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안성‧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환영한다”면서 “침체될 위기에 놓였던 평택시 부동산 경기가 이번 발표 이후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생활필수품 키트(70세트)를 기부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1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방문해 ‘굿 딜리버리 사업(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생활필수품 지원)’ 후원물품(1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미텍코리아(수원 영통구 소재, 전자기기 제조 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쌀(각 10kg)·간편식품·마스크(KF94)·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 키트는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아동 가정(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준 ㈜아미텍코리아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해준 굿네이버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록 본부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활필수품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20일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 후, 오후부터 경기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설을 살펴보고 기관별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경기아트센터에서 임광현 부위원장(가평)은 “아트센터에서 기획하고 생산한 문화콘텐츠는 공공재이므로 창작물이 도민에게 공유되어 널리 향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미자 의원(남양주3)은 “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의 허브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서 경기도 대표 예술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순수예술이 대중성도 동시에 갖춰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기관인 경기도체육회에서는 경기도시공사 스포츠관리단에서 관리하는 도립 체육시설과 경기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주체 변경과 관련하여 황대호 부위원장등 다수 의원의 질문이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다수의 의원들은 스포츠 메카인 경기도 체육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도 시급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방문시 윤충식 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퇴소 후 풍덕천2동에 거주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과 1대1 결연을 맺고 1년간 홀로서기를 돕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한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어 보호시설에서 자란 아동이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되는 경우를 말한다. 수지예본교회에서는 1년간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전담 봉사자를 지정해 공과금 납부를 비롯한 홀로서기에 필요한 생활의 지혜를 나누고,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년간 240만원(월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한다. 전광진 담임목사는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사회에 홀로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지원을 결정한 수지예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진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은 2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게 용인지역 청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와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의 문화예술 관련 교육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용인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고등학생들 중 선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수강료와 재료비 등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미술, 클래식, 대중음악 등 총 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배움의 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후원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수지신협은 용인문화재단에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