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처인구 포곡읍 골든튤립에버용인 골든튤립홀(2층)에서 ‘2022년 여성지도자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소속 여성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지도자의 리더십을 키우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기후변화·탄소중립 실천 및 체험 프로그램이, 2부는 개그맨 이상운씨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성평등 실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여성지도자들이 성평등 관련 문제에 있어서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감과 실천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인식을 어떻게 바꿔 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였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활동 역량을 다방면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전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재난 약자를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 재난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5일 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원실에서 ‘재난약자 인권보장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약자 인권보장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옥분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 대형화재,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과 건강,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마련은 시혜가 아닌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라는 인식과 접근이 필요하다” 며 “1,390만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는 많은 인구와 넓은 지역만큼 재난 발생의 빈도와 위험성도 높다. 재난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높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난약자 인권보장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재난 약자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 맞이해 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최우선 과제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의 정책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민선 8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뤄내기 위해 취임 후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회고하며 매일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취임기자 회견에서 현재 오산시의 재정위기 상태로 초긴축 재정을 선언한 바 있다. 취임 이후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 등 예상치 못한 암초도 만났으나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가 두루 발전해야 한다며 균형을 찾아 적재적소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강조했다.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기능적으로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고 효율성을 충실히 실천하면서도 공공성을 잃지 않는 긴축 재정 기조 내에서도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했다. 이어 4대 시정방침 아래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과 학생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는 팔달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로 약 2600세대가 지난 달 31일 입주를 시작했으며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15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인근 매산초등학교로 배정받아 등교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약 1km, 도보 10여분의 통학로가 아직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데다 인도까지 설치되지 않았다며 신속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나온 입주민들은 ▲통학로(매산로, 세류로, 교동 185-7)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중앙침례교회 공사장 주변 아이들 등굣길 안전 통학로 확보 ▲팔달구 보건소 사거리 X자 보행자 건널목 추가 ▲ 통학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골목길에 통행자를 위한 건널목 추가 ▲학교까지 셔틀버스 운영 등을 요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현재 통학로와 관련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입법예고했으며 중앙침례교회 공사장 주변 인도 문제 역시 1.6m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김태희 단장, 안산2)이 지난4일 경기도의회에서 첫 교육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8월 민주당 남종섭 당 대표의원으로부터 위촉을 받은 청년지원단이 청년초선의원 18명을 대상으로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 예산안 준비교육, 청년지원단 향후 활동계획 논의와 소통의 자리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 꿀팁!' 강의는 재선의원인 황대호(수원2) 수석대변인이, '2023년 예산안 심사와 의결 꿀팁!' 강의는 제8,9,10대 의원을 지낸 배수문 전 도의원이 강의를 펼쳤다. 2부는 청년지원단의 향후 활동계획과 청년의원들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김태희 청년지원단장(안산2)은 “민주당 내 청년지원단이 꾸려진 것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의 정책을 제대로 구현해 내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반영 된 것”이라며 “향후 청년의원들간 교류 활성화와 청년정책 실태를 비롯하여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청년지원단은 이날 교육모임을 시작으로 향후 ▲청년의원과 소통의 시간 ▲청년의원과 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월 30일 신장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일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을 비롯한 평택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축제는 신장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기금을 활용한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개최를 비롯하여 국수, 식혜 등 풍성한 먹거리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민요강습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장2동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장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6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신장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원성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밑거름 삼아 마을에 활력을 북돋아 살기좋은 마을, 찾고싶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장선 시장은 “낙후된 구도심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하여 활력을 되찾고 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4일, 팔달구 소재 사회적기업인 ‘희망둥지협동조합’은 200만원 상당의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물품을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대표는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기부받은 물품은 화서2동 저소득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정례 화서2동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많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이다”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께 정성껏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4일 의장 집무실에서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을 만나 경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 측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관광객 감소, 지원금 축소 등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을 모색했다. 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래 방도객 급감, 내년도 관광업체 지원예산 삭감 등을 중심으로 업계 고충을 토로했다. 편 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재작년 상반기 55만 명 가까웠던 외래 방도객 수가 작년 같은 시기 11만 명 미만으로 80% 이상 감소하는 등 관광업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코로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지역별·업종별 차이가 있어 아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2020년, 2021년의 경우 경기지역 5천여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이 실시됐고, 올 초 경기관광공사 출연금으로 관광사업체 당 58만 원, 전세버스 차량 대당 10만 원씩을 지급하는 등의 한시적 지원 조치가 있었지만, 내년에는 모두 불투명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4일 의회사무처 전(全)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0월 월례조회’에서 ‘근무기강 확립’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올해 들어 도입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선 사무처 직원 간 동료애와 위계질서가 공존해야 한다면서 조직 와해로 직결되는 개인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는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과장, 13개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의장은 “지난달 말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신규 공무원을 자체 선발하는 등 지금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의 ‘결실’을 맺는 과정에 있다”라며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의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회가 책임감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전 직원 대상 월례조회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이 전달한 당부사항은 ▲동료애 확대 ▲근무기강 확립 ▲업무역량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다. 염 의장은 먼저 “오랜 시간 함께 근무하다 보면 성격,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과 불협화음이 있겠지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주요정책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전반적인 주요 공약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무분별한 재정 긴축이 아닌 선택과 집중”에 따른 긴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했다. 또한 “잘못된 원인을 찾고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지난 반성에서 성공을 배우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퍼주기식 사업을 멈추고 중복된 사업은 통폐합하며 사회기반 시설에 투자하는 등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열림음악회는 9월 행사인 시민의 날 문화행사와 10월 행사인 독산성 문화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오히려 중복된 예산을 절감하는 등 대외적인 오산시 홍보를 최대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등 어두운 현실이지만, 오산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1일 제49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시민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민께서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 자부심 덕에 부천이 개성과 문화적 저력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부천을 경쟁력 있는 ‘문화수도’도 도약시킨 부천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 승격을 기념하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그리며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즐거운 시민 축제의 장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축제가 부천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울리는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선구(더민주, 부천2)‧이재영(더민주, 부천3)‧황진희(더민주, 부천4)‧김광민(더민주, 부천5)‧김동희(더민주, 부천6)‧박상현(더민주, 부천8) 의원 등 부천 지역구 도의원과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협‧설훈‧김상희‧서영석 국회의원, 도 및 시‧군체육회장, 선수단, 관람객 등 1만 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환경에 유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그린워싱' 광고·표시의 70% 이상이 어린이가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조치 중 '어린이도 사용 가능한 제품' 현황에 따르면, 전체 행정지도 건수 중 약 70%가 어린이 사용추정제품에 대한 행정지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처분도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지도를 받은 전체 2071건 중 1460건이 어린이 사용추정제품으로 분류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61건(24%) △2019년 5건(9%) △2020년 38건(35%) △2021년 51건(19%) △2022년 8월 1305건(94%)이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전체 행정지도를 받았던 1382건 중 1305건에 달하는 제품들이 어린이가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이어서 가짜 '친환경' 광고·홍보가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 조언 등을 받는 행정지도보다 강한 처분이 뒤따르는 '행정처분' 조치를 받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고려백자축제·용인도자공모전’에서 지역예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기 전시 및 체험행사를 둘러보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천여 년에 걸쳐 각종 도자기를 생산했던 도요지들이 자리 잡고 있는 도자 문화의 산실”이라며 “역사적 중요성을 잊지 않고 이를 알리기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시에서도 국가 사적인 서리고려백자요지에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서리고려백자가 그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용인고려백자축제·용인도자공모전은 용인도자공예사업협동조합과 (사)용인고려백자연구회가 3일까지 개최하는 행사다. 도자기 작품 및 전국 단위로 진행된 도자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됐으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내년부터 서리고려백자요지(사적 제329호·처인구 이동읍 서리) 일원에 체험관, 전통가마, 놀이마당 등 시민을 위한 역사문화공간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이 시장은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대표곡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다.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1집에 수록된 ‘봄의 세레나데’에 한경혜 작사가의 가사와 김동규의 편곡이 더해져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됐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용인시민가요제를 찾은 시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을 담아 부른 이 시장의 노래에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은 “프로가수분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아마추어인 제가 오르게 됐다. 오늘이 10월의 첫 번째 날이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며 ”용인시민가요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경쟁력을 뚫은 쟁쟁한 실력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누림통장’에 가입한 중증 장애청년 4명을 초빙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누림통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만든 정책으로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수원)에서 열린 ‘장애인 누림통장, 꿈꾸는 내일 토크’ 행사에 참석해 “(신체적 장애인뿐만 아니라) 생활고나 다른 어려움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공공과 공동체는 그런 분들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도록 고른 기회를 드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지사로서 기회가 많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누림통장은 가입자 975명에게 드리는 작은 기회”라며 “그 기회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극 중에 주인공이 ‘자기를 케어해 주는 가까운 사람에게 저 사람은 나에게 따뜻한 늘 봄날 같은 사람이다’ 이런 대사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