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레드팀이 지난 24일 오후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세 번째 회의를 열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모빌리티 특급 연합 구성 및 운영’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레드팀 이영주 팀장(전 서울대 인권상담소장) 주재로 양동수 부팀장(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 도청 직원 등 레드팀원 전원이 참석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여주에 조성 중인 유기동물 보호와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문화센터, 운동장, 산책로,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레드팀은 이날 첫 번째 안건으로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단순한 유기동물 보호센터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하는 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다. 레드팀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시설, 캠핑장, 훈련장,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의 수명이 사람에 비해서 짧은 점을 고려하여 반려동물 사망시 장례서비스 지원 ▲관리동에 청년 등 반려견 사업을 위한 창업 공간 마련 ▲테마파크에서 보호하는 동물과 교감을 통한 장애 아동, 노약자 등 재활, 심리치료 힐링센터 운영 ▲테마파크 입장료 징수 등 수익사업을 통한 지속적 운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도농기원에서 ‘제24회 4-H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 및 제59회 경기도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H란 명석한 머리(지, head), 충성스러운 마음(덕, heart), 부지런한 손(노, heard), 건강한 몸(체, 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말한다. 4-H운동은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4-H회원들의 한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4-H경진대회(▲도전!농업골든벨 ▲과제발표경진 ▲접시정원만들기 ▲트랙터 도로주행 경진)와 우리 농촌민속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도전!농업골든벨’에서는 50여 명의 학생이 농업에 대한 지식과 일반상식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촌민속문화 경연대회에는 7팀 1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간 준비했던 민속문화공연을 뽑냈다. 특히 청년4-H회원 9명이 참여한 ‘트랙터 도로주행 경진’은 모의시뮬레이션 트렉터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이날 제24회 4-H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저소득위기 10가구에 가구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영화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하반기 연 2회 5가구씩 실시되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0월 1회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가정에 필요한 전기밥솥, 전기장판, 청소기, 가스레인지, 기타 생활용품 및 식료품 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진수진 민간위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올해는 선물들이 더욱 풍성해 마음이 더욱 보람차고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영화의 선물이라는 사업명처럼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화동 주민들에게 원하는 맞춤형 물품을 전달해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코로나 위기 3년, 그리고 일상회복 다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 경기도민 건강권 실현과 '공공의료 확충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이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공보건의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경기도민 건강권 실현과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나백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감염병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종감염병 대응과 더불어 공공의료 문제점 및 인구 고령화와 같은 사회 위기 요인을 대처하기 위한 보건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 교수는 “경기도 내 지역 간 건강 수준의 편차가 크며, 시장 중심 체계로 병원들이 설립되어 공공병원들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는 1차 의료 부족과 환자들의 병원 선택권 감소를 야기하므로 상업 의료의 견제를 통해 시장 중심에서 공공성 중심으로 나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1. "[○○○]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2. "[○○○]님 [○○○]민원 [담당자 지정] [○○과 ○○○] [처리예정일:○○○○-○○-○○] " #3. "[○○○]님 [○○○]민원과 관련해 처리기한이 연장되었습니다“ #4. "[○○○]님 [○○○]민원이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용인특례시에 민원을 신청한 시민들이 순서대로 받게 되는 안내 문자다. 회답이 좀처럼 오지 않거나 담당자와 통화하지 않으면 진행 상황을 알 수 없는 '함흥차사'식 민원 처리는 용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든 민원에 대해 민원 처리 상황 문자 메세지(SM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사업 변경등록, 식품영업 등록, 운송허가 등 직접 방문해야 처리하는 민원들의 경우 기존에는 민원인이 담당 부서에 유선으로 전화해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달부터 기존 민원처리 문자 알림 서비스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접수부터 민원 처리 완료까지 자동 발송하도록 설정했다. 민원인이 본인의 민원 처리 상황을 불편함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25일 삼계탕 200인분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오전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100인분을 조리해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고, 오후에 다시 100인분을 조리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전달했다. 지난 6월 ‘금쪽아, 간식 먹자!’ 사업을 시작한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음식을 조리해 아동·청소년 시설에 후원하고 있다. 6월에는 소불고기·수박, 7월 찜닭·소떡소떡, 8월 등갈비·햄버거, 9월 떡볶이·장조림·진미채를 전달했다.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음식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세류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계탕을 그릇에 담는 것을 돕고,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삼계탕을 푸짐하게 준비했는데, 청소년들과 노숙인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수원시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반찬 지원’, ‘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성남 판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방문해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시승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역까지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직접 타보고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자율주행센터와 관제실, 4차산업 전시체험관을 관람하고 융기원이 구축한 자율주행 기반을 점검하며 김재영 융기원장 등 연구 관계자와 소통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판교 제1·2·3테크노밸리 현황과 성공요인, 앞으로의 발전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염 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디지털 대전환 등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연구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경기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핵심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실증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국내 최초 도심환경 자율주행 실증단지 기반 조성(판교 제1·2테크노밸리),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셔틀 개발, 경기도자율주행통합관제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분야 기업 지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시장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용인시 발전과 도시 혁신,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용인의 6개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했고, 관련한 건의서를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문제와 관련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은데 대책이 꼭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꼭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발전에 긴요한 건의사항을 한 보따리 준비했다”며 “용인이 난개발 지적을 받았던 것은 과거 중앙정부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우지 않고 개발규모를 50만㎡ 미만으로 쪼개서 국지적인 도시개발을 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용인의 반도체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려면 용인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원삼으로 이어져 있는 국지도 57호선 확장, 철도 경강선의 용인 연장 등 도로망이 대폭 확충돼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25일 오후 경기도청 구(舊) 청사에서 진행된 ‘2022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발물 위력 시험을 시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등에서 3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총기·인질 테러, 화생방 테러,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 등에 대비한 테러범 진압, 화학가스 측정과 제독, 화재진압과 환자수송 훈련 등이 진행됐다. 염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남북 상황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등 국제정세 역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필요하고 중요하다.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국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 대테러 합동훈련은 지난 2018년부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10월 22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청년회(회장 유수호)’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 당사자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장애 당사자의 가정을 청결한 환경으로 변화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청년회’ 회원들은 이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장판은 물론 시멘트 보수, 전등 교체를 진행한 뒤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님은 “덕분에 집이 깨끗하고 밝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청년회는 복지사각지대 속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및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인 모범 봉사단체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접경지역인 연천군 차탄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피시설에서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긴장도가 올라가고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도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 혹시 있을 수 있는 국지도발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최근 연천으로 주소를 옮겨 연천군민이 됐다. 제 고향을 잘 지키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대원들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부대를 지휘할 것이고, 도발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연천군과 잘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고 위도상 가장 높은 연천에서 우리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해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5사단을 포함한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장안신협’은 25일, 다가오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50만 원을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현상 장안신협 전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을 지속해 나가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후원해 주는 장안신협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다방면의 혁신금융 정책 추진으로 지역산업·경제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금융의 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분야 종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금융위원회는 금융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해왔다. 경기도는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융자 등 그간 혁신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금융의 날 표창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광역지자체가 금융발전 유공 표창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실제로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과 단위의 전문 금융업무 전담 조직인 ‘지역금융과’를 신설해 지역금융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힘써왔다. 그간 일자리창출펀드, 기술독립펀드, 슈퍼맨펀드 등 혁신기업을 포함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6,712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현재까지 329개 사를 발굴해 총 4,355억 원을 투자했다. 이 중 48개 사가 코스닥․코넥스에 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제10·11대 조재웅 회장의 후임으로 제12대 신건호 지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이형술 대한노인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인근 시 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건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산시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산시 경로당 복지향상과 행정편의, 재능기부 희망자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등 노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신건호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신건호 신임회장은 오산시에서 34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2004년 지역경제과장으로 퇴직했으며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