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마전고등학교, 인천가현중학교, 인천검단중학교, 인천해원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9월까지 운영한다. 북콘서트는 ‘문학은 노래다’의 저자 제갈인철 작가를 초청해 책의 내용을 노래로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4월 18일 인천마전고, 5월 8일 인천가현중, 5월 31일 인천검단중, 9월 13일 인천해원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제갈인철 작가는 한국문학을 노래로 만들어 지금까지 2,000여 회 이상 북콘서트를 진행해 온 국내 1호 북뮤지션이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윤동주의 삶과 시를 노래로 풀어내고 ‘아몬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등 다양한 문학을 음악으로 선보인다. 또한 역할 낭독극과 인문 독서 스피드 퀴즈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독서, 도서관을 가까이 느끼고 독서 의욕을 충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도서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최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6.25 참전 유공자 교동면분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시관 체험프로그램을 4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및 차담회, 평화전시관 해설 관람, 평화정원 산책, 난정평화교육원 교육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평화교육에 참가한 참전 유공자는 “내가 나고 자란 교동도에 평화교육을 하는 교육원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유공자분들을 평화교육원으로 모시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평화 축제 및 평화마을 사업 등 지역주민과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직원 업무를 경감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원단 지원사업 발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개관 5년 차를 맞은 학교지원단은 교직원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확대 발굴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 지원사업을 연구하는 ‘학교행정지원연구회’ 구성원을 예년과 달리 공개 모집해 확대 운영한다. 학교행정지원연구회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업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검사, 학교 업무 인력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업무 경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연구 희망자와 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연결해 연구를 진행하며, 학교지원단에서 통합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발굴한다. 또한, 각급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학교지원단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조사한다. 구성원 다수의 의견 반영을 통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학교지원단은 학교행정지원 만족도 조사와 더불어 교직원 업무 경감 효과에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국화리학생야영장, 서사체험학습장, 흥왕체험학습장 등 교육원 산하 4개 체험학습장에서 강화도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 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세부 내용은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 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교육 32회, 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 학생의 진로 맞춤 및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이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 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이해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삼아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과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은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와 유라시아 지역 미션을 수
(정도일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서부교육복지안전망사업 설명회를 4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관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교육취약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 32교, 중등 14교, 고등 15교 총 61개 학교가 대상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설명회는 학교별 교육복지안전망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소개하고 교육취약학생 지원 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별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할 것”이라며 “한 아이도 빠짐없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백없는 교육복지안전망 체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소통솔루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마음소통솔루션은 정신과 병원 진료에 대한 학생·보호자의 부정적 시선을 줄이고자 마련했으며, 북부 위센터에 위촉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단회기 면담형식으로 매주 셋째 주 수요일 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신과 전문의 특별상담을 통해 의학적 관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 연계를 할 수 있고, 고위기 학생의 통합적 상담도 가능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아픈 상처를 함께 껴안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라오스 비엔티안 중등학교((Lycėe de Vientiane)에서 현지 16개교 과학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교사 10명과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사제동행팀이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를 위해 준비한 10가지 주제의 과학실험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의 성질, 안경에 사용하는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의 원리를 AR(증강현실) 카드를 통해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는 과학교육콘텐츠를 준비해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교사에게 제공했다. 또한 MBL(Microcomputer Based Laborator)과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기체의 압력, 온도, 산성도 등을 측정하는 과학실험, 기체의 부피, 압력 변화에 대한 실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 등을 선보이며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대한 자료와 아이디어를 나눴다. 라오스 과학교사 연수를 진행한 인천원당중 교사는 “과학실험실습을 위한 교구와 재료가 부족함에도 라오스 교사들이 좋은 수업에 대한 열정과 의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광초등학교는 3일 신세계사이먼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문화예술 교육 지원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서광초 강동효 교장,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정상기 점장을 비롯해 서광초 차현석 학교운영위원장 , 안덕면 서광서리 청년회 김승호 회장, 서광동리 청년회 차기호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세계사이먼은 서광초등학교에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광초등학교는 2021년부터 신세계사이먼으로부터 스마트패드, 악기 등의 교육 자재 및 제습기, 스피커, 청소기 등의 학습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받아 더욱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 강동효 교장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세계사이먼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정상기 점장은 “앞으로도 서광초 학생들이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3일 담너머회복적정의협동조합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갈등 상황 중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화해와 중재를 지원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희순 교장은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등을 학생자치회 캠프에 편성하여 자치회 학생들이 회복적 생활교육과 비폭력 대화를 먼저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3일 도외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화문 및 경복궁 내에서 4․3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림여자중학교는 ‘4·3평화·인권주간’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가온누리자치회) 주관으로 4․3을 알리는 문구 및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4․3엽서(한글 및 영문판)를 제작하여, 2학년 도외 체험학습에서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4․3을 알리고 엽서를 전달했다. 본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로 ‘나는 커다란 숲 속 나무’(한림을 이루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의미)라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년별 위계성을 갖춘 마을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2학년은 ‘우리 마을의 사회와 문화’영역으로 ‘4․3의 전국화’와 ‘한수풀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교과 융합 수업을 총 34차시 재구성하여 수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3의 전국화’라는 교과 연계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도외체험학습이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내외국인을 상대로 4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호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2024년 제주어 동시 교실’을 3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에 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제주어 동시를 지어보며 제주어에 대한 활용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제주어 낱말카드 만들기, 제주어 동시 함께 읽기, 제주어 동시 쓰기, 내가 쓴 제주어 동시 낭송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본 수업은 『제주어 마음사전』의 저자 현택훈(시인) 강사의 지도로 4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8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동시와 제주어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자 매주 토요일 어린이 자료실에서 유아·초등 저학년 아동 가정 7팀을 대상으로 ‘2024년 토요그림책나라’를 연중 운영한다. 지난달 30일에는 ‘만덕과 푸른 항아리’라는 책을 읽고, 동백꽃 리스 만들기 활동을 했다. 2월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달 말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안내와 신청 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그림책 읽기를 하고 그 책에 대한 독후 활동을 같이하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재미있어하는 모습과 집중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화구연지도사인 강사님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를 친근하게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통영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농가에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교육희망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카메라 촬영 기법 ▲썸네일 제작 ▲숏폼 제작(챗gpt, 타임랩스, capcut 활용) 등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위주의 수업을 진행했다. 매년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교육은 농가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자율적인 온라인 판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최종 목적을 두고 있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판매 형태는 과거 단순 오픈 마켓·블로그를 통한 판매방식에서 농가가 1인 크리에이터가 되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해가고 있어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일 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2024년 아침을 여는 책 읽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아침을 여는 책 읽기’는 학교 지원사업으로 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녕초등학교 병설동복분교장유치원, 종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한 책 읽기를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운영하며, 이윤주(동화구연지도사), 이혜정(그림책지도사), 윤영희(동화구연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침을 여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4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수는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의 정착을 취지로 진행했다.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과 교육청의 체험학습비 지원내용, 계약 방법 및 감사 사례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교원들과의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체험학습 운영 매뉴얼과 학교 실정 등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연수 이후에도 전화와 이메일 등 방법을 통해 담당 교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다”며 “연수를 통해 교원의 역량이 강화되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