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3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가 10월 31일 수원 중부경찰서와 함께 송죽동 주택밀집지역에서 첫 합동 순찰을 했다.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20여 개 팀, 수원시 관계자,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은 저녁 7시 30분 만석공원에서 출발해 송죽동 주택밀집지역 곳곳을 순찰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2개 팀을 선발했다.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0월 3일 활동을 선포한 후, 10월 31일까지 시설물 파손·분실물·불법주정차량 신고 46건 등 총 639건의 활동을 했다.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반려견 순찰대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20일 동안 열린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개막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
(정도일보)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매홀벤처포럼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고,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의 경제를 대전환하겠다”며 “기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중점 전략’을 주제로 한 이기칠 한국BIO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산업트렌드 강연,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펫라이즈(대표 김도형)·㈜한국바이오셀프(대표 오명열)의 피치 이벤트(기업 설명), 포럼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개인, 기관 등이 연결망 형성)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
(정도일보)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빵집아저씨들협동조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안심위기 대응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이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5개 영역, 20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빵집아저씨들협동조합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영세 제빵인 7명이 모여 지난 2013년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김기철 빵집아저씨들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각골초와 양지중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관내 학교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빵집아저씨들협동조합은 앞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영역 중 ‘발견·구조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이 협동조합 회원들의 제과점을 방문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은경 안산시 청소년상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달 31일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수암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해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상록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총 11개 지구, 약 3천 필지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상록구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수암지구 105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공람·공고를 진행한다. 또한 사업 목적·절차를 안내하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과 지적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은 안산시청이나 상록구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실시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상록구 민원봉사과 지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가족으로 위주로 선발했다. 아동과 양육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이번 전통문화체험에서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아름다운 조선시대 마을을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명나는 예술공연과 옛날 생활체험, 전통놀이체험(그네, 윷놀이, 투호 등)과 전시 관람의 시간도 이어졌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음식접 영업자들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법정의무 교육으로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품안전관리 방법 ▲노무 교육 등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석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 관리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렛츠고! 양심식당’) 방식을 사용해 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시의 7개 음식 문화거리 홍보와 시가 개발한 향토음식 ‘바고찌(바지락 고추장 찌개)’ 홍보 영상 등을 준비해 안산 대표 음식문화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교육과 안내로 영업자들이 올바른 위생관리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과 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식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구성됐다. 안산시에는 현재 25개 동, 총 550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위기를 맞은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는 생명의 전화 홍재봉 원장이 나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안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고독사와 소외된 이웃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시의 작은 부분까지 면밀히 살펴서
(정도일보)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2025년도 정규 교육과정을 강의할 우수하고 능력 있는 외부 강사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평생비전센터는 시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강사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직업기술(조리) ▲직업기술(미용, 패션, 생활) ▲직업 기초 ▲사회문화 ▲5060 신중년 등 총 85개 과목이며 강사 72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로, 강사지원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준비해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단원구 고잔로 28)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19일 1차 서류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2차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11월 27일 평생비전센터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를 선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건축물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건축물 등의 안전 점검 수행 시 기술사회 등 관련 단체에 점검 위원을 추천받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안전 위협 요소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축물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단 구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공개모집과 기술사회, 건축사 협회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제1기 건축안전자문단’으로 총 57명을 선발했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건축계획 8명 ▲건축구조 7명 ▲건축시공 15명 ▲토질 및 기초 10명 ▲건설안전 6명 ▲토목시공 5명 ▲건설기계 6명 등의 분야별 전문가다. 자문단은 2026년 11월 1일까지 2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건축공사장의 시공 단계별 자문 ▲대형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해체 공사 현장점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실무 전문가들을 건축안전자문단으로 위촉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 점검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산업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감시원 활동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민 8명으로 구성된 환경감시원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산단 내 사업장 및 주거지역 인근을 주 5회 이상 순찰하며 2도 이상의 악취 발생 8천여 건을 감지, 시 악취 저감 시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사업장 18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5개소의 환경 법령 관련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악취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 현장 확인 등 쾌적한 산단 조성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0년 민간환경감시단으로 발족해 24년간 다양한 환경 감시활동을 벌이며 산업단지 대표 환경지킴이로서 활약해 온 환경감시원은 민·관이 함께하는 안산시 대표 수범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시는 내년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안산시민을 선발해 환경감시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여한 신동민 감시원은 “8개월의 귀한 시간 동안 알게 된 안산시 환경시책을 주변에 적극 전파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별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상록구 시낭운동장 내 유휴부지에 건립한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 및 축하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체육시설 및 문화센터 등 복합시설을 건립해 체육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약 205억 원(국 51억, 시 149억,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의 예산을 투입, 올해 건립을 마무리했다.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연면적 5,945㎡로 구성됐다. ▲지하 1층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 ▲1층 수영장 및 다목적실, 헬스장 ▲2층 다목적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수영장은 성인용(25m 길이·6개 레인)과 어린이용(12m 길이·2개 레인)이 각각 설치돼 기존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 실내수영장·선부 다목적 체육관·대부동 복지체육센터·신
(정도일보) 경기형 과학고 유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산시가 안산교육지원청과 성포고등학교, 산하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산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범 성포고등학교 교장, 안산시 11개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추진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경기형 과학고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산하기관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과정 자문과 첨단산업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 협력 수업, 공공시설 이용 지원 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원활히 추진되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안산시 특화형 과학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하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 지원책으로는 ▲체육시설 이용 지원(안산도시공사) ▲환경·에너지 교육과정 자문 지원(안산도시개발) ▲첨단로봇 등 첨단
(정도일보)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소노캄에서 경기도 내 특수교육교원을 대상으로‘GSEC 고양 특수교육 에듀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성·창의성 기반 에듀테크 수업사례 나눔의 장을 통해 디지털·AI 활용 특수교육 교수-학습의 우수사례 및 수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가지 주제 강연과 19가지 교수-학습 사례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미래형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활용 특수학교(급) 교수-학습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에듀테크의 실제 활용 방안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한 참가자는“특수교육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이 막막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교원을 위한 이러한 행사가 많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고양 특수교육 에듀테크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자와 참여자가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사례를 함께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특수
(정도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 화성 소재 남양고등학교 구 본관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하여, 남양고 구 본관은 2024년 9월 27일자로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남양고 구 본관은 한국전쟁 당시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을 통한 국가재건의 염원을 담아 지역주민과 학생, 지역의 유지, 미군이 합심하여 건립하였다. 주요 건축 자재인 석재는 석산을 소유하고 있던 지역 유지가 무상으로 제공하였고, 트러스로 사용된 목재는 미군의 물자지원으로 확보되었다. 民官軍이 모두 합심하여 지은 학교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의 벽체는 외부에 화강석을 조적조로 쌓고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우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붕은 왕대공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졌다. 건물의 주요 구조부의 형태가 건립 당시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 건축 활동의 일면과 학교 건축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에서는 남양고 구 본관이 교육사적, 지역사적, 건축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건축물로서 역사적 의미의 규명과 활용을 위해 문화유산으로 등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