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도내 지원민방위대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원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시군별 지원민방위대원을 남성팀, 여성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안소방서에서 심판을 맡았으며, 대회 결과 남성팀에 순창군, 여성팀에서는 남원시가 최우수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내 고장 지킴이로서 항상 전북과 민방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서 민방위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등을 통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연극 ‘헤비메탈 걸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40대 여성 직장인의 삶을 조명한 ‘헤비메탈 걸스’는 창작산실 우수작품,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검증받은 공연이다. ‘마흔살 소녀들의 헤비메탈 공연기’라는 타이틀로 40대 여성 직장인들이 조기퇴직을 피하기 위해 헤비메탈을 배우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뮤직드라마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명작옥수수밭과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1만원이며 고창군민은 특별할인으로 3000원(청소년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교육 참석자들은 공사관리 분야에 대한 부패 고리 차단을 위한 청렴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이 없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전문교육,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건축물에 관련된 법령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 2회 전체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여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시설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시설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난 6. 20일 요천변 십수정 및 광한루원 주변을 중심으로 클린 남원 청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서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청결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그간 남원시 환경과에서는 청결한 도시 만들기와 더불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 사업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평가 자원순환 분야에서 2년연속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환경자원 보존에 앞장서며 환경 행정의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근 개최된 제94회 춘향제 방문객들이 남원의 깨끗함에 놀라움을 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청결한 도시 조성과 함께 성장 동력이 있는 역점 사업들을 잘 추진해서 살기좋은 남원을 건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에서 최근 실시한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남원시가 전국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 수행 중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18일 도내에서 올해 처음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시기는 작년 6월 28일에 첫 발견된 것과 비교해 볼 때 10일 빠르다. 이는 온난화와 최근 찾아온 폭염과 함께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져 작은빨간집모기도 빨리 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한다고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논이나 축사, 집 주변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모기로서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중추신경계 감염질환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감염되면 약 250명 중 한 명 정도가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그중 9월부터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어 첨단산업 육성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포항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전국 8개 시도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8개 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별 앵커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포, 기업과 시도간 투자협약 체결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북은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투자기업을 대표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하여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 기회발전특구는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등 4개 市별 특화산업인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모빌리티, 탄소융복합의 3개 산업분야에 걸쳐 기업유치가 가능한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장연국 원내대표의 사회로 2024년 6월 20일 오후 2시, 도의회 2층 의총회의실에서 ‘민주당 후보자’를 다음과 같이 각각 선출했다. ❶ 의장에는 결선투표에서 문승우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❷ 제1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이 (단독)후보자로 선출됐다. ❸ 제2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❹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윤수봉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❺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최형열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❻ 농업복지환경위원장에는 임승식 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❼ 경제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대중 의원이 (단독)후보자로 선출됐다. ❽ 문화안전소방위원장에는 박정규의원이 후보자로 선출됐다. ❾ 교육위원장에는 진형석 의원이 (단독)후보자로 선출됐다. 오늘 선출된 후보자들은 6월 26일부터 28일에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하게 된다.
(정도일보)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개봉을 앞둔 신작 독립영화 '샤인'의 상영회를 연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를 주제로 오는 25일 저녁 7시 센터 내 상영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씨네마니또 상영회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가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개봉 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영회다. 상영작인 '샤인'은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장편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이다. 할머니를 잃고 혼자 남은 한 소녀와 그녀를 염려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사려 깊게 그려낸 영화다. 상영회 이후에는 박석영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진행된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상영회가 한국 독립영화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영화들이 지역의 관객들과 가깝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정읍 삼화그린노인정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냉방시설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현장에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함이 있는지 살피며, “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시설로 냉방시설과 쉼터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여 폭염 시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인근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 그늘막에 대해 가동상태와 관리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교차로나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설치되며,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어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수 있는 시설이다. 전북자치도에는 5,586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과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폭염 저감시설 1,532개를 활용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으로 폭염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해 나가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농업인회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양성평등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이 되어 도내 농업인단체를 순회하며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교육 전문강사인 오영렬 강사를 초청한 이날 교육에는 14개 시군 회장과 부회장 50여명이 참여하여 양성평등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에서의 성평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지역은 전통적인 성 역할의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데 건전한 농촌공동체 발전을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동등한 권리와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여성 농업인들의 평등한 지위와 역할을 장려하고 남녀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성숙한 농촌사회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철규 전북자치도 농업정책과장은“올해 처음 시작한 농촌의 양성평등 교육을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거석 교
(정도일보) 고창군이 20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신주백 교수(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를 초청해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고창의 위상’을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신주백 교수는 “고창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일제강점기 동안 강압적인 통치에 맞서며 헌신했던 고창 의병들의 활약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고창 성내 출신 근촌 백관수 선생을 비롯해 항일 독립 의병운동에 앞장선 정시해, 김공삼, 박도경 의병장, 유림들의 외교 독립투쟁이었던 파리장서에 앞장선 고석진, 고예진, 고순진, 고제만 선생의 업적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 교수는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지식인들의 교육 및 문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이루어진 성과들이 지역의 많은 기념관과 유적지로 남아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포럼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해 신 교수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고창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통해 단순히 과거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방자치법’에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수 의원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0회 4차회의에서 “2023년 3월 ‘지방자치법’이 일부 개정되어 지방의회에 교섭단체를 둘 수 있도록 법제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 정책연구위원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면서 “효율적인 의회운영 방향 설정이나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의 의사 수렴 및 조정, 정당정책의 추진 등 교섭단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신설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회의 경우 ‘국회법 제34조’에서 ‘교섭단체 소속 의원의 입법 활동을 보좌하기 위하여 교섭단체에 정책연구위원을 둔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23.3.)에 따라 지방의회에 교섭단체를 둘 수 있고, 교섭단체를 두는 경우 조례로 정하는 수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되도록 규정했으나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은 빠져있다.
(정도일보)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전주12)는 지난 19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타우 장성’부주임 및 우호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의 발전방향과 의회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의 전북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대표단의 지난 5월 중국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2019년 이후 5년만에 추진됐따. 중국 장쑤성 대표단은 오는 21일까지 3일간 도의회 및 전주 한옥마을, 새만금 산업단지, 임실치즈농협 등을 방문해 전북의 문화와 경제, 산업을 벤치마킹하고 양 의회의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장쑤성 인대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고 28년 동안 양 의회간 상호방문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도모해 온 친구”라며 “28년이라는 시간은 아이가 태어나 청소년 시절을 거쳐 성인으로 자라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는 시간이니만큼 양 의회가 오랫동안 이어온 인연의 끈을 더욱 펼쳐서 이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성숙한 동반자로서의 관계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타우 장성’부주임은“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정도일보) 전주시는 2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복희 시인을 초청해 ‘시인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주제로 ‘시가 머무는 숲’ 시인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시가 머무는 숲’은 매달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이날 강연에서 김복희 시인은 약 20명의 시민과 함께 시를 쓰기 위한 몸과 마음 등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복희 시인은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2018년), 희망은 사랑을 한다(2020년), 스미기에 좋지(2022년)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김 시인은 지난해 ‘제6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시인과 함께 시 읽기’를 주제로 한 진은영 시인 초청 ‘시가 머무는 숲’과 이재영 번역가를 초청해 독일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삶을 따라가 보는 번역가 초청강연 ‘시로 떠나는 낯선 여행’을 개최하는 등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를 매개로 한 강연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이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