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415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북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개념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학교안과 학교밖 모두를 따뜻한 늘봄의 장(場)으로 확대해 늘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전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이다. 전북형 늘봄은 기본적으로 학교 안에서 최대 오후 6시까지, 학교밖에서 최대 오후 8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희망하는 초1 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 초1 학생 1만1,178명 중 1만479명(93.7%)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학교별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이나 공간 등을 최대한 확보해 희망 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전북교육청은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초1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413개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오는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위해요소와 교통안전, 유해환경 및 식품안전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 통학버스 운영 집중 관리 및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종사자 의무 안전교육 △통학버스 내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수칙 안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캠페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해환경 및 식품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유해시설 합동단속 참여 △학교 식생활관, 식재료 납품업체 등 위생 상태 및 식중독 예방·점검 △ 학교 급식 컨설팅 및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해당 부서와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보조교사 35명을 증원해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원어민보조교사는 총 22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순회학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339교, 중학교 201교, 고등학교 39교에서 외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급별 원어민보조교사 배치율은 초등학교 81%, 중학교 96%, 고등학교 29%이며, 도내 전체 학교 배치율은 76%에 달한다. 특히 2학기에는 학교의 수요조사를 받아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보조교사를 배치했다. 증원된 인원을 포함해 하반기 신규 선발된 79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연수를 이수했으며, 학교별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투입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외국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실생활 위주의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어민보조교사 활용수업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원어민보조교사 수업을 통해 사교육 경감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
(정도일보)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고명환(개그맨, 작가) 초청 북콘서트, 스마트폰 활용교육, 원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중앙도서관은 고명환 초청 가을밤 북 콘서트를 비롯해 유아 대상 ‘내 생애 첫 책놀이’, 어린이 대상 ‘토요일은 내가 요리사’, ‘꼼지락 책놀이’,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 가족 참여자 대상 ‘책 읽는 가족 선발’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림책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 원화전시, 연체탈출, 과월화 잡지 무료 배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도서관에서 치유해보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용진읍 인구증가로 일일 평균 4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각 자료실 리모델링 등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유)국도산업개발이 지난 27일 완주군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유)국도산업개발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100만 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할 뜻을 밝혔다. 김춘만 대표는 “완주군의 저소득층 가정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국도산업개발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업과 적극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국도산업개발은 지난 22년 9월에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은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등이다.
(정도일보)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용접교육 수료생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접교육은 약 2주간(1일/ 4시간) 기업맞춤형 특수용접 훈련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용접인력이 필요한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된 것으로 교육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수료한 10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용접교육은 지역의 특성상 제조업 중심의 용접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용 불균형에 일조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A기업 인사부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교육을 받은 사람과 초보자는 현장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업에 성공한 김모 씨는 “안정적인 이직을 고민하던 중 용접교육에 참여하게 됐는데 자신감을 얻고 이직에도 성공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아쉽게 현장면접에서 탈락한 수료생은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
(정도일보) 완주군이 제7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위기가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열린 심의에는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사후 보고 및 가구 보장 결정, 자활사업 참여자 참여기간 연장 승인 등을 심의했다. 이 결과 총 74가구 98명에 대한 보장결정을 각각 의결했다.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의 안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매달 개최 운영하고 있다. 위원으로는 관내의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완주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위기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가 김제 미래 100년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전북권 4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28일 ‘2025 시책 및 2026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 전북연구원 김보국 연구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사회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신규시책 49건, 국가예산 신규사업 34건 등 총 83건(사업규모 1조 3,759억원)의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발굴된 신규 시책은 ▲화상영어 홈클래스 지원사업,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 등 49건이다.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망해사 일원’국가대표 명승지 조성사업, ▲모빌리티 자율주행 관련 성능평가 기반 구축사업, ▲만경 능제 유원지 기반시설 설치사업, ▲국가하천(동진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 첨단 융복합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34건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위해 전북연구원 전문가 5명이 참석해
(정도일보) 전주시가 주민 독서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시는 오는 2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작은도서관 홍보사례’를 주제로 3분기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날 교육에는 이선미 작은도서관caru 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기관 운영자가 생각하는 홍보와 기획의 실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에 맞는 홍보와 기획 △실제 홍보 및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에는 박미숙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작은도서관, 무엇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문가 및 타 지역의 우수 작은도서관 관장들을 초청해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3분기 도서관학교에 이어 오는 11월 8일과 15일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4분기 도서관학교를 진
(정도일보) 전주시가 가을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식품안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주지역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228곳이다.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30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 기간 중 기본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조리 ․ 판매업소 등 영업자의 기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준수 여부 등을 분야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세부 점검 내용은 △아이스크림과 과자·빵·음료·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이 발견되면 즉시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
(정도일보) 군산시가 28일 시청으로 아주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군산 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교사와 학생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청 공무원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면서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시청을 방문한 담임교사와 학생 26명은 먼저 시장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시의회 본회의장 등 군산시 청사를 견학했다. 시장실에서 손님들을 맞은 강임준 군산시장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어린 학생들을 반겼다. 촬영 후엔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물어보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일행은 시의회의 역할 및 기능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산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 현장 화면을 직접 보면서 재난 상황 발생 시 군산시의 전파체계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시장님도 직접 만나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잘 되고, 수많
(정도일보) 3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군산과 함께한 화교의 공간ㆍ음식, 그리고 신앙의 세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물관과 한국화교화인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군산지역 화교의 역사와 관련된 세미나로, 펜데믹으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되었던 2020년 ‘군산화교 다시읽기’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항 이후 군산에 정착한 화교의 생활공간 및 경제활동을 분석하고, 기독교 공동체와 중국음식점의 형성과정을 고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에 문화적 다양성을 제공한 화교의 삶과 그 정착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김종호 박사가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개항기 화교 공동체의 형성과정과 경제 · 사회활동, 2부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화교의 공동체 형성과 중국음식점의 발전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개항기 군산 각국 공동 거류지 형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지은 강사는 군산 각국 거류지 설정과 관련
(정도일보)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주 맛을 알리는 축제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에서 전주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10월 첫 주에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전주비빔밥축제가 비빔패밀리존, 명품음식존, 풍류음식존, 세계비빔존, 청년셰프존 등 총 다섯 가지의 테마로 찾아온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세계비빔존을 제외한 모든 테마에는 지역 자생 단체와 외식업소, 막걸리·가맥업소, 대학생 등 전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전주 향토음식과 국내외 유명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주차와 3주차에는 전주시 주요 봉사단체들로 구성된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이 축제장의 맛을 책임진다. 구체적으로, 2주차에는 잔치국수와 파전 등 잔칫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맛잔치’가 운영되며, 3주차 ‘맛자랑’에서는 오직 전주페스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에 총 2만6000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21일 동안 운영된 전주월드컵광장 일대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폐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료로 운영된 올해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1200여 명, 하루 최대 2300명 이상이 다녀가 연인원 2만6000명 이상이 방문해 도심 속 물놀이를 즐겼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일 2회로 나누어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3시간 이용하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중간 수질 및 시설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관리했다. 지난해 물놀이장 운영 결과, 보완사항으로 도출된 물놀이장 통합 운영 및 일부 미흡사항을 대폭 개선하고자 올해에는 물놀이장을 2개소에서 1개소로 통합하여 물놀이 시설물을 다양화 및 대형화하고, 그늘막 대폭 설치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 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도심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1번 노선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교통수단 간 연계성 등을 고려해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한다. 이번 노선 변경은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의 공공기관과 병원을 찾는 시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 천안시자의 일평균 방문객은 300명에 달하고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의 등록 외래환자는 2,800명에 육박하나 두 기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부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1번 노선을 이용해 해당 시설을 경유할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도로 양측으로 4개의 정류장을 신설했다. 노선 변경에 따른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류장과 시내버스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천안시 누리집과 교통정보센터에 공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공기관, 병원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