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이 천마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농협, ㈜뉴온, ㈜일원바이오와 공동으로 '무주천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생산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천마의 사용 촉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승인된 천마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체결한 것으로,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천마 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은 천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무주농협은 유통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매 시스템 도입과 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뉴온은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원바이오는 관련 연구를 통해 천마의 다양한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원료생산에 필요한 천마를 무주농협에서 구입·활용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무주 천마의 브랜드가치와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
(정도일보)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사회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및 학교 급식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철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하 전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식자재가 안전하게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은 친환경 기준(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을 사용하지 않음)에 맞게 검사하며, 일반 농산물은 PLS(잔류농약허용기준)에 따라 463개 성분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만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엄격한 관리 절차는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모두에 적용되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안전성 검사 담당 전용준 주임은 "최근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검사와 관리
(정도일보)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8월 26일 전문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고령자 식생활교육사업 '온정밥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령자 식생활교육 사업은 아산시먹거리재단과 식생활교육 아산네트워크가 함께 협력하여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8월 중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통해 강사를 육성하고 9월부터 마을로 찾아가 이론과 실습과정을 본격 실시한다. 한편 고령자 식생활교육은 개소당 3회차씩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읍·면·동 및 재단을 통해 마을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9월 말까지 약 2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 아산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여 우리 지역에서 올바를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하절기 무더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사모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냉기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특수성을 고려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송악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과일이 들어있는 시원한 화채를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고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드렸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부위원장 유영금(따사모봉사단) 단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시원한 화채를 드시며 이웃 간의 정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복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등 보훈 가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15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박경귀 시장은 “전몰군경유족회원들께서 감내한 아픔과 슬픔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반이 됐다”면서 “아산시는 더욱 단단한 ‘보훈시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여러분의 헌신을 제대로 예우하고 숭상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유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데 앞장서 왔다. 아산시지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
(정도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최경식 남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해당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지명하고 고양특례시에 기부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애향심에 기반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고향특례시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고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도일보) 아산시는 2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박경귀 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과 선수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훈련영상 시청, 단기수여, 출정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장애인체전은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구호 아래,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아산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542명이 출전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출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박 시장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는 장애인물놀이축제 등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무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신정호 지방정원도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 중이며, 장애인복지관 신축, 도고온천 내 장애인 전용 힐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나섰다. 소화전은 불을 끄는데 필요한 물을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로 소화전 옆에 주차할 경우 소화 호스를 연결하기 어려워 유사시 초기 화재 진압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는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미터 이내인 곳에는 정차하거나 주차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한다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소화전 앞 주·정차는 단순한 불법 행위를 넘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조금이라도 빠른 대응을 위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를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직원(9명)들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는 지적측량 등을 통해 지역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직원들 모두 무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기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지난 6월에는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한 바 있다. 또 8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 나눔 무료 측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도일보) 마을 주민들이 마당극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고, 할머니가 스토리텔러가 되어 마을투어에 나서고, 버려진 우산을 이용해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직접 화가로 나서는 ‘찐’ 마을축제가 열린다. 바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목요일부터 토요일)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 일원에서 50여 명의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평야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아트프로젝트가 될 제3회 시골제 ‘푼수들’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되는 시골제 ‘푼수들’은 지신무를 창시한 퍼포머 서승아 선생을 중심으로 ‘예술로 풀고 치유하자’는 뜻을 모아 결성한 예술을 사랑하는 모임인 ‘푼수들’이 의기투합해 시작한 행사다. 기후위기와 생태계 담론을 공유하는 국제세미나부터 마을 할머니가 직접 스토리텔러로 나서 관객들과 함께 다니며 마을 역사와 이야기를 전하고 낡은 집을 생활문화전시관으로 재탄생시킨 ‘[세;간]’과 누에창고를 개조해 만든 ‘작은미술관 [세;터]’에서는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신평 김기상 선생의 깃발전과 할머니들이 직접 낡은 우산에 그림을 그려서 우산길거리도 조성해 볼
(정도일보) 고창군이 28일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세대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주택 1층 ‘고창군 은빛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고창군, LH 전북지역본부, 선운사복지재단, 대한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입주세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 복지시설과 입주세대 주거공간을 둘러보고,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가 이어졌다. 고창군 은빛복지관은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강당, 체력단련실, 노래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운사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입주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고령자 친화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과 결합된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고창군-LH 간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비 약 200억원으로 128세대를 작년 11월에 완공했고, 이후 1층 사회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해 지난 28일 고창군 은빛복지관이 개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은 “고창군 은빛복지관은 노인복지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정도일보)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28일 제287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운동기구의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여 상시적인 관리와 안전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이날 이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가 체계적인 관리의 부실로 오히려 군민의 건강과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로 전락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고장난 운동기구를 수리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해야만 겨우 수리를 해주고 있다”면서 이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야외운동기구 시설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한 생활 체육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상시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편성과 전담 인력을 충원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87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기후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심화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농민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2000년 이후 쌀값은 30% 이상 하락했고, 주요 채소류도 최근 20년 사이 평균 등락률이 15%에서 40%에 달하며, 2022년 농업 소득은 30년 전인 1994년보다 84만원 적은 949만원에 불과하다”며 농산물 가격변동이 농가의 경영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는 시장가격이 적정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때 하락분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차액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7개 광역 지자체와 62개 시군에서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 재정과 지역적 한계 때문에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아 국가적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오 의원은 강조했다. 순창군의회는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을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8월 28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2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앞서 8월 27일 순창군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12건을 심의함과 동시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오수환 의원, 간사에 조정희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야외운동기구 관리계획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순창군의회는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종석 의장은 10년 만에 순창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언급하며 “순창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중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2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이순덕 의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 핵가족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펫미족’, ‘딩펫족’ 등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범주는 계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국내 한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약 1,262만 명에 달하며, 양육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했다”며,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이 오는 2027년에는 1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기준, 완주군에 등록되어 있는 반려동물은 총 4,861마리로, 이는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