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30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1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캄 뮤직 앙상블 봉사단'과 '지구를지키는어린이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어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자원봉사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2025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시장상 31명, 시의회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12명 등 69명에게 수여됐다. 정명근 시장은 "재난·재해 현장과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26만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람이 사람을 돕는 이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화성특례시 곳곳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판교 방면 광역버스 노선의 좌석 부족 문제와 최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입주세대 증가로 인해 광역버스 증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규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동탄1,2신도시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6011, 6012번은 상류부 정류소에서 대부분 좌석이 채워져, 하류부 정류소 승객들이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불편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승차 불가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일 각 노선별 출퇴근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부터 6011번 노선에 정규 차량 2대, 6012번 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판교 방면 광역버스 증차로 동탄권의 광역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하는 솔빛나루역(가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27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실시설계 전의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솔빛나루역 (가칭) 신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역사는 경부1호선 연장 사업 구간(서동탄~동탄) 내 설치될 예정으로, 역사가 설치되면 병점역(1호선, GTX-C) 및 동탄역(SRT,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등 화성특례시 주요 역사와의 연계 교통 체계가 구축된다. 특히, 서울·수원 등 주요 거점까지의 통행시간이 크게 줄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최근 온라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에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한국공공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SNS 대상’을 석권해서다. 화성시는 올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홍보 플랫폼 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홍보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화성시는 26일 ‘제11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28일에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이 예정됐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공식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기업·개인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소통성 등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진다. 앞서 10월에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공공분야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가 주요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화성시의 SNS가 콘텐츠 품질·전략성·효과성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화성특례시 2026년도 본예산’ 중장년노인복지과 예산안 심의에서 노인복지관의 사업비가 감액된 것과 ‘효사랑 축제’ 예산편성에 대해 “복지예산을 줄여 축제를 하겠다는 것이냐”며 강하게 질책했다. 27일 의원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제24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의 중장년노인복지과 예산을 심의하며 노인복지관 사업비 예산 일부가 감액된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동탄노인복지관은 셔틀버스 임차료 5,700만원, 서부노인복지관은 급식지원비 2,900만원, 남부노인복지관은 급식지원사업비 4,600만원이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본예산에 최소한의 비용을 우선적으로 반영을 하고 부족분에 대한 부분은 추경으로 세우고자 조정한 부분"이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금액을 조정”한 것이라 밝혔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용하시는 식비나 셔틀버스 임차료 예산을 줄여 효사랑 축제를 하겠다”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세계화성이 경기도·화성특례시·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지역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경기도 화성에 미래형 혁신 관광단지 스타베이 시티(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신세계화성은 2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 및 기업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지속 성장을 목표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세부적으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기업 우선 참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를 통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관 산업 및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베이 시티는 개장 시 연간 국내외 방문객 3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가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화성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공간정책 및 미래전략을 담고 있다. 2040년 화성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공공주택지구, 역세권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54만 명(현재 약 10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화성시 전체 행정구역(1,126.32㎢)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46.8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02.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화성시 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 GTX 등 광역교통망 등에 따른 거점 변화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2도심 4부도심 9지역중심으로 계획했다. 생활권은 동탄, 동부, 중부, 서부 총 4개 권역으로 계획했으며 ▲동탄생활권은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 마련 ▲동부생활권은 광역환승거점 조성을 통한 원도심 정비 및 관광산업 육성 ▲중부생활권은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조성 및 녹색관광벨트 구축 ▲서부생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지역장 이순주)는 22일 오전 화성시민대학에서 지난 1년 간의 활동 등을 점검하고 공유하며 더 나은 놀이학습을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한 '놀이학습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380여명의 학부모, 내외빈, 영유아, 교사들이 함께 모여 문화행사(클래식연주회, 마술쇼)와 함께 놀이사진과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 교사들이 정성을 다해 영아들을 관찰하고 함께 했던 여정을 공유했다. 화성시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는 관내 원장들이 각 어린이집의 놀이 계획안을 서로 공유하며 4월과 9월, 숲 놀이 전문가를 초빙해 교사와 원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사의 놀이지원 역량강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영아들의 발달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해 더 풍부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며 놀이를 깊이 있게 지원하기 위해 놀이학습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어린이집 교사들은 서로 놀이계획안을 공유하고 실행해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2년 연속최우수(A) 등급을 받아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정남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849kW, 지열 발전설비 455kW, 태양열 발전설비 430㎡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802MWh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31.06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모는 지자체 등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 민간(수요자)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제출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이를 심층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다자녀·임산부 가구가 포함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의 차별화된 계획으로 좋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인공지능(AI)과 민생경제, 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 본예산안과 추경예산안에 반영했다. 현재 시는 83개 사업 중 60개를 내년 본예산안에 2천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나머지 7개 사업은 내년도 추경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4건은 정부 건의를 통해 추진한다. AI 분야 핵심사업으로는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 구축과 AI 혁신학교 신설이다. 화성 자율주행리빙랩센터를 거점으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구현을 위한 실증도시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와 시민 대상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민생경제 분야로는 ‘희망화성 지역화폐’ 1조 원 발행을 목표로 지역화폐를 확대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증대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흔들림 없는 경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와 거버넌스 역할을 조망하고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공직자, 화성시 공공계획가,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와 함께하는 도시설계’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앞으로 나아갈 도시 발전 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화성시 총괄계획가)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도시 화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도시정책의 현안과 과제 ▲AI 활용 전략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중심으로 화성특례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쟁점과 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지난 19일 화성특례시 동탄7동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ASML 기업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ASML 임직원 70명과 동탄7동 자원봉사단 등 사회단체는 김장 김치 10kg짜리 140여 박스를 정성껏 마련해, 동탄7동 관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ASML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옥 동탄7동 자원봉사단장은 “ASML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SML은 지난 12일 화성시 송동에 1만6000㎡ 규모의 ASML 화성 캠퍼스를 준공한 바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A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사업을 평가한다.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10개 정량지표 평가(정량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화성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그룹(10개 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29개 읍·면·동과 협업해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있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지도점검,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등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을 추진한 점을 호평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감축은 시민들의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돌봄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안전 △기본문화 △기본에너지 △사회적경제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하며 생활 전 영역의 ‘기본’을 설계한다.추진단은 제2부시장 및 관련 분야 실국소장 당연직 8명과 학계·의료·복지·금융·교통 등 외부 전문가 위촉직 22명이 참여하며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고 시 정책의 기본사회와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문가 추진단과 함께 시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시민추진단은 △생활 속 문제 발굴 △정책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촉진 △정책 공감대 확산 등을 수행하며 시민이 직접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는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4기 행사가 매향리생태공원과 평화기념관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 남녀다. 4기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행사로 미혼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화성탐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서는 15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만남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미혼 남녀들에게 뜻깊은 만남의 장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