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한국공법학회, 전북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9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새만금 관할 귀속 결정 제도의 법적 쟁점’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과 시민, 김재광 한국공법학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매립지 귀속결정 제도에 관한 주요 법리적 쟁점에 대해 국내 최고의 법학자들이 모여 법제도적 검토와 논의를 통해 문제점과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 발제를 맡은 명지대학교 선정원 교수는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하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귀속결정에 대한 형량요소를 명확하게 제시한 것은 민주적 헌법질서와 분권적 권리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성규 교수가 ‘매립지 귀속결정제도의 법적 고찰’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은 본질적인 부분으로서 단순히 정치적, 정책적으로 논의될 문제가 아니며, 매립지에 대한 관할 결정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정도일보) 전주시는 29일 장애인 복지·특화형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나아가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참여 할 수 있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복지·특화형일자리사업은 전북장애인복지관과 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총 6개의 수행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총 260여 명의 장애인이 사회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에 근무하며 사무보조, 급식 보조, 디엔디케어, 문화예술활동(관현악 연주), 안마서비스,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등 다양한 유형별 일자리를 제공 받았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
(정도일보)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장폐기물의 대량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선물세트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주지역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선물용품 과대포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포장 규칙 적용 대상 제품 중 제과, 잡화 등 선물 세트류를 중심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 방법(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 도안 적정 표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조업체에 통보되며, 해당 업체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은 후 검사 성적서를 점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이지만 분리배출 도안이 잘못 표기되거나 표기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분리배출 표시를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표시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저녁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매력과 감동을 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 공연 외에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들을 마련했으니 놓치지 마시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부터 두 달간 천안시 서북구 관내 여관, 모텔 등 9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부천시 호텔 화재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사전 차단 및 유사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관내 숙박업소 화재 발생 통계는 22년 3건, 23년 1건, 24년 2건 발생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화재안전조사와 부천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초기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내용으로는 ▲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점검 ▲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유도, 초기 대응요령 지도 ▲ 객실 이용자 방문 시 완강기 위치 및 탈출 요령 등 안내 당부 ▲ 소화기 및 피난 시설 위치 확인 등이 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업소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숙박시설 관계
(정도일보) 9월 초에도 늦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7일, 8일 주말 4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서로를 향해 날리는 물길이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
(정도일보)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2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롤화장지 1만 6000개(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금현 부시장, 박동진 단장, 최성규 이사가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시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를 통해 16대를 구입·설치하면서 시작된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기탁 받은 생필품은 지역 내 장애인 단체·시설에 전달돼,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생산품판매 법인회사로, 장애인 47명을 포함한 64명의 근로자가 화장지와 복사용지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익금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저소득계층,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동진 단장은 기탁식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정읍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지역을 넘어선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
(정도일보) 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헬로참마트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생필품 및 견과류와 건어물도 함께 판매하는 헬로참마트는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헬로참마트는 소룡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에 4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연수 대표는 “평소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찾다가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업체들이 더 많아져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소룡동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정석 민간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착한가게 가입을 결정해주신 이연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삼권 소룡동장도 “착한가게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 놀라움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귀중한 성금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 사업으로 한부모 세대에게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
(정도일보) 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와 이장협의회가 연말 김장나눔을 위해 배추모를 심었다. 지난 28일 열린 배추모 심기 행사에는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 주관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부녀회장, 이장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완섭 완주신문 사장이 배추모 1,500본, 이장협의회에서 비료와 농약, 전주완주김제 축협에서 퇴비 5톤 등을 지원했다. 이장협의회에서 밭갈이, 퇴비 뿌리기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구억리 두억마을에 약 1,500본의 배추모와 무 165㎡를 심었으며, 11월에 수확한 후 김장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 등에 나눔할 예정이다. 신점순 부녀회장과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해온 지도 벌써 7년째다”며 “올해도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배추모를 함께 심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용진읍 부녀회장님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함께 키운 배추가 연말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 삼례읍이 관리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자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년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9일 삼례읍에 따르면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은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 활동을 위해 시작했다. 이후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 대상자는 우울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일을 그만두고,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현재 생활비, 의료비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례읍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기관을 찾아 공모했고, 최종 선정되면서 생계비와 심리치료비로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후원금을 마련해 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관내 논콩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논콩 재배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을 조기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수확량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안군의 콩 재배면적은 약 430ha로 전략직불금 및 벼 재배면적 감축 등으로 매년 15%이상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체계적인 병해충 종합관리를 위해 관내 논콩 재배단지 농업법인 2개소(문스빈, 백운농협) 30ha 재배면적에 노린재 페로몬 트랩을 지원하여, 농가들의 체계적인 콩 병해충 종합관리를 돕고 있다. 콩 노린재 트랩의 경우 포장의 가장자리에 설치하게 되는데, 페로몬 등을 통해 노린재를 유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콩의 주요 해충 중 하나인 썩덩나무 노린재와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 등의 발생 밀도를 조기 예찰 후 적기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시기에 고민이 많았던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달라지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노린재 트랩
(정도일보) 부안군은 29일 스마일부안의료기 임화경 대표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부안의료기는 장애인보장구 중 전동스쿠터, 보청기와 장기 요양 어르신 복지용구, 당뇨 소모성 재료,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실버카) 등 기타 모든 용품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체이다. 특히 임화경 대표는 지난해에도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해 2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임화경 대표은 “지금 초고령 사회이고 부안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청년보다 더 많다. 그래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일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라며 “그래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에 거주하고 계시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해 주신 임화경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우리 군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
(정도일보) 천안시는 29일 불당동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원,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당동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불당동 공원 내 6만㎡ 공간에 식생기반 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 있는 수목을 식재해 도심지내 열섬을 완화하고 탄소흡수원을 늘려 탄소중립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사업지 분석 등 설계 진행 중이며 2025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세계적으로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그린도시의 조성은 모두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불당동 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통해 도심과 조화롭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안시 두정도서관는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가오는 9월에는 ‘우리 문화’를 테마로 추천도서를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를 위해 떠난 7박 8일간의 행차 ‘화성원행도’를 그려낸‘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의 원화도 2층 전시존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놀이’ 행사 운영으로 9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서관 다목적실에 방문하는 아동에게 우리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제기 또는 딱지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우리 전통 놀이를 만들어보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우리 문화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29일 열린 대회에는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참석해 현장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연합회와 시·군연합회를 비롯한 칠곡군의용소방대연합회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줬다.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도지사, 군수 및 소방서장 등) 30명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사가 진행됐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개인장비 착용·릴레이, 소방호스 전개·방수자세 등 소방기술경연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발생 시 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