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인 충남 공주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제민천 일원에서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올해 백제문화제에서는 새로운 신규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4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거듭나는 ‘NEW 웅진파타지아’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국보)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대화합의 장을 펼친다. 왕도심에선 백제문화제 킬러 콘텐츠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을 통해 무령왕의 탄생과 죽음, 성왕 즉위를 통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조우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제 혼불
(정도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19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 게임)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사회가 모두 나서야 하는 심각한 문제다. 청소년을 도박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권익을 증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평상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최원철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권성룡 공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도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공주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도박중독예방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
(정도일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지난 3일부터 이봉주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4일 만에 5,000명이 신청하면서 접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27일 천안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출발해 성성지하차도를 거쳐 성거교차로를 돌아오는 건강달리기(5km), 10km, 하프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봉주 마라톤 기념 티셔츠, 마라톤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도 준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와 전국 마라토너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함께하는 합동연주회 ‘이음(二音)’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통합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31일 첫 번째 연주회 이후 두 번째 연주회이다. 연주회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국악관현악 곡 ‘역동의 강’과 김대식 단원의 아쟁협주곡 ‘여명(黎明)’으로 연주회의 힘찬 포문을 연다. 뒤이어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천안삼거리 선율이 간결하게 나타나는 국악관현악곡 ‘야연(夜宴)’과 이미진 수석의 대금협주곡 ‘비류(飛流)’를 선보인다. 또한 트로트 가수 신승태와의 협연으로 ‘휘경동 부르스’, ‘창부타령’,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합동연주회 ‘이음’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단, 예매 수수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기자 식품기능성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구기자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인체적용시험)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구기자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획득을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차 연구를 통해 구기자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2023년부터 2차 연구를 시작하여 보다 체계적인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청양 구기자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획득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구기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3억 5,350만
(정도일보) 지난 13일 고추구기자문화축제에 참여한 관내 음식점 5곳은 청양군을 찾아 축제 기간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청양읍에 위치한 중년카페, 제이제이맥주, 자매밥상과 정산면 칠갑산산정, 비봉면 금정정육식당 5곳은 “이번 고추구기자문화축제 기간 군의 많은 지원 덕분에 향토음식점을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음에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 청년활력공간 청년lab 회의실에서 청양군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과 소통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양청년들의 사랑방이 될 ‘내일이U센터’의 공간 구성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청춘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내일이U센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확충하고 청년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아지트와 같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사업비 35.8억원)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청년들은 청년 소통 공간의 필요성, 루프탑 활용 및 창고 설치와 가변 형태의 다목적실을 만들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청 등이 있었다. 군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설계업체에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청년수당을 3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 주거활동을 위해 청년셰어하우스(블루쉽하우스 포함) 운영, 청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확대운영(4개 점포), 청년취업지원수당,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나노시티)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했다. 판촉전이 진행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소속직원 3,500여 명과 상주 협력업체 직원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양군 우수 농특산물인 ▲GAP 샤인머스켓, ▲GAP 머스크멜론, ▲청양구기진, ▲구기자한과, ▲사과 등 제철과일 판촉전을 진행했으며, 상품별 최대 20%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직거래가 축소된 상황에서 도농상생 협력을 통한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이 되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청양산 농특산물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채소인 마늘의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안정적인 마늘 생산을 위해 종구소독 및 적기파종등 재배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마늘 종구는 병해충 피해가 없는 충실한 씨마늘을 선택하고 종구 한 개의 무게는 5∼7g정도가 적당하다. 마늘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병해충은 종구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종구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구소독은 물 20ℓ+베노밀·티람 40g+디메토(유제) 20㎖ 혼용액을 만들어 0.5∼1시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 후 파종하면 흑색썩음균핵병, 구근선충,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중부지역 마늘의 파종적기는 난지형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이고, 한지형 마늘은 10월 상순~하순까지이며, 파종이 빠르면 마늘쪽이 분화하는 2차생장(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늦어지면 월동 전 뿌리내림이 늦어져 건조피해로 생육이 지연되며 수확량이 감소될 수 있다. 파종 전 토양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적용 살충제를 살포하고 7~10일 후 정식을 해야 약해를 받지 않고 뿌리 활착 등 생육이 양호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토양검정 서비스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시니어클럽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돌봄시설 종사자 중 단기 근로자 275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지원했다. 이번 검진은 돌봄시설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일하는 1년 미만 일용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 대상 무료 검진을 지원하여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결핵 사전 예방에 나섰다. 결핵 발병 시 영·유아 및 학생은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 기관 종사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필수적이며, 양성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결핵 전파 차단이 중요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검사사업팀의 지원을 받아 채혈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결핵협회의 검체 분석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자로 확인되면 희망자에 한해 잠복결핵 치료를 위한 항결핵제와 영양제 처방과 관리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잠복결핵은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으므로
(정도일보) 보령시는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 1차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을 주제로, 핵심사업 27개, 2030년 목표 감축량 327만 톤을 제시하며 화력발전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대전환을 준비한다. 대규모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가 점진적 폐쇄됨에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4조 원, ‘25.3. 착공) △해상풍력(7.2조)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0.1조원) 등등 그린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13개 분야 총사업비 17.31조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예정)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보령축협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으로 탄소중립(축산분야) 프로그램 홍보 및 축사주변 소독·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축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농촌 인구감소 예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후 탄
(정도일보) 보령시는 상수도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단수 알림부터 범위 및 복구 시간 등을 편리하게 문자(SMS)로 알려주는 '우리동네 단수알리미! 상수도 단수 안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연중 내내 제공되며, 보령시 수도과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단수 상황에 대한 사전 정보를 받아 단수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으며, 복구 후 신속한 물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규 수도과장은“단수 시 안내 방송이나 문자(SMS) 등을 참고하여 미리 물을 받아 놓기 바라며, 복구 완료 후에는 수도꼭지에서 약 5분 정도 물속의 이물질과 공기를 빼낸 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지역자활센터가 탄소중립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자원 재순환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푸른약속’사업장을 신설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른약속’은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자립의 길을 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비 1억원과 기금 5천만 원을 투입해 구축된 ‘푸른약속’ 사업장은 최첨단 6단계 표준세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거부터 초음파 세척, 고온 고압 세척, 열풍 소독, 오염도 검사를 거쳐 최종 포장 및 배송에 이르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사업단은 카페, 배달 음식점, 행사장, 장례식장, 단체 급식업체, 어린이 급식소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함께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공익성 높은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자립 역
(정도일보) 홍성군의 ‘청춘남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현대판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청춘남녀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4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춘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청춘남녀 평생학습 베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오원재(31) 씨와 이영미(35) 씨가 오는 10월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출발을 앞두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평생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오원재 씨는 “청춘남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이런 특별한 인연을 맺기 어려웠을 것”이라며“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학습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좋은 성과가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정도일보) 아산시는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용화초등학교에서 ‘제10회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 추석 소통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와 이북5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추석 한가위에 망향을 뒤로하고 서로 위로하고 소통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한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관계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표창패 수여 △늘푸른예술단 공연 △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이번 추석맞이 한마음 행사가 아산시북한이탈주민과 아산시민, 지역 관계자 간 서로 소통하며 위로하는 온정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아산시민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정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